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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화력과 섬세한 정확성을 겸비한 K6 중화기 중기관총 read:11010 vote:

기타 작성자: 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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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0-28 20:31:58

'MG 50', '캐리버 50' 등으로 불리는 50구경 중기관총은 1923년 미군에서 실전배치된 이후 무려 100년 가깝게 일선을 지키고 있는 우수한 무기체계이다. 한국군도 창군시부터 M2 중기관총을 보유하여 주요시설 방호에 투입할 만큼 중요시하던 무기체계였다.

그러나 M2는 총열교환의 복잡성 등 운용상 문제점이 있었으며, 미군 등 해외 운용국에서는 M2 QCB 등 개량형을 채용하였다. 물론 우리군도 M2 중기관총을 개량할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이에 따라 1986년 10월 육군의 소요에 따라 이듬해부터 신형 중기관총의 개발에 착수 불과 1년반이란 시간에 개발에 성공하였다. 이렇게 등한 신형 중기관총이 바로 K6 중기관총으로, 해외 각 국이 채용한 M2 QCB(신속총열교환형)에 해당하는 무기체계이다.

K6는 나사회전식 교환방식을 채용한 기존의 M2 중기관총과는 달리, 잠금턱 방식을 채용하여 단 5초만에 교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두격방식도 M2의 조정식이 아니라 확정식으로 바꾸어 총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급탄방식은 좌우송탄식으로 오른쪽과 왼쪽 어느쪽이고 탄약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발사격이 가능하여 숙련된 사수가 활용할 경우 장거리 저격이 가능할 정도로 정밀성을 자랑한다. 실제로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르헨티나군은 영국군 보병에 대하여 M2 50구경 중기관총으로 저격을 가한 실례가 있을 정도이다.

50구경 기관총탄은 현재 풍산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범용탄(Ball인 KM33, 철갑소이예광탄(APIT) KM20, 예광탄(Tracer) KM17, 철갑탄(AP) KM2, 철갑소이탄(API) KM8, 고압탄(HPT) KM1 등 다양한 탄종이 사용되고 있다.

K6는 1989년부터 전군에 보급되기 시작하여 구식 M-2를 상당수 교체하였으며, K1 전차, K200 장갑차 등 신형 장비는 K6를 장착한 채 출고하고 있다. K6는 보병, 소프트 스킨 차량 뿐만 아니라 적 항공기에 대한 공격이 가능한 우수한 중화기로서 국내 개발에 성공한 여섯번째 총기로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원]
제작 : 통일 중공업 / 구경 : 12.7mm NATO탄 / 전장 : 1,654mm / 총신 : 1,143mm / 중량 : 37kg / 유효사거리 : 1,830m / 대공사거리 : 750m / 장탄 : 탄띠 송탄방식 / 발사속도 : 분당 450 - 600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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