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쉼터
80년대 논산훈련소 입소풍경
입소하는 청년들의 모습, 33개월 군생활을 시작하는 첫날
우는 여자친구를 달래기도 한다.
겨우 기른 장발을 전부 밀리는 훈련병.
조교의 지시 아래 요대 차는법을 배우는 훈련병들
집으로 보낼 소포를 싼다.
입소대대를 거쳐 본격적인 훈련소 생활의 시작
반찬이 부실하던 때, 엄청난 양의 밥을 담는 훈련병...
교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훈련병들
매서운 표정의 훈련병
주간 행군을 출발하는 훈련병들
엎드려 쏴
이 때의 영상을 보면 안전고리는 걸지 않았다. （없었다.）
각개전투 중인 훈련병들
20살에 입대한 소대장 훈련병의 '부모님 걱정하시지 마시라'는 인터뷰
우수 소대 PX 회식
（당시에는 훈련소 흡연 허용）
20대 초반의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오랜만에 과자를 먹으며 즐거워하는 훈련병들
수료식. 노란 명찰을 달고 자대로 떠나는 훈련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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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샤를 (112.175.xxx.xxx)
- 2019-09-20 08:42:26
- 고무신 악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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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기닌 (112.175.xxx.xxx)
- 2019-09-22 11:02:01
- 그러니까요. 정작 군내 사건사고 퍼센트를 따져보면 라떼 어르신들 군생활하던 때와 지금이 큰 차이도 없어요. 듣자하니 옛날엔 군대에서 술도 마셨다는데 그걸로 지적하면 라떼 어르신들도 할말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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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촌놈 (112.175.xxx.xxx)
- 2019-09-21 10:51:32
- 노파심에 얘기하지만 어르신들 제발 저런사진 보고 "저게 군인이지~ 요즘애들 %$%@@@$%ㄲ%$^%#$%%$" 이런 소리들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애들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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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잠바 (112.175.xxx.xxx)
- 2019-09-20 10:42:58
- 와따메, 역시나 늠름한 모습하며 저 눈빛들~ 싸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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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bat (112.175.xxx.xxx)
- 2019-09-19 21:24:33
- 입소할때 거의 다 빡빡밀고 입대를 혓는데....첫 영상은 먼가 당시와는 많이 틀리다는. 그리고 입영열차 타고 입소하는 시대라 도착하면 바로 장정들 대기소라 저리 여유껏 웃고 즐기며 입소할 수없음...열차이동간에 기간병 저리가라 할정도로 군기를 세워놓음....훈련소에선 훈련이 빡시니 엄청먹고 먹은 만큼 쌈~~저렇게 자율배식은 없었음...밥이 모자라면 큰일이 나무로 퍼줌.....자율배식은 80년 중반에나 자대에서 가능했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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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doz (112.175.xxx.xxx)
- 2019-09-19 20:43:06
- 국민생활 수준과 병영 환경의 괴리가 가장 컸던 시기가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후반이라고 봅니다. 그전에는 대다수의 국민이 풍족하지 않았지만, '80년대 초반 3저 호황으로 가계 경제가 급격히 향상된 이후 해외여행 자유화와 국민소득 1만 불 진입으로 '90년대에는 국민 가계가 매년 달라졌죠. 국가 경제도 좋아지면서 무기 개발과 구매 급증으로 국방력은 향상되고 있었음에도, 말년 예비군 훈련 시절에도 병영 여건과 복지에는 정부의 투자가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군 시설, 급식 환경과 복지 형편이 나아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20년이 안 되었습니다(작은 처남의 훈련소와 조카의 자대 면회시 느낀). 약골이었음에도 군 생활을 의연하고 건실하게 해낸 것은 뿌듯하지만, '80년대 중후반 논산-의정부-철원/동송-포천에서 겪은 내무 생활과 부대 여건 면면을 돌이켜보면 궁핍에 가깝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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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민의기사 (112.175.xxx.xxx)
- 2019-09-19 18:47:13
- 80년대나 90년대 중반이나 차이가 없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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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사 (112.175.xxx.xxx)
- 2019-09-19 17:47:29
- 80년대라고 하지만, 군장류는 제가 훈련받던 90년대와 차이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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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동구리무 (112.175.xxx.xxx)
- 2019-09-19 16:44:25
- 군인의 포쓰가 묻어 나오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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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공 (112.175.xxx.xxx)
- 2019-09-19 15:36:15
- 저땐 안경쓴사람, 뚱뚱한사람이 없었던 시절
86년 3월 논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