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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해방군의 신형 전투식량
작성자 : lobates(100.100.xxx.xxx)
입력 2017-10-16 11:15:56
  • 조회수 26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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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보이네요

근데 꽁치토마토소스조림은 뭐지??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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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load (112.175.xxx.xxx)
    2017-10-16 17:16:43
    전투식량은 어찌보면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별미, 별식에 가까운 음식인데 이것이 전장과 같은 특수한 환경하에서 주식이 되면 먹는 입장에서는 괴로울수 밖에요. 더군다나 조리된 혹은 가공된 음식을 밀봉하여 보관한다며 더욱 그러하겠지요..... 결국 물리지 않고 음식물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다양한 소재의 전투식량을 만들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우리나라 군 역시 월남전 이후로 전투식량을 며칠씩 요기로 쓸 환경이 다행이 없었다는 것이고 가능성이 있다면 이 전투식량을 기획하고 만들고 보급할 장교( 모든 장군들이 특별히 포함되어....)들이 취사병이 만들어준 따듯한 음식이 아닌 자신들이 직접 며칠씩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어보면 어떻게 답이 않나올런지....물론 가능성 제로인 이야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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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랑자 (112.175.xxx.xxx)
    2017-10-17 16:20:49
    우리군의 전투식량중에 가장 전투에 집중하는 형태는 2형인 듯 합니다.
    일단 맛은 좋다고 할수 없지만, 고추장만 넣어도(제발 고추장 한팩만 넣어 주라....ㅜㅜ) 크게 무리 없이 먹을수도 있고, 물만 있으면(찬물로도가능...맛은 -_ㅡ;;;;) 어찌 저찌 먹을수 있고, 팩형태라서 휴식시간에 짬짬이 먹을수도 있죠.
    실제로 제경험도 포진지 점령하고 경계서면서 그렇게 밥을 먹었죠...
    견인포면 좀 느긎하게 먹는데...K9부대라... 10분 단위로 이동 했었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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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민의기사 (112.175.xxx.xxx)
    2017-10-17 14:26:25
    세계 각국이 전투식량을 대체할 에너지 알약과 에너지 패치를 개발하고 있는 목적이 뭘까요? 결국 군은 병사들의 만족도 보다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데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다고 봐야 할 겁니다.

    다양한 전투식량을 원하면 일본 따라하면 됩니다. 그쪽이야 애초에 군을 보유할 수 없고 국가재난사태를 대비한 비상식량(전투식량)을 비축물자로 자위대가 보관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당연히 국민들에게 배급될 것이기에 효율성 보다는 만족도에 중점을 둔 다양한 비상식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다음에 재난이라도 발생하면 전투식량을 이재민들에게 배급해 주세요. 일본처럼 메뉴가 다행해질지 누가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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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를 (112.175.xxx.xxx)
    2017-10-17 08:42:55
    딴건모르겠고. 전투식량을 사제 일회용 밥으로 상품화해서 파는 건 왜 하지 않을까요? 요즘 아웃도어가 돋치듯이 팔리고 산행이 일상이 되버린 우리나라에서 MRE를 휴대하면 산행다니기 최적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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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를 (112.175.xxx.xxx)
      2017-10-17 17:54:25
      어차피 산속내 취사 금지라서 밥해먹지도 못하고 도시락 싸서 먹던지 아니면 산밑에 식당가서 바가지쓰고 먹던지 둘중 하나일텐데 쓰레기는 지금도 도시락하고 과자류 먹고 버리니 MRE가 활성화 되도 쓰레기량은 차이가 없을거에요.그냥 찬물 갖다 부어도 데워지던데 잡다한 도시락에 부식들 무겁게 휴대할바에야 MRE하고 생수만 소지하고 다니면 산행이 더 편하고 가볍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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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랑자 (112.175.xxx.xxx)
      2017-10-17 16:10:51
      CHAOS님 방부제 안들어 갔습니다.
      통조림에도 방부제 들어갔다고 하시겠네요...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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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OS (112.175.xxx.xxx)
      2017-10-17 14:59:20
      물 부어 먹는건 파는것도 있던데요?
      즉각취식용은 방부제가 들어있어서 일반판매 하면 소비자단체한테 까이고 아무도 안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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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랑자 (112.175.xxx.xxx)
      2017-10-17 14:21:25
      그리고 그 비슷한 짖을 해봤지만 썩좋다고도 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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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랑자 (112.175.xxx.xxx)
      2017-10-17 09:27:30
      그다지요...
      MRE는 우리나라의 즉각취식형보다 불편하고 잡다한게 너무 많아서 쓰레기가 어마무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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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쉽트루퍼스 (112.175.xxx.xxx)
      2017-10-17 08:51:38
      온 사방에 쓰레기 천지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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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라이프 (112.175.xxx.xxx)
    2017-10-17 08:41:18
    물부어먹는 그것보다야 뭐든 다 좋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에 먹을때는 뭐 괜찮지만 훈련때는 거의 찬물부어 먹었는데 그렇게 매끼 먹어야 한다면 죽을맛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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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6sfc (112.175.xxx.xxx)
    2017-10-16 21:11:13
    벽돌먹고 2주간 훈련해보니 세상 모든 음식이 맛있다는걸 알게 되더군요.
    전투식량은 맛으로 먹기에는 힘든컨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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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ad (112.175.xxx.xxx)
    2017-10-16 17:16:43
    전투식량은 어찌보면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별미, 별식에 가까운 음식인데 이것이 전장과 같은 특수한 환경하에서 주식이 되면 먹는 입장에서는 괴로울수 밖에요. 더군다나 조리된 혹은 가공된 음식을 밀봉하여 보관한다며 더욱 그러하겠지요..... 결국 물리지 않고 음식물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다양한 소재의 전투식량을 만들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우리나라 군 역시 월남전 이후로 전투식량을 며칠씩 요기로 쓸 환경이 다행이 없었다는 것이고 가능성이 있다면 이 전투식량을 기획하고 만들고 보급할 장교( 모든 장군들이 특별히 포함되어....)들이 취사병이 만들어준 따듯한 음식이 아닌 자신들이 직접 며칠씩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어보면 어떻게 답이 않나올런지....물론 가능성 제로인 이야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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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랑자 (112.175.xxx.xxx)
      2017-10-17 09:30:29
      지난 연평도때 물탱크가 포격으로 날아가서 전투식량으로 버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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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빤스지기 (112.175.xxx.xxx)
      2017-10-16 20:06:06
      강릉무장공비때 몇주를 전투식량으로 먹은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제 동갑 친구인 우리 비밀 회원 아이디 소화제가 참가해서 무지 고생했다고 합니다.
      맨날 설사...-_-
      그때는 뜨거운물 부어먹는거나 3분 끓는 물에 데우는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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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네아 (112.175.xxx.xxx)
    2017-10-16 16:10:33
    MRE를 Meal Reject Everyone 이라고 장난삼아 부르는걸 보니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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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라이프 (112.175.xxx.xxx)
      2017-10-17 08:23:51
      예전에 봤던 미드에서 누가 M.R.E.가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깐...
      Meals rejected by the enemy 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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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렌하잇 (112.175.xxx.xxx)
    2017-10-16 15:03:07
    전투 식량하면 떠오르는 것이 어쩌다 한번 먹어보는 것이야 문제없지만 3시 3끼 매일 먹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게 한국군에만 해당이 되는 걸까요.
    아니면 전세계 어느 나라 전투 식량에도 해당이 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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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랑자 (112.175.xxx.xxx)
      2017-10-16 16:30:52
      전세계다 비슷합니다...하물면 미군도...?
      흠...미군은 더할 뜻 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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