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쉼터
요즘 게임 FPS게임들의 저격과 탄도학
예전에는 컴퓨터와 물리엔진의 한계로 인해서 탄도학이라는 개념이 적용되기가 힘들었죠.
그런대 최근에 들어선 각종 기술의 발전으로 비교적 최신의 게임의 경우 이러한 개념이 대부분,적용이 되고 있죠.
아니 요즘은 적용되지 않은 게임이 없다고 봐야겠죠...
배틀필드1(최신작 "1"은 WW1을 뜻 함)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조준점이 머리보다 윗쪽을 조준을 하죠.
탄속이라는 개념 또한 적용이 되어 있기에, 조준을 함에 있어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거리상으론 200~300m쯤 되어 보이네요.
날아가는 탄이 서서히 떨어지는 것도 보이죠.
배틀필드 4입니다.
거리 측정기를 이용해서 영점을 1000m로 잡고 사격을 하네요.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가는 탄이 아주 잘 보이네요...
저격의 최고봉인 스나이퍼 엘리트 3입니다.
아주 섬세한 묘사(+19)로 남성의 상징 잘라 버리기로 유명하죠(...)
바람까지 적용해서 게임을 진행하면 아주 애를 먹는 게임이죠.
밀덕의 최고봉(...)아르마 3입니다.
섬세한 시스템묘사로 현실적인 작전을(...)수행을 하수있게 만들 게임입니다.
그래서 전 안합니다(...)
다신 군에 입대한 느낌 마저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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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olas (112.175.xxx.xxx)
- 2018-02-20 02:16:44
- 5km밖에서 2발만에 명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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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병솔 (112.175.xxx.xxx)
- 2018-02-19 20:44:36
- 조준점 보다 좌우로 조준해야 하는 점은 코리올리의 힘이 미치는 영향이 아니라 강선효과 때문에 그렇습니다.
포병포술에서는 이를 편류라고 표현하고요.
엄밀히 방향은 강선이 우강선이냐 좌강선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코리올리의 힘은 지구자전이 미치는 효과가 내가 바라보는 사격방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격방향에 따라 좌우 값과 사거리상의 +-가 결정되는데
사실 미미하기 때문에 소총 사격에 영향을 주려면 적어도 2km정도는 되야 약간 미칠 겁니다.
포병사격에서도 보면 10km에 몇 미터 수준이거든요.
사실 소총사격에서 2km정도 되면 그건 단순히 조준 사격이 아니라
곡사사격에 가까워 지기 때문에 포병사격처럼 기록사격을 해서 수정량을 보정해야 합니다.
풍향풍속이나 대기기온, 습도, 공기밀도 등 측정하더라도 부정확한 값들이 많기 때문에
저격총의 간이사표로는 엄밀하게 보면 초탄명중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2km이상 장거리저격 사례를 보면 초탄에 맞추기보다는 기록사격을 한 후에
보정할 수정량을 어느정도로 구한 후에 성공한 사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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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olas (112.175.xxx.xxx)
- 2018-02-19 16:57:08
- 크리올리의 힘 때문에 조준점보다 약간 왼쪽 위로 쏴야 장거리 탄착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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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밀덕 (112.175.xxx.xxx)
- 2018-02-19 09:02:41
- 아르마 3... 정말 놀랐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