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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국방부, 공개SW·IoT 확산 위해 손잡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국방부(장관 한민구)는 16일 공개 소프트웨어(이하 'SW')와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술개발·활용 촉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MOU를 통해 ▲공개SW·IoT 전문 교육 협력을 통한 전문가 양성 ▲국방분야 공개SW·IoT 도입·활용·확산 ▲공개SW·IoT 기반 국방 분야 솔루션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그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두 기관은 MOU를 통해 ▲공개SW·IoT 전문 교육 협력을 통한 전문가 양성 ▲국방분야 공개SW·IoT 도입·활용·확산 ▲공개SW·IoT 기반 국방 분야 솔루션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그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먼저 군내 사건사고 등으로 인한 장병 부모 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직접 얼굴을 보면서 소통할 수 있는 화상면회 시스템을 공개SW 기반으로 구축한다.
또 전산인력인 군 개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개SW 교육을 제공해 전문인력의 공개SW 개발·유지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내용연수 경과 등으로 교체되는 사이버지식정보방 PC 등에 리눅스 기반의 개방형OS 배포판 등 공개SW를 도입하는 것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IoT 분야에서는 공군 전투기 조종사의 실시간 건강관리와 전·평시 전투력 복원 능력 향상으로 전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헬스케어 구축 사업을 협력해 추진한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기존 산업과 SW·사물인터넷 간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위해, 국방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공개SW과 IoT 관련 기술이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박래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창조국방의 목표인 혁신적 국방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국방 달성을 위해, ICT 접목과 공개SW 능력강화를 통해 창조형 군사력 건설과 효과 지향적 국방경영 및 부대관리, 그리고 국방 ICT 기반체계 변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