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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원자력잠수함이란?

해상무기 작성자: 군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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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0-28 20:33:49

수중의 모든 전략원잠을 항상 추적하면서 공격의 범위안에 두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몇척의 잠수함은 생존하여 충분한 보복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결론은 미소 어느 국가도 최초 기습에서 생존한 전략원잠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입으므로 기습공격의 실제적인 가치는 없다. 이것은 상호확증파괴(MAS : Mutual Assured Destruction)라고 하며 핵전쟁을 억제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이다. 전략원잠외에도 각종 전략핵무기가 필요이상으로 생산되어 배치된 이면에는 기습공격에서 생존하여 보복공격을 가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군축협상에서도 전략폭격기와 대륙간 탄두탄에 비하여 감축수가 가장 적고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냉전붕괴의 여파는 다른 전략핵과 마찬가지로 전략원잠의 탄두수는 절반이하로 감축되었지만 아직도 충분한 보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미,러 외에도 영국은 핵전력중에서 처음부터 전략원잠만을 유지 발전시켜 왔고, 프랑스도 냉전붕괴 이후 대륙간 탄도탄과 전략폭격기를 폐기하고 전략원잠만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아직도 기술부족으로 완전한 전략원잠 운용능력을 획득하지 못하여 대륙간 탄도탄과 구형 전략폭격기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나 전략원잠 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략원잠은 초계하면서 유사시 적국에 SLBM을 발사하여 보복공격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잠수함은 전통적인 장점인 스텔스 기능으로 인하여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고 초계가 가능하고 자국의 해역에서 작전하므로 3대 핵전력중에서 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현재 전략원잠은 모항에서 출발하여 잠수하면 항상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므로 전략초계에 투입되는 것으로 보복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현재 SLBM은 사정거리 7,000~12,000km로 증가하여 대륙간탄도탄과 거의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해군의 폴라리스 전략원잠은 스코틀랜드, 스페인, 괌에 기지를 두고 활동하였으나 사정거리가 증가된 트라이던트-2를 탑재한 오하이오급은 보다 안전한 자국 연안에서 초계할 수 있다.
적국의 전략원잠을 항상 추적하여 필요시 격침하려는 계획이 진행되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작전이었다. 1960년대 처음 출현한 전략원잠은 SLBM의 사정거리가 짧았기 때문에 자국의 해역에서 벗어나 대양에서 초계작전을 수행하였기 때문에 충분한 공격원잠을 보유하면 어느정도 추적이 가능하였으나 모든 전략원잠을 감시할 수는 없었다. 이 때문에 전략원잠은 초계하는 동안 방출소음과 흔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거의 대부분을 300m 내외의 깊은 심도에서 5노트 정도로 속력으로 기동한다. 또한 수온, 염도, 해류, 해저지형 등과 같은 자연조건을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자신을 은폐한다. 또한 대부분의 전략원잠은 사용시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는 처음부터 액티브 소나가 없는 경우가 많고 견인식 소나가 도입되어 최대 취약점인 후방을 감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극히 위험한 경우가 아니면 무선송신, 레이더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수칙이다.
(사진은 미해군의 시울프급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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