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西陸軍事

러시아가 80년대 개발한 근거리 지대공 미슬로서, 러시아에서는 9K330 TOR 라고 하며, NATO 명칭은 SA-15(SAM-15)입니다. 이 미슬의 최신 개량형은 9K331 TOR-M1으로, 1993년 장비되기 시작합니다. 이 시스템은 3D 수색레이더와 수직발사 시스템을 채택하였으며, 동시에 2개 목표 공격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구성은 3D 도플러 수색레이더1기, 도플러 추적레이더1기, TV추적조준장비1기, 9M330 미슬8발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시스템은 GM-569 중형 궤도식 장갑수송차량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본 전투단위는 발사중대로서, 그 구성은 미슬차량4대, 지휘차1대로 되어있고, 여기에 미슬 수송/장전차, 수리차, 측정차 등이 배속됩니다.

이 시스템의 최대 레이더 탐측거리는 25km이고, 48개 목표에 대하여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이 가운데 10개 목표를 추적을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추적레이더는 2개 목표에 대하여 미슬 유도가 가능하며, 1개 시스템에는 미슬8발이 배속되어있고, 수직발사 장비는 2개의 밀봉된 4연장 발사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스템의 반응시간은 5~8초 입니다.

# 차량 데이터

차량중량: 34톤
차량길이: 7.5m
차량넓이: 3.3m
차량높이: 5.1m(레이더 세웠을 때)
최대속도: 60km/h
승조원: 3명

# 미슬 데이터

추진: 고체로켓모터
유도방식: 무선지령/능동레이더유도
미슬길이: 2.9m
미슬직경: 0.23m
윙스펜: 0.5m
이륙중량: 165kg
사정거리: 1.5km~12km
사격고도: 10~8000m
최대속도: 850m/s
기동부하: 30G
전투부: 15kg, 파편살상식
단발명중률: 70%

공격대상: 700m 이하의 저공목표, 고정익 항공기, 회전익 항공기, 순항미슬, 스마트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