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쉼터
자신을 위한 기도
자식을 이기는 부모가 없다고들 합니다.
젊어서는
자식과 가정과 위해서 생활하지만
나이가 들면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고 생활 하여야 한다고 들 말 합니다.
자신만을 위한 삶.
많은 부모님들은 숨결이 붙어 있는 한 자식을 위한 염원을 품고 생활할지언정
한국적인 情緖에서는
자신만을 위한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위한 기도
그것은 이기심의 발로가 아니고
가만히 생각하여보면
자식을 위한 마지막 희생이자 보시의 뜻이란 것을 알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이 세상을 하직하는 그날 까지 자식들에게 짐이 되질 않고 편안히 갈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 어찌 자신만을 위한 기도가 될 수 있을 까요.
많은 가정들이 부모님 병 수발 때문에 갈등과 마음의 골을 깊게 세우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옛말에 3년 병 수발에 孝子 없다고 하였습니다.
나 자신을 지탱하는 것이 바로 자식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고,
그 들이 友愛를 다지며 살아 갈수 있도록 하게 하는 부모의 마지막 자식 사랑이라 믿습니다.
오래전 늦은 시각에 모 사찰에서 보았습니다.
50은 지났을 수녀님과 또 50은 더 지났을 어떤 여자 분이 걸음도 제대로 못 옮기는 노인을 부축하여 법당에 들게 하는 것을 ...,
그 노인은 힘들게 법당에서
의식을 치루는 모습이 마치 마지막 작별 인사를 고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놀라는 것은
노인과 가족들이 어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어찌 수녀님 신분으로 寺刹에서 남의 눈도 의식하지 않고
종교가 다른 노인을 모시고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수녀님은 돌아가서 할머니라 부르는 그분을 위하여 자신의 종교 의식에 의거하여 기도하겠지요.
수녀님과 스님이 부축하여 그 노인을 모십니다.
일주문의 문턱을 넘지 못하시는 그 노인을 위하여 ...,
스님이 없어서 모시더군요.
비록 어두운 시기에 촬영하여 畵質이 떨어지지만..,
그 들의 뒷모습에서 종교를 뛰어넘는
보편적 사랑과 인간에 대한 연민을 느꼈습니다.
왜 연민인지 나도 모르겠습니다.
영원한 인류의 공동 숙제이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부족함이 없이 사는 것
써도 다하지 않는 것
구 할 것이 없는 것
고통과 근심이 없는 것
원망과 분함이 없는 것
공포와 비애가 없는 것
미움과 질투가 없는 것
성쇠와 변함이 없는 것
강제와 구속이 없는 것
해탈과 자유가 있는 것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 않는 것이
그리고
마음에 흡족한 것이 잘 사는 것이 아닐까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데
행복한 사건의 유지 시간은 하루이고
괴로움의 유지 시간은 평생이라네요.
다사다난한 올해도 벌써 한 달이 남아 있군요.
내년에도 多事多難 하겠지요.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남은 마지막 한 달이나 내년에는
마음도,
몸도
가정도 직장도 편안하고
돈 쓰는 즐거움, 잘 먹고 잠 잘 자는 즐거움
그리고 남녀사이 즐거움도 누리시고 세상 사람들의 존경도 받아보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20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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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12.175.xxx.xxx)
- 2018-12-04 07:54:18
- 외국의 난민들 받아들이면 좋은 행동이고 선행입니다. 미국에는 경제난으로 남미의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현재는 수천명이지만... 미국이 이들은 받아들이면... 결국 소문이나고 수만명이상... 수십만명이 미국으로 갈겁니다. 다른 나라의 난민을 받는 것도 좋지만... 현실은 아무리 잘사는 미국조차도... 나라가 가난해서 먹고살기 힘들다고 세계에 떠돌아다니는 비참한 난민들을 무작정 다 받아 들일 수 없다는 것이죠.
여러분이라면... 길거리에 노숙하는 불상한 사람들을 돕기위해서 집으로 데려와서 같이 살수 있나요? 이상과 현실은 틀립니다. 자신이 못하는 것을 타인에게 강요해서는 안되죠. 저도 난민을 배척하는 미국을 욕하지 못합니다. 저도 가난한 사람을 집에 데려와서 같이 살 자신도 능력도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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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12.175.xxx.xxx)
- 2018-12-04 07:49:32
- 젊은이들도 문제입니다. 웬만한 부자들이야 부모를 돌보면서 살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젊은이들... 흙수저들은 자신들이 돈을 벌어서 집사고 장가가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아직도 결혼안한 젊은이들이 부모를 부양한다는 것은 거의 자살행위죠.
나이가 젊은 사람들이야 아프면 병원에 좀있고 치료받으면 금방 낫습니다. 그러나 70, 80대 노인들은 틀리죠. 아프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픈데도 병원을 안데리고 갈 수도 없습니다. 70, 80대 노인들은 아프기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입원-퇴원, 입원-퇴원... 무한반복이 되고... 결국 밑빠진독에 물을 부어야 됩니다. 그러다가 수년 또는 십수년 고생하다가 노력한 보람도 없이 결국은 돌아가시죠.
부자들이나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도 여유가 생깁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에 사는 젊은이들은 비싼 부동산 가격과 결혼비용 등으로 자신의 부모조차 모실 여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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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흘림 (112.175.xxx.xxx)
- 2018-12-04 06:02:31
-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곳이 세상이니 그런 사람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비율로는 얼마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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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12.175.xxx.xxx)
- 2018-12-03 17:26:25
-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도와주다 보면... 그것이 당연한 것이 되고 그 사람에게 권리가 되어 버립니다. 결국은 돕는 사람들에게 돈을 내놓으로라고 멱살을 쥐고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처럼 나타납니다. 도와주면 고마움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것을 악용해서 사익을 취하려는 자들과 사기꾼들이 같이 나타납니다.
복지 공무원들에게 오히려 멱살을 잡으며 생계비를 요구하며 막무가내로 요구하는 사례들도 생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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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12.175.xxx.xxx)
- 2018-12-03 14:15:06
- 현재의 한반도 문제도.... 한국의 모든 군인들이 무기를 내려놓고 평화를 선언하고... 미군이 철수하면서 남북한의 문제는 남북한이 스스로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미국은 간섭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북한 주민에게 모든 휴전선을 개방하고 평화롭게 다 한국으로 다 올수 있도록 휴전선을 개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거 무장하지 않고 평화와 종교를 믿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바로 티벳이죠. 결국 그 나라는 사라졌고 그 국민은 자유를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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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12.175.xxx.xxx)
- 2018-12-03 14:11:25
- 세상에는 좋은 글, 좋은 선행, 좋은 미담 등 수 없이 좋은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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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眞波 (112.175.xxx.xxx)
- 2018-12-03 13:50:27
- 수년전 출장길에 양산 통도사를 찾아 아름다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행랑체 문을 활짝열며 노보살 한분을 맞이하는 친구보살님의 표정이 어찌나 밝고 향기롭던지 아직도 제 기억의 서랍속에 두 분의 모습이 인화되어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아 있습니다.
배흘림님의 영상 속 수녀님과 노보살님 그리고 스님의 뒷 모습이 세상 인생사를 축척한 의미로 보입니다. 욕심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가라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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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흘림 (112.175.xxx.xxx)
- 2018-12-04 05:58:58
- 통도사는 가까이 있어서 종종 가는데 사찰 을 지나 뒷 쪽으로 가면 넓고 아득한 곳이 있습니다 작은 암자도 만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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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12.175.xxx.xxx)
- 2018-12-03 12:43:33
- 과거와 현재 독재자들은 모든 권력과 부를 혼자서 독차지 합니다. 그리고 소수의 측근들에게 나누어주면서 나머지 백성을 노예로 만들고 고통에 빠트리죠. 그리고 백성을 보살핀다는 미명으로 오히려 더 통제하고 로봇처럼 반항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죽음에서 간신히 벗어날 정도의 식량과 혜택을 주면서... 오히려 독재자가 베푸는 아량과 독재자의 무한한 선행으로 포장합니다.
그런 시스템과 환경에서 나온 것들 과거의 모든 통치사상이고 사회적 이론입니다. 종교또한 권력을 목표로 만들어졌고 일부 국가는 아직도 최고 권력자가 종교인입니다. 하지만 종교의 근본이 이상과 꿈과 허구에 바탕하기 때문에 국가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결국 현실 정치인인 왕조정치와 독재정치 권력자에게 권력을 내주었고 권력의 2인자로 밀려났지만 현실정치가에게 빌붙어서 그래도 권력을 유지하게 됩니다.
권력과 부를 1인이나 소수가 독자차하게 되면... 권력과 부를 가지지 못하 자들은 노예가 되고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올바른 국가와 조직이라면... 모든 사람이 골고루 부와 권력을 나누어 가져야 부와 권력이 바르게 행사되고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행복해지고 고통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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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12.175.xxx.xxx)
- 2018-12-03 12:26:11
- 그리고 현재의 민주주의에서 대의정치나 국회의원제도도 정치가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권력을 가지고 휘두르기 위한 거짓 선동입니다.
과거에는 어쩔 수 없이 소수의 정치인들이 국가를 운영하고 의사결정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의사결정이 참여할 수 없거나 투표권이 없는 사람들은 강제적으로 희생을 당하고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노예와 같은 저치에 놓이게 되었죠.
권력은 모두 나누어 가져야 공평합니다. 통신이 발전하고 과학이 발전하면... 의사결정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더라도 지체되는 일이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첨단화를 걷는 시대에 모두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신속하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죠, 대통령도 직선제가 가능했듯이... 법의 제정과 의결도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들이 바로 할 수도 있습니다. 왜? 국회의원들만 특권을 누리며 그들의 맘대로 법률을 제정하고 국가 정책을 결정하도록 놔둬야 합니까?
선진국들은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국민투표를 합니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국회가 아닌 국민투표로 결정해야합나다. 아직도 그러한 제도가 일반화 되지 않는 것은 편리성과 신속성이란 이론을 앞세운 정치가들의 농단으로 소수의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권력과 특권을 지키기 위한 거짓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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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벵이88 (112.175.xxx.xxx)
- 2018-12-03 12:14:39
- 부모가 아프면 자식이 의사가 아닌이상 고칠 수없습니다. 자식이 잘 살도록 부모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결국 자식들의 삶은 자식들이 알아서 결정하고 개척해야 합니다. 마마보이나 마마걸들처럼 오히려 부모의 보호가 자식들의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자식을 사랑해도 미성년까지이고 그 이후는 그들이 자유롭게살고 꿈을 펼치도록 놓아주어야 합니다.
늙은 부모로 인해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젊은이가 있다면 그것은 사회적인 손실일 뿐입니다. 개개인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진다는 것은... 과거 왕과 같은 독재자들이 백성의 피를 빨아먹고 노후의 책임을 국가가 아닌 개인들에게 돌리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설정이고 이론입니다. 국가에 세금을 내고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 국민들의 노후는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국가라는 공동체를 위해서 국민은 죽음과 위험을 무릎쓰고 전쟁에 참여하고 국가의 존손과 발전을 위해서 세금을 내면서 국가를 위한 사회적인 의무를 지고 책임을 다하면 살았죠. 그런데 노후를 국가 책임지지 않고 자녀들에게만 떠넘기는 것은 과거 왕조정치의 독재자들이 자신들이 백성들을 수탈하고 대신에 백성을 보호하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충성과 효도를 강조함으로써 백성에게 수탈하고 노후의 책임은 왕과 권력자가 아닌 스스로 해결하라는 회피수단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