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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항모 어떤수준으로 만들어야 하나?
정부가 '2020~2024' 국방중기계획에서 경항모를 건조하기로 했다.
그리고 2020년도 국방예산안에 경항모 건조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우리의 안보환경에서 경항모는 왜 필요할까?
경항모를 건조할 때 어떤 수준으로, 어떤 무기체계를 갖춰야할까? 그 해답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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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굼벵이88 (112.175.xxx.xxx)
- 2019-09-03 11:51:27
- 한국의 경우 4만톤 이상... 함재기 36대이상의 중형항모가 필요합니다. 그보다 작으면 떠다니는 표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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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전사 (112.175.xxx.xxx)
- 2019-09-11 20:48:44
- ㅎㅎ 이어도방어를 위해서 항모가 필요하다고? 차라리 제주도에 공군기지를 만들면 되는데 비행기 20~30대밖에 실지 못하는 경항모가 굳이 필요한가요? 제주 제2공항이나 알뜨르지역에 비행장을 만들면 되지요.울릉도는 울릉공항을 확장하면 되고 공중급유기를 추가 도입하면 한반도 지역에서 제공권은 확보될텐데요.
종심이 좁고 동해,서해,남해등 작전공역이 좁은 지역에 굳이 항모는 필요없읍니다.그러다고 우리가 인도양,남중국해까지 항모전단이 나가서 작전해야할 전략적인 목표도 없지만 항모를 호위해야할 기동전단 전력도 만만치 않지요.항모전단은 기본적으로 항모1척,이지스함2척,방공구축함3~4척,잠수함 2척,군수보급함 2~3척등 상당한 함정이 필요합니다.이럴바에는 원자력 잠수함이 더 필요하지요.포클랜드전쟁에서 아르헨티나 항모는 영국의 원자력 잠수함이 무서워 전쟁기간내내 항구밖으로 나가지도 못했읍니다. 관함식에 쓸려고 해군에서 항모를 고집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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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인 (112.175.xxx.xxx)
- 2019-09-11 20:00:21
- 건조비와 유지비가 많이 소비되는 항공모함 건조를 반대합니다. 대양이 진출하여 중국, 일본 같은 강대국과 싸울 일이 없고, 싸우려고 하여서도 안 되는데 잠수함과 구축함 전력의 구축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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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쿠프 (112.175.xxx.xxx)
- 2019-09-08 19:59:58
- 누가이걸 하라고 지시했나? 원잠도없는데 제대로된 방어가 되냐? 떠다니는 관이다 운영비도없고 방어도 안되고 돈낭비다 쓸데없는짓하지말고 원잠이나 만들어라 안되면 디젤잠수함이나 이지스함이나 제대로만들어라 이지스함도 병신으로 만들고 항모도 병신으로 만들려고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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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ue1214 (112.175.xxx.xxx)
- 2019-09-07 18:58:17
- 이어도나 독도방어라면 울릉도와 흑산도에 공항만들면 충분합니다. 항공모함의 최대위협은 무얼까요.. 한중일 모든나라가 보유했거나 보유예정인 초음속장거리대함미사일과 잠수함발사어뢰지요.. 이걸 해결할 방도가 없는한 만들면 안됩니다.. 대함미사일은 이지스함으로 요격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잠수함에대한 대책은 있어야합니다.. 우리잠수함숫자를 수적으로 지금의 2~3배이상으로 확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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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 2019-09-10 01:51:57
- 그건 안돼요. 울릉도와 흑산도에 군전투비행단 지원시설을 만들게 되면 섬 자체가 이상해집니다. 그 용도로 쓸 수 있는 가용면적이 너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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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11 (112.175.xxx.xxx)
- 2019-09-05 15:59:38
- 항모운영에 앞서 호위세력부터 갖추자는 논리도 있지만, 그리 따지면 제 아무리 세계최강 미해군이라도 호위세력이 있다한들 미항모 상공에 핵탄도탄 떨어지면 끝입니다.
호위세력을 제대로 갖추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라 일단 항모운용에 목적을 두고 여기에 맞춰 수상 호위세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10년전 쯤에 F-35B 운용을 염두에 뒀더라면 지금 마라도함의 덩치는 최소 3만톤급이 되었을 것이고, 우리보다 좀 더 먼 안목을 잘 보는 일본도 지금같이 이즈모급을 개수해서 쓰기보다 아예 4만톤급으로 나왔을테지요.
지금 4만톤급 이상의 항모에 중점을 두고 결정을 해야 적어도 KDDX 조기발주 및 장보고3 이후의 잠수함사업까지 일사천리로 가겠지요.
만약 수상함과 잠수함만 일단 만들고 보자고하면 나중에는 중국 일본에 비해 그냥 이도저도 아닌 해군이 돼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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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12.175.xxx.xxx)
- 2019-09-06 07:15:47
- 핵탄두를 뭘로 떨어뜨리나요? 그리고 핵무기를 사용하는 순간 미국은 가만히 있나요?? 비행대대 운영하는 것이 쉬울까요?? 공군도 조종사 유출이 심각한 상황인데 글쎄요? 배만 만든다고 끝이 아닙니다. 조종사 선발, 훈련, 항공기 정비관련 설비도 장비와 공구도 육상, 항모 수량만큼 더 있어야지요. 수리부속도 임무 항모만큼 더 확보해야지요. 미국이야 있는 상륙함에 항공기만 바꾸는 것이고 그로 인해 필요 인원이 줄겠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과 준비 없이 항모 운영을 한다고 배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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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12.175.xxx.xxx)
- 2019-09-04 19:11:01
- 전략적인 목적이 불분명하다 생각합니다. 동해와 이어도 방어를 위해 항모를 운영한다?? 한 개 함대로 될까요?? 없는 것보다 낫다고 하겠지만 그 예산으로 다른 전력을 확충하는 것이 비용대 효과가 더 클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우리의 던략적 목적이 중국에게 맞으면 최소한 너네 도시 하나는 지도에서 지워버린다는 목표를 실현하려는 것이라면 생각해볼만한데 이 목표를 실현하려면 니미츠급 4척 정도는 있어야겠지요. 이 좁은 나라에서 전투비행대대를 해군에서도 유지를 하면 유지가 될지도 의문입니다. 공군도 조종사 유출이 심각한 상황인데 함재기 조종사들은 오죽할까요!? 미국이 좋아보이는 것은 알겠는데 우리가 미국은 아니잖아요. 아니면 통합군으로 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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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7bond (112.175.xxx.xxx)
- 2019-09-03 21:37:03
- 항모건조는 군의 의지 문제다 우리가 돈이 없나 건조기술이 없나? 만약 대북퍼주기 였으면 예산이 없네 돈이 없네 징징 댔겠는가? 지금처럼 조기경보기를 탑재못하는 경항모는 절대 안된다. 그런 항모론 전장에 나가봤자 주변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타격 일순위의 먹기좋은 먹이감 표적함 밖에 안된다.
조기경보기와 함께 풀 무장의 함재기를 사출기로 쏴줄수 있는 10만톤급 대형항모로 건조해야 한다. 우리가 무슨 대형항모를? 그런 패배주의 나약한 사고방식으론 아무것도 못한다. 북한철도 현대화와 경제발전 명목으로 북에 퍼줄 수백조원은 누구하나 태클거는 사람없는데 우리가 10만톤급 대형항모를 가지는건 경제력 때문에 돈 때문에
안된다는 논리는 누구 머리 발상인가?
좁쌀 새가슴을 버리고 포부를 원대하게 크게 가지기 바란다. 여기 게제된 문근식님 글을 비방하려는게 아니다. 지금의 경항모 로는 전장에 나간 병사들만 압살당할 뿐이다. 자국 병사들의 목숨이 귀한줄 안다면 돈 더 들더라도 경항모가 아닌 주변국을 압도할수 있는 최고의 항공모함을 건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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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잠바 (112.175.xxx.xxx)
- 2019-09-03 16:56:18
- 항모를 건조해야 한다라는 결론을 내놓고, 갖다 붙이는 꼴~ 참, 쪽팔리지도 않나???
넘들 가졌으니, 우리도 가져야 한다??? 이런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으로 뭘 하겠다는 건지.
항모를 건조해도 될 주변세력들부터 갖춰놓는게 순서라고 보는디, 주머니에 돈들어올 생각에
뭐든지 지르로 싶은 충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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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 2019-09-03 16:45:26
- 아르헨티나, 베트남.. 모두 적절치 않은 사례같습니다.
탁 트인 대양도 아닌, 동서남해 우리 해안에서 200km 떨어진 해상에서의 생존권 사수를 항공모함으로 한다는 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함탄도탄만이 아니라 LARSM과 브라모스류를 우리도 주변국도 열심히 개발 중일 텐데요.
어차피 해병대 상륙작전능력을 보강해야 하기 때문에 2070년까지 쓸 용도로서의 차기 상륙함이라면 그럭 저럭 말은 되고, 경항모기능을 강조한다 해도 미해군과 보조마춰 행동할 전력이라면 그런 대로 이해는 합니다만.. 설마 트럼프가 '항모초빙비를 내놔라!'하니까 '그럼 우리꺼 하나 사지!' 이런 바보같은 생각으로 벌여 놓은 계획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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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한국 (112.175.xxx.xxx)
- 2019-09-03 16:40:10
- 항모떡밥이 가칭백령도함 기사로 본격출발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 지금 말하는 경항모라는 물건이 강습상륙함인지, 아니면 상륙능력 쫙~~빼버린(최소한만 유지하는) 말그대로 항공모함인지
부터 정확한 정보가 있어야 이런 논의가 의미가 있을겁니다, 대형 강습상륙함 건조계획을 경항모니 중형항모니 하면서 논쟁하는 이유가 없는겁니다. 아~ 그냥 독도함으로 시험하고 드디어 와스프급 상륙함 건조하는구나 정도 생각하면 될듯 하지 않나요? 확실한건 지금 말하는 경항모가 말그대로 경항모인지 그냥 강습상륙함인지 부터 정확한 오피셜이 나온후부터 논쟁의 의미가 생긴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