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인도로 결정되었군요. 은근히 한국으로 되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비싼 인건비에 노사문제도 골치아프고 내수 성장 잠재력등을 고려하면 인도가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일것 같네요.

IT도시로 유명한 방갈로르가 있는 카르나타카주에 테슬라 공장이 들어선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아마 우수한 인도 IT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포석일 수도 있겠네요. 인도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한편 기쁘면서도 두렵네요. 물론 그간 중국의 성장 동력원중 하나였던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시설들이 많이 인도로 이전 하고있는 추세로 보면 중국을 추후 인구빨이나 생산력에서 견제하는 국가로 부상해준다면 아주 바람직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