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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병사들의 위험한 놀이

  작성자: 211호컨트롤러
조회: 17408 추천: 0 글자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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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2-09 18:17:25


휜 위장복을 입은 러시아군 병사들이 길 위에서 2명은 소총을 거꾸로 든 채 낮은 자세를 취하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웅크린 자세로 있는데...  



 

웅크리고 있던 병사가  소총을 들고 있는 병사 사이로 미끄러지며 무언가를 내려 놓습니다.   




헐.. 그 병사가 미끄러졌을 때 놓은 그 물체는 다름아닌 대전차 지뢰였습니다.





이 병사들은 대전차 지뢰와 자동소총을 이용해 컬링 놀이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동계 올림픽이 개막했다고 하지만 이건 좀ㅋㅋㅋ




러시아 병사들이 컬링 놀이에 이용한 지뢰는 TM-46이라는 러시아제 대전차지뢰이며 5-10Kg 정도의 화약이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전차 지뢰라고 인간이 밟으면 안 터질 거 같지만 기폭 장치의 중심점이 아닌 조금이라도 중심점에서 벗어난 부분을 밟으면 지렛대의 원리로 기폭 체중에 도달하여 기폭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걸 생각했을 때 저건 매우 위험한 장난처럼 보이네요. 한국에서 병사들이 저런 놀이를 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래는 정상적인 컬링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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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best 솔개79 2018-02-10 추천 3

    대전차 지뢰가 사람이 밟으면 터질 수도 있다고요? 제가 알기로 150 Kg 이상의 무게라야 터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차를 잡을려고 만든 건데, 전차가 밟기 전에 사람이 밟아서 소모되어 버리면 작전을 짤 수가 없지요. 인마 살상용 대인 지뢰가 별도로 있는데, 사람이 밟아도 터지는 대전차 지뢰는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것이죠.

  • 네인스 2018-02-13 추천 0

    솔개79님 제가 군생활 할때 옆소대 임무가 지뢰매설이고 전 포반이라서 교육받을때 낑겨서 같이 들은적이 있습니다. 대전차 지뢰이고 신관 임계중량이 150kg이라 하더라도 절대로 안심하지 말라고 교육받았습니다. 만개에 한개 일수도있고 십만개에 한개 일수도 있는 불량은 니손에 있을수도 있다고 교육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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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R 2018-02-10 추천 2

    대전차 지뢰에도 일명 씨형고리라고 안전장치있습니다 기폭장치 안눌리게 잡아주는 장치 대전차 지뢰도 사람 올라가서 뛰면 당연히 터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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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개79 2018-02-10 추천 3

    대전차 지뢰가 사람이 밟으면 터질 수도 있다고요? 제가 알기로 150 Kg 이상의 무게라야 터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차를 잡을려고 만든 건데, 전차가 밟기 전에 사람이 밟아서 소모되어 버리면 작전을 짤 수가 없지요. 인마 살상용 대인 지뢰가 별도로 있는데, 사람이 밟아도 터지는 대전차 지뢰는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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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대한 2018-02-09 추천 0

    고생했다고 말년에 중대 병기계(주특기를 화학병으로 변경해 주더군요)를 시켜 주더군요.

    하루는 소대 병기계들 (전부 일병, 상병) 데리고 탄약고 정리하다 보니

    40mm 유탄 박스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전 부터 - 이병 때부터 -하고 싶었던 실험을 했다가 상병들 한테 깔려 죽을 뻔 했었지요.

    뭔 실험 (장난)이고 하면, 유탄으로 팽이치기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탄을 손으로 잡고 팽이처럼 돌렸습니다.
    금방 팽이가 자빠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잘 돌려 보려고 하는데
    그만 후임들의 바디 태클에 깔리고 말았습니다....

    유탄안에 있는 안전장치가 회전수를 감지하면 해제되는 줄 몰랐던 알았으면 그런 장난 안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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