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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공고로 시작한 해상작전헬기 2차
5월 2일, 방위사업청은 해군의 해상작전헬기 2차 도입 사업 12대에 대한 사업 입찰공고를 내고 해외도입을 위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5월 10일 이라고 공개했습니다.
현재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에는 미국 <록히드 마틴 시콜스키사>와 유럽의 <레오나르도사>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2017년 아발론 에어쇼에서 미국 <록히드 마틴 시콜스키사>와 인터뷰 일부 내용과
영국 해군 와일드 캣 대대장 인터뷰 일부 내용 입니다.
참고로 미국 <록히드 마틴 시콜스키사>는 FMS로 사업 제안중이며
<레오나르도사>는 상업판매 방식의 절충교역을 적용하여 국내조립 생산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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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아발론 에어쇼에서 록히드 마틴 시콜스키사와의 인터뷰에서 MH-60R에 탑재된 기계주사식레이더 AN/APS-153(V) 가 해상작전헬기의 작전 특성면에서는 오히려 AESA 레이더보다 더욱 우수하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있었다.
인터뷰 내용 중 호주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Q. 2차 MOH 사업에는 1차 MOH 사업에 참가하지 않았던 AH(Airbus Helicopter)의 NH-90 NFH(NATO Frigate Helicopter)가
새롭게 참가하였다. NH-90과 비교하여 MH-60R이 더 우수한 점이 무엇인가?
A. NH-90은 MH-60R과 비교하면 최대이륙중량과 공허중량, 엔진출력 등이 대략 비슷하다.
그리고 MH-60R에 통합된 각종 임무장비는 NH-90 계열 해상작전헬기의 그것보다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전반적인 성능면에서 MH-60R은 NH-90 계열 대잠헬기등을 상대로 충분한 성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성능 이야기를 할 때 유념해야할 점은, 성능의 우열 여부뿐만 아니라 소요군의 요구와 작전환경에 맞는지 여부를 중시해야 한다는 점이다.
NH-90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해상작전헬기는 소수의 유럽 국가들의 작전 요구에 맞추어 개발되었다.
현재 소수의 유럽국가 해군(프랑스 해군, 독일 해군, 이탈리아 해군 등)에서만 NH-90 기반 해상작전헬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NH-90을 바탕으로 하는 NFH(NATO Frigate Helicopter)가 유럽 해군이 작전하는 제한된 작전 환경에만 맞추어져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유럽 해군의 작전 환경과 상이한 환경에서도 적합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된 적이 없다.
호주 해군과 육군도 NH-90 헬기를 운용중이지만(MRH-90) 이는 어디까지나 다목적 수송헬기이지 대잠헬기가 아니다.
반면 MH-60R는 전세계적인 작전을 하는 미 해군에 의해서 다양한 작전환경에서의 운용능력이 충분히 검증되었다.
덴마크 해군에 의해서 거칠고 추운 북유럽의 작전 환경에서도 운용능력이 입증되었으며,
그와 상이한 중동의 해역에서도 MH-60R이 적합하다는 것이 미 해군에 의해 입증되고 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해군에 의해서도 입증될 것이다.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해역에서의 운용 역시 미국과 호주 해군에 의해 검증되고 있다.
NH-90을 운용중인 호주가 S-70B 대잠헬기 후속 기종으로 NH-90 계열 대잠헬기를 도입하지 않고
MH-60R을 도입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리고 싶다.
(출처 - 월간 디펜스 타임즈 2017년 4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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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군 와일드 캣 825대대장 시몬스 콜린스(Simons Collins) 중령
Q. 현재 영국 해군에서 운용 중인 와일드캣 헬기의 운용 현황은 어떠한가?
A. 영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기는 공대함 임무와 탐색구조임무, 해군 특수부대 침투 임무 등을 주로 담당한다.
와일드캣 헬기는 효율적인 정비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 때문에 현재 영국 해군에서 와일드캣 헬기의 가동율은 97%에 달한다.
Q. 한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기와 영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기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A. 한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기는 영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기보다 더욱 향상되었다.
한국 해군의 와일드캣과 영국 해군의 와일드캣은 모두 시스프레이 7500E 레이더, MX-15Di, Link 16, 통합자체방어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즉, 대부분의 핵심 임무장비가 동일하다.
양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기의 가장 큰 차이는 비행제어체계(AFCS)이다.
영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기는 주로 공대함 작전을 담당하기 때문에 FLASH 소나를 탑재할 일이 거의 없는 반면,
한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기는 공대함 임무뿐만 아니라 대잠 임무에도 투입되기 때문에 고성능의 FLASH 저주파 디핑 소나를 탑재한다.
그리고 이에 맞게 영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기의 비행제어체계보다 더욱 발전된 비행제어체계를 보유하고 있다(한국 해군 와일드캣 헬기의
AFCS에는 헬기가 호버링 상태에서 FLASH 소나를 디핑할 때 요동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헬기를 제어하는 소나모드가 있다).
(출처 - 월간 디펜스 타임즈 2017년 8월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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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체스터 (112.175.xxx.xxx)
- 2019-05-03 14:46:42
- AESA 비싸서 못넣는거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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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이9x (112.175.xxx.xxx)
- 2019-05-06 00:22:29
- 마치 유러파이터가 안티스텔스 능력으로, F-35보다 더 좋다는 말과 흡사하게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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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스터 (112.175.xxx.xxx)
- 2019-05-03 14:46:42
- AESA 비싸서 못넣는거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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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랑 (112.175.xxx.xxx)
- 2019-05-06 01:11:09
- Mh60r은 aesa 레이더를 안다는 것이 아니라 개발안됬습니다.
기계식만 달고도 충준하다고 미군은 생각해나보죠. 그렇다고 우리가 독박쓰고 에어서로 개발해 달라고 할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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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9-05-04 22:33:24
- 대표적으로 F-15K에 기계식 넣고 에이사 보다 좋다고하는...도입 완료 하자마자 에이사 업글해야된다고 아우성 치는 사람들...
도입할때 에이사레이더 달았으면 될것을...
포세이돈도 기계식레이더가 더 좋다고 에이사 레이더는 장착한 기체를 외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