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코너
대한공군의 염원이었던 공중급유기- A330 MRTT 전력화
대한공군의 염원이었던 공중급유기 MRTT 전력화!
대한민국 공군이 그렇게 보유하고 싶어 하던 공중급유기, A330 MRTT가 도입되어 드디어 전력화 행사를 가진다고 합니다.
A330의 전반적인 기술자료는 https://blog.naver.com/spsssjk/221432943417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ROKAF 공중급유기 1호기가 지난해 11월 2018년 11월 12일에 부산의 김해공군기지로 인도되었습니다.
스페인의 헤타페(Getafe)에 위치한 최종조립장에서 완성된 후, 현지를 출발하여 캐나다의 뱅쿠버를 거쳐서 한국에 도착했던 것 입니다. 한국으로 인도되는 페리비행 (Ferry flight)은 Airbus社의 조종사와 한국공군 조종사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합니다.
A330 MRTT는 총 245,000 lbs (111,000 kg)의 연료를 적재하고 이륙한 후, 이륙지점에서 1,000 nm 이격된 지점까지 진출해서 4시간 체공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110,000 lbs (50,000 kg) 이상의 연료를 공중급유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8]
다음 그림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반경 1,000 nm의 원을 지도상에 표시해 보았습니다. 이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A330 MRTT는 필요시 대만 남쪽까지 진출하여, 4시간 동안 체공하면서 대한민국 공군이나 우방국의 작전기를 지원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반경 1000nm의 원
A330 MRTT의 도입으로 대한민국 공군의 KF-16, F-15K, F-35는 항속거리 연장을 통해서 독도, 이어도 상공에서도 무리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평양-원산을 잇는 북한지역상공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전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공군은 필요 시 A330 MRTT를 수송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항공기의 도입으로 유엔평화유지군이나 기타 국제임무수행을 위해서 신속하게 병력을 해외에 파병할 수 있게 되었다 하네요.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된 A330 MRTT 1호기[1]
한국공군형 A330 MRTT는 공중급유장비로서 후방동체부에 급유봉 (ARBS)을 장착하고 있으나 날개하부 공중급유포드 (Cobham 905E) 2기는 아직까지는 Probe and Drogue 수유시스템을 갖춘 항공기가 국내에는 없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비래하는 적외선 유도식 미사일 기만할 수 있는 대형항공기용 적외선방해장치 (LAIRCM: Large Aircraft Infrared Countermeasurement)도 탑재되어 있으며[2] 최신사양이 적용된 이 기체에는 CAT IIIB 자동착륙장치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국공군형에 A330 MRTT에 장비된 LAIRCM[2]
공중급유기들의 크기비교, KC-767은 미군 명칭 KC-46A, KC-777은 가상의 그림으로 A330 MRTT가 현재로는 최고 크기 [3]
A330 MRTT는 도입한 각국에서 개별적인 제식명칭을 부여한 경우가 많습니다. 호주공군형은 KC-30A으로 호칭하고 KC-X사업의 후보기종으로 제안되었던 미공군형은 KC-45A로 불렸었습니다. 두가지 형식이 존재하는 영국 공군형은 각각 Voyager KC2와 Voyager KC3로 호칭되고 있습니다.
A330 MRTT는 미국의 Northrop Grumann사와 함께 미공군의 차세대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인 KC-X 사업에 후보기종으로 제안된 KC-45의 바탕이되었으나, Boeing의 경쟁기종 KC-46 에게 패하여 수주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KC-45는 Airbus社의 모기업인 EADS가 A330 MRTT를 Norththrop Grumman과 함게 미공군의 KC-X 공중급유기 사업에 후보기종으로 제안한 형식이었지요.. KC-X사업은 미 공군이 운용중인 Boeing KC-135 Stratotanker의 후속기종 179대를 신규도입하는 사업규모 350억 달러의 대규모사업이며, EADS/Northrop Grumman이 제안한 KC-45와 Boeing社가 제안한 KC-767이 후보기종으로 참가하여 경쟁하였었습니다.
EADS가 미공군에 제안했던 KC-45 공중급유기[5]
Boeing社가 KC-X사업에 후보기종으로 제안한 KC-767은 그 제식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B767을 기초로 개발된 공중급유기이며, 만약 유럽의 EADS가 이 사업의 승자가되면 Airbus社가 미공군의 군수산업시장까지 잠식하게 됨과 동시에, 경쟁기종인 Boeing사의 B767이 물량부족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지 못하여 민항기 시장에서도 퇴출되도록 압박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대했었지만 결국 실패했던거지요.
아래 표는 KC-X 사업의 호보기종들의 제원입니다.
| | A330 MRTT | KC-767 | ||
| 길이 | 192 ft 11 in | 58.8 m | 159 ft 2in | 48.5 m |
| 높이 | 57 ft 1 in | 17.4 m | 52 ft | 15.8 m |
| 날개길이 | 197 ft 10in | 60.3 m | 156 ft 1 in | 47.6 m |
| 동체넓이 | 18 ft 6 in | 5.64 m | 16 ft 6 in | 5.03 m |
| 동체높이 | 18 ft 6 in | 5.64 m | 17 ft 9 in | 5.41 m |
| 추진기관 | RR Trent 700 ´ 2 | P&W PW4062 ´ 2 | ||
| GE CF6-80 ´ 2 | ||||
| 엔진1기당 추력 | 72,000 lbf | 320 kN | 63,500 lbf | 282 kN |
| 최대탑승인원 | 226-280 | 190 | ||
| 화물적재량 | 463L 파렛트´ 32 | 463L 파렛트´ 19 | ||
| 최대연료탑재량 | 250,000,lbs | 113,000 kg | 202,000 lbs | 91,600 kg |
| 항속거리 | 6,750 nm | 12,500 km | 6,590 nm | 12,200 km |
| 순항속도 | 464 knots | 859 km/h | 461 knots | 853 km/h |
| 최대속도 | 495 knots | 917 km/h | 495 knots | 917 km/h |
| 순항마하수 | 0.82 | 0.80 | ||
| 최대마하수 | 0.86 | 0.86 | ||
| 자중 | 263,700 lbs | 119,600 kg | 181,600 lbs | 82,400 kg |
| 최대이륙중량 | 507,000 lbs | 230,000 kg | 400,000 lbs | 180,000 kg |
| 최대착륙중량 | 396,800 lbs | 180,000 kg | 300,000 lbs | 140,000 kg |
사실 2008년 2월 미공군은 KC-X 사업의 도입기종으로 KC-45 (A330 MRTT)를 선정하였었습니다. 그러나 기종선정 결과와 관련해서 Boeing社가 격렬하게 반발하였고, 사업진행과정에서 벌어진 내부갈등, 부정부패, 편파적 기종선정에 대한 의혹등이 불거지면서 관련인사가 투옥되기도 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었었습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서, KC-45의 기종선정 결과까지 취소되었고, KC-X 사업은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2009년 9월 미공군이 표류하던 KC-X사업의 재입찰을 발표하였지만 EADS의 파트너로서 KC-X 사업에 참가해왔던 Northrop Grumman사가 2010년 3월 이 사업을 포기를 선언하면서 EADS는 단독으로 재입찰에 응해야 했고 미국내의 파트너가 없는 승산이 없는 경쟁이 되어 버렸었지요.
2011년 2월 24일, 예상대로 미공군은 Boeing사가 개발한 KC-767을 이사업의 도입기종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KC-767은 제식명칭이 변경되어서 미국에서는 현재 KC-46A로 불리고 있으며 2019년 1월 24일 제1호기 인도식을 성대히 가진바 있습니다.
KC-767은 일본 항공자위대, 이탈리아 공군등에도 도입되어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KC-X사업의 승자가 된 Boeing사의 KC-46A[6]
일본 항공자위대형 KC-767A는 KC-767J로 호칭된다.[7]
참고문헌
-
- bestkth3343 (112.175.xxx.xxx)
- 2019-01-26 04:56:24
- 이젠,
일본과 일전도 불사한다는
강력한 의지와 자세로 전투태세를
준비해야 합니다.
한쪽에서는 평화 우방국이라면서
저렇게 주변국 전함에 대하여 위협비행을 반복하는 것은 대한민국 주권을 무시하고 우습게 생각하는 것 입니다.
이대로 놔두면, 대한민국 영공까지도 들락날락..
이제라도 해상, 공중 전력 단기 보강 프로젝트를 세우고,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핵잠수함, 이지스함, F-15k, 초계기, 공중급유기, 유사시 긴급 전개전력(해상수송함, 해병대등) 준비) 하여야 합니다.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어야 합니다
-
- 동동구리무 (112.175.xxx.xxx)
- 2019-04-29 10:36:41
- 4대 가지고선 부족합니다....
-
- 독도억제기 (112.175.xxx.xxx)
- 2019-02-08 22:29:23
- 제기라 여기도 일본해로 되어있네..;;;
-
- 독도억제기 (112.175.xxx.xxx)
- 2019-02-08 22:28:15
- 4대 더 8대는 있어야 전시에 교전이 가능하다.
-
- kth3343 (112.175.xxx.xxx)
- 2019-01-26 04:56:24
- 이젠,
일본과 일전도 불사한다는
강력한 의지와 자세로 전투태세를
준비해야 합니다.
한쪽에서는 평화 우방국이라면서
저렇게 주변국 전함에 대하여 위협비행을 반복하는 것은 대한민국 주권을 무시하고 우습게 생각하는 것 입니다.
이대로 놔두면, 대한민국 영공까지도 들락날락..
이제라도 해상, 공중 전력 단기 보강 프로젝트를 세우고,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핵잠수함, 이지스함, F-15k, 초계기, 공중급유기, 유사시 긴급 전개전력(해상수송함, 해병대등) 준비) 하여야 합니다.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 주어야 합니다
-
- 동동구리무 (112.175.xxx.xxx)
- 2019-04-29 11:11:49
- kth3343/최강전사.......민주주의 국가 끼리 전쟁할 가능성이 높냐?
아니면 호시탐탐 우릴 적화 위협하는 부카니스탄 & 중화패권 추구를 위해 노골적으로 주변국을
수복해야할 영토 취급하는 짱개랑 전쟁할 확률이 높냐?
대가리는 걍 장식으로 달고 댕기는겨?
에효...이래서 대한민국 교육이 개판이라는 거지.....
-
- 바람의검심 (112.175.xxx.xxx)
- 2019-02-01 18:57:10
- ㅋ 왜?일본과 일전을 불사하냐? ㅋㅋ 주적이 북한 아녀? 대가리 수준들이..
-
- 최강전사 (112.175.xxx.xxx)
- 2019-01-26 19:04:57
- 맞습니다. 가끔 일본이 우방이니 머니 해가면서 이상한 소리들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제라도 비밀회원님들은 우리나라의 강력한 해,공군의 막강한 전력을 구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각계 각층에 건의를 해야만 합니다. 소위 국방부 출입 는 분들이 우리나라 국방의 최우선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까? 너무나 잘알면서도 국방의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하여 파악을 게을리 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라도 국방부 출입 기자들은 정치판에 놀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방의 최우선인 해공군에 심혈을 기울이는 기사들을 써나가야 할것이라 사료됩니다. 육군도 당연히 정비를 해야겠지요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해공군이 더 시급하다는 것을 기자님들도 국방의원님들도 잘 아실것이고 국방부에서도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일본이 우리나라를 무시했으면 저렇게 가지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