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쉼터
구한말 한국인의 식사
구한말 어느 한국인 남성의 밥상
구한말 한국인의 대형 밥그릇과 국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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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부강부국 (112.175.xxx.xxx)
- 2018-09-20 15:26:56
- 일은 진짜...어휴....제가 얼마전 기계가 아닌 사람이 밭고랑을 하는 그런 장비로 직접 앞에 사람이 끌고 뒤에 장치(쟁기)를 조정하면서 밭에 고랑은 만드는 일을 해 봤습니다....
대략 200평 정도 되는 밭이였는데, 한 고랑 하는데 정말이지 사람 환장하겠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고랑을 더 깊게 하면 할 수록, 그나마 젊은 제가 쟁기를 끌었는데....ㅎㅎㅎㅎㅎ
5고랑인가? 파고 힘들어서 둘다 포기 했습니다....ㅎㅎㅎㅎㅎ (교대 해가면서 했어요)
또, 도끼 장작 패보신분 계실랑가 모르겠지만, 그나마 그게 좀 수월하긴 한데...오랜만에 하는 사람이나 처음 하는 사람들이 하면 허벅지 뒷 부분 및 몇 몇 군데 알베깁니다...ㅎㅎㅎㅎㅎ
옛날에는 그 장작거리 구하러 지게 지고 몇 십리를 걸어야 할때도 있었고요...하도 워낙 민둥산이 많아서...
물은 또 어떻고요...물지게 지고 마을 공동 우물가에 가서 수십번을 날라 독에 채워 넣어야 했고...ㅎㅎㅎㅎ
소가 있으면 소 여물 꼴(풀) 뜯어다가 지게에 지고 가서 소한테 줘야 했고, 뒷간에 가서 동장군에 퍼 담아 논,밭에 뿌려야 했고 어휴...일 진짜 많네...ㅎㅎㅎㅎ
소 사거나 팔거나 할때는 그 시장에서 집까지 걸어 가거나 걸어 오거나...소랑.....ㅎㅎㅎㅎㅎ 졸라 먼데 길도 구불 구불.....
마지막 사진의 배경 부분에 어린 소년이 지게 지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위에 제가 써놓은 내용은 불과 제가 어릴적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세상 차암 좋아졌네요...아!! 물론 전 빈 지게는 메어만 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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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teor99 (112.175.xxx.xxx)
- 2018-09-20 09:10:14
- 언젠가 베트남 고아원을 본적이 있늕제 8살정도된 어린이가 바가지로 가득찬 밥을 먹더군요. 간식없고 밥만으로 배를 채울려면 최소 3공기이상을 먹어야합니다.. 일하는 사람이라면 5공기가 기본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