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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는 국내산 총기로,HK416 OUT

안승범의_군사자료실 작성자: 안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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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19 19:49:51

HK416 OUT, 차기 특수전용 소총 도입 사업


출처, 글 : 디펜스 타임즈 2020년 이치헌



특전사는 외국산 총기를 직도입하는 방안과 기존의 K1A 기관단총을 개량하는 방안의 2가지 차기 특수전용 소총 확보 방안을 검토했다.


HK416

HK416은 독일 H&K(Heckler & Koch)사가 개발한 AR-15의 개량형 소총으로, 미국이 특수부대용으로 기존의 M4 돌격소총보다 총열이 짧고 신뢰성이 뛰어난 소총을 요구해옴에 따라 미 육군 델타포스와 H&K간의 협력으로 개발되었다.


가스 작동식인 AR 계열 소총의 신뢰성 문제(가스 직동식은 장약 가스가 노리쇠를 직접 후퇴시키는 구조이므로 노리쇠에 탄매가 많이 끼어서 작동 불능을 유발하므로 총기 손질을 자주 해줘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스 피스톤식으로 개량하는 것이 개발의 핵심 사항이었으며, 이 때문에 HK416은 형상만 AR 계열인 가스 피스톤식 소총으로 탄생하였다.


이는 기존 AR 계열 소총과의 큰 차이점이며, HK416은 쇼트 스트로크(Short Stroke) 가스 피스톤식으로 롱 스트로크(Long Stroke) 가스 피스톤식인 AK 계열이나 K2 소총과도 차이가 있다.


가스 피스톤식일 뿐 사용 탄약이 동일하고 근본적인 구조를 변경한 것도 아니므로 실제 사용시에는 M4 돌격소총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나, HK416은 개선된 총열과 유동 총열(Free-floating ; 개머리판이나 총열덮개 등 총기의 주요 부품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총열)을 적용하여 명중율이 향상되었다.


이 외에도 완충 구조 개선, 냉간단조(Cold-hammer forged) 총열, 개량형 노리쇠 폐쇄돌기와 갈퀴, 양손잡이형 조정간, 철제 탄창 등을 적용하였고, A5 버전은 기존 D형에 양손잡이형 노리쇠 멈치/탄창 멈치, 신형 개머리판, 2단계 가스압 조절기능, 확대된 방아쇠 울, 개선형 권총손잡이와 탄창 삽입구 각도 변경 등을 적용한 개량형이다.


최초 모델명은 HKM4였으나 콜트사와의 지적재산권 분쟁 때문에 M4와 M16을 합성한 HK416으로 바뀌었으며, HK416A5 11인치 총열 모델을 기준으로 한 상세 사양은 아래와 같다.


길    이
709mm(개머리판 수축시)
805mm(개머리판 최대 연장시)

무    게
3.12kg

구    경
5.56mm

작동방식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식

사용탄약
SS109(5.56×45mm NATO)

유효사거리
300m

제 작 사
Heckler & Koch (독일)


HK416 소총은 미 해군 특수전개발단(DEVGRU)이 2011년 넵튠 스피어 작전(Operation Neptune Spear)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는 데 사용한 ‘그 총’이라는 점 때문에 실전에서 검증된 소총으로 세계 각국의 군/경 특수부대는 물론 일반 부대의 제식 소총으로도 채택하고 있다.


미군은 전술한 DEVGRU를 위시한 미 합동특수작전사령부(Joint Special Operations Command ; JSOC) 소속의 델타포스와 24특수전술대대(Special Tactics Squadron ; STS) 등 1등급(Tier 1) 특수부대들이 주로 사용하며, 미 해병대는 분대 지정사수용으로 HK416D의 16.5인치 총열 버전(M27 IAR(Infantry Automatic Rifle ; 보병용 자동소총))을 보급중이고 장기적으로 모든 전투부대를 이 총기로 무장시킬 계획이다.
 
그 외에도 프랑스는 제1해병공수연대에 HK416A5를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군의 제식 소총인 불펍식의 FA-MAS 소총을 대체할 차기 소총으로 HK416A5를 선정하여 11인치 총열의 단축형(HK416F-C)과 14.5인치 총열의 기본형(HK416F-S)을 보급중이며, 생산국인 독일 역시 GSG-9(HK416A5 ; G38)과 KSK(HK416A7 ; G95) 등 특수부대에서 도입, 운용중이다.


국내의 HK416을 운용하는 부대들


HK416은 실전에서 검증된 총기인 만큼 국내에서도 몇몇 특수부대가 운용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HK416을 운용중인 조직들을 아래와 같다.




1) 해군 특수전전단 - HK416D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은 HK416D10RS(10.4인치 총열 모델)을 운용중이며,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화물선 삼호 주얼리호를 구출하기 위한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청해부대 대테러팀이 사용한 것으로 볼 때 최소 2010년 이전에는 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입량은 확실하지 않으나 청해/아크부대 정도만 사용중인 것으로 볼 때 많은 수량이 도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후술할 부품 조달 문제 때문에 국내산 소총으로 점차 교체해나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 경찰특공대/대통령경호처 - HK416A5




대테러부대는 인질 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9mm 파라벨럼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을 주로 사용하고 5.56mm 소총은 관통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편이었으며, 우리 경찰특공대 역시 MP5A5/SD6 기관단총과 5.56mm K1A 기관단총을 함께 사용하였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 방탄복을 착용한 테러리스트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테러용 소총 역시 관통력을 중요시하게 되어 5.56mm 소총이 대세가 되고 있으며, 우리 경찰 당국 역시 노후화된 K1A 기관단총을 대체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하여 성능이 검증된 5.56mm 소총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성능 및 구성 요소를 갖추고 실전에서 검증된 총기 모델은 당시 국내산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경찰 당국은 국외 도입을 결정하였고, 입찰 결과 HK416A5 소총을 최종 선정하여 총 364정을 도입하였다.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에서는 MP5A5 2정 + HK416A5 1정 비율로 운용중인 것이 포착되었고, 올림픽 종료 후에도 32정을 추가 구매하여 기존에 전술팀이 운용하던 K1A 기관단총과 M4 돌격소총 등을 대체했다.


경찰은 특공대용으로 HK416A5 11인치 총열 모델 364정을 1차 도입하였고 32정을 추가로 도입하였다. 이후 경기남부청/경남청 특공대 창설로 인해 추가 도입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에는 무장 수행경호 임무를 수행하는 대테러팀(Counter Assault Team ; CAT)이 존재하며 이들도 매우 다양한 종류의 총기를 사용한다.


CAT는 경찰특공대보다 먼저 2017년 상반기부터 HK416A5 11인치 총열 모델을 도입, 사용하는 것이 포착되었으며 이는 경찰특공대의 총기 도입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군용 총기산업


한국형 군용 총기 제1호인 K1A 기관단총이 곧 전력화 40주년을 맞게 되는 가운데 해군 특수전전단에 이은 육군 특전사의 특수전용 소총 국외 도입을 추진하다가 <총기전문가들>의 활약으로 사용군에 많은 영향을 주어 취소하고 국내업체가 개발중인 총기를 기다려 주기로 했다고 한다.


결어


특전사의 차기 특수전용 소총 사업은 국내 도입으로 사실상 결론지어졌고 특수전용 소총은 비교적 많은 수량을 도입하지는 않겠지만


이에 따른 기존 선두 방산업체의 회사 운영 안정화가 예상되고 있다.



댓글 14

  • best black jack 2020-05-20 추천 7

    어디든 여권관련 업체요

  • KINGKONG2 2020-05-29 추천 0

    free floating을 유동총열방식으로 해석하시면 않되죠 마치 유동 무슨 움직임이 있는것 같은 오해를 불러옵니다 뒤에 설명하신대로 독립적인 즉 총열덮게등 총열에 아무것도 고정된것이 없어서 발사시 쓸데없는 진동이나 간섭이 총열에 영향을 미치지않아 명중율이 좋아지는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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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칡즙 2020-05-24 추천 0

    Hk사의 부품수급문제는 HK의 문제가 아니라 국군의 기형적인 부품조달체계 문제 아니었나요? HK가 무슨 동네슈퍼도 아니고 부품 가지고 장난칠 수준의 업체도 아닌데 국산소총 밀어주려고 언플하는 게 아닌가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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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수러 2020-05-24 추천 1

    40년된 모델에 껍데기만 바꾼 S&T주지말고 다산에서 만든 CAR816 소총종류 도입해라 해군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물량을 배분하듯이 제조장비는 오히려 더 뛰어나고 수출까지 하고잇는 후발주자도 밀어줘야 경쟁으로 도움이 되는거다 방사청과 똥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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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eguug 2020-05-22 추천 2

    udt/seal에 소량 납품된 car816소총이 의외로 평가가 괜찮다는데 다산기공이 선정되었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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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7DII_7IOIE7 2020-05-21 추천 1

    다산이 유력할거라 봅니다. 아무리 S&T에서 아무리 발악해봤자 과거에 미국과 체결한 M16계열 라이센스 조항이 발목잡을게 뻔하거든요.

    댓글 (2)

    E7DII_7IOIE7 2020-05-22 추천 0

    해결이라기보단 미봉책에 가깝죠 M16 라이센스는 국가간 합의시에만 변경이 가능한데 미국이 이 시점에서 경쟁자 늘리고 싶어하겠습니까.

    별늑대 2020-05-21 추천 0

    M16건은 요근래 해결을 봤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그래서 작년 ADEX에 M4 계열 소총(STC-16)을 공개했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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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군화 2020-05-21 추천 1

    수출도 안되고 후진국에서나 쓸까말까하는 소총을 만드는 업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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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늑대 2020-05-20 추천 1

    본문 제일 마지막 줄로 봐선, S&T가 가져갈 거라는 얘기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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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 jack 2020-05-20 추천 7

    어디든 여권관련 업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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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이런 2020-05-19 추천 0

    다산이 참여 했나요? 납품 실적이 없어서 자격이 안된다고 드었는데 ㅠㅠㅠ

    댓글 (1)

    마수러 2020-05-24 추천 0

    해외에도 납품하는데 국내실적타령하는건 그야말로 적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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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노짱 2020-05-19 추천 1

    S&T모티브 STC-16

    다산 CAR 816

    둘중 하나?

    댓글 (1)

    효이랑 2020-05-20 추천 0

    다산 DAR-15P는 가격이 비싼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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