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뉴스

국산 대공·유도무기 ‘비호복합’ 최초로 유럽대륙 밟아

  작성자: 운영자
조회: 22018 추천: 0 글자크기
1 0

작성일: 2018-06-10 11:32:44

- 한화디펜스, 프랑스 유로사토리 방산 전시회에 ‘비호복합’ 실물 전시
- 단거리 대공방어에 ‘탁월’ 호평... 각국 군 관계자 관심 집중


국산 대공∙유도무기 비호복합이 유럽 대륙에 처음으로 상륙했다.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이성수)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18)에서 국산 대공∙유도무기체계인 비호복합을 실물로 전시하며 각국 군 관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방산 시장의 최근 화두 중 하나는 단거리 대공방어 분야(SHORAD, Short Range Air Defense)이다. 전세계적으로 드론, 무인기에 대한 위협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호복합은 기존 30mm 자주대공포 비호에 유도무기를 탑재하여 쌍열포와 유도미사일의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한국군의 대표적인 대공방어체계다. 고성능 레이더와 전자광학추적시스템을 갖춰 자체적으로 표적 탐지 및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인기 등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기(敵機)에 대한 방어에 탁월하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를 위해 수십 톤에 이르는 비호복합을 해상과 육로를 통해 두 달여에 걸쳐 운반했다. 지난 4월 1일 마산항을 출발한 비호복합은 벨기에 제브뤼헤(zeebrugge)항를 거쳐 5월 26일 프랑스 르아브르(Le Havre)에 도착했으며 통관을 마친 후 6월 5일 전시장에 안착했다.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비호복합은 이미 한국군에 배치된 무기체계이고 수차례의 해외 시험평가를 통해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비호복합이 트레일러에 실려 하역되고 있는 모습. 4월 1일 마산항을 출발한 비호복합은 두 달여에 걸친 운반을 통해 6월 5일 파리 전시장에 도착했다.



▲ 전시장 입구에 도착한 비호복합. 4월 1일 마산항을 출발한 비호복합은 두 달여에 걸친 운반을 통해 6월 5일 파리 전시장에 도착했다.


▲ 실물로 전시된 비호복합(왼쪽)


- 유럽 시장 필두로 중동, 동남아 지역 진출 목표… “방산 한류 앞장서겠다”
- 천무, 차량용 전자광학추적장비, 대공유도무기 비호복합 등 전시…
  기동, 화력, 유도무기, 방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무기체계 선보여

한화그룹 방산 4사는(㈜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 2018(Eurosatory 2018)’에 통합 부스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세계 주요 무기 전시회 중 하나인 유로사토리는 1967년 처음 열린 후로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60개국 1,600여 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한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우리나라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44㎡의 통합 부스를 마련하고 40여 명의 마케팅 인력을 파견했다. 지난 2016년보다 전시 면적이 60% 이상 확대됐다. 천무(㈜한화)와 차량용 전자광학추적장비(한화시스템), 자주포(한화지상방산), 비호복합(한화디펜스) 등 각 방산계열사의 주력 무기체계와 시스템 40여 종이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되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영상 중심의 전시 트렌드에 맞춰 115인치에서 200인치에 이르는 7개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역동적인 부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동, 화력, 유도무기, 방산전자 등 한화의 다양한 방산 역량이 무기체계 실제 운용 영상들과 함께 펼쳐지며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방산 수출액이 약 31억 9000만 달러(약 3조 3833억원)에 이르며 재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했는데 핀란드 등 유럽 시장에서의 선전이 컸기 때문”이라며, “유럽이 전 세계 국방비의 20%를 차지하는 큰 시장인 만큼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 나간다면 성장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 관계자는 “유로사토리는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동남아 국가에서도 관심을 갖는 중요한 전시회”라며, “각 국에 한화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하여 방산에서도 한류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로사토리 2018 전시회 개요

□ 전시회 개요
 - 전시회명 : 2018 Eurosatory Defense & Security Int’ Exhibition
 - 기간 : ’18. 6. 11(월) ~ 15(금) / 5일간
 - 장소 : 파리 노르빌팽트(Nord Villepinte) ※드골 국제공항 근교
 - 특징 
∙ ‘67년 시작된 프랑스 지상분야 전시회(세계 최대 규모)
∙ 개최 주기 : 격년제
∙ 전시장 규모 :  175,523㎡
 - 주최 : GICAT(프랑스 지상장비 협회)
 - 주관 : COGES
 - 홈페이지 : http://www.eurosatory.com

□ 참가 규모
해외Delegation 98개국 220여명
참가업체 수 60개국 1,600개사
한국관 참가 26개사
- 단독부스 : 10개사
- 중소기업관 : 16개사


▲ 한화그룹 방산 4사는(㈜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유로사토리 2018(Eurosatory 2018)’에 통합 부스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천무(㈜한화)와 차량용 전자광학추적장비 (한화시스템), 자주포(한화지상방산), 비호복합(한화디펜스) 등 각 방산계열사의 주력 무기체계와 시스템이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되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계열사별 전시회 참가 내용

□ ㈜한화-최신 전력화 무기인 ‘천무’ 등 선보이며 해외 마케팅 강화 

정밀타격 무기체계에 대한 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한화는 유도무기와 탄약 분야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육군의 최신 화력무기체계인 ‘천무’는 지난해 10월 서울 공항에서 개최된 ADEX 2017(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의 개막식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대표 사례로 언급하여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화가 독자 개발한 천무는 표적의 성질에 따라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다련장 체계로 특히, 230mm급 유도탄은 긴 사거리와 정밀타격능력을 겸비하여 많은 해외 구매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전 초기 적의 진지를 최단시간 내 무력화시키기 위해 개발된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와 대공방어용 유도무기의 성능평가를 위한 표적탄체계(K-BATS) 역시 현장에 전시되어 ㈜한화의 유도무기 분야 기술에 대한 역량을 홍보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화가 자체 투자하여 개발한 70mm 다련장은 소형∙경량화된 저비용∙고효율의 무기체계로 대형 지상장비가 전개되기 어려운 지형에서 신속한 타격 임무 수행이 가능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로켓탄, 박격포탄, 신관, 추진장약 등 국군에 공급되어 품질을 인정받은 다양한 탄약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화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대표 정밀타격무기체계 제조 방산기업의 이미지와 역량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한화시스템-글로벌 경쟁력 갖춘 첨단 센서 및 전자광학 장비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시스템은 선진 방산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첨단 센서 및 전자광학 장비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수출 명품으로 육성 중인 감시·정찰 및 지휘통제·통신 시스템을 비롯해 3개 분야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합감시정찰시스템 부문에서는 차량탑재용 전자광학추적 장비(EOTS), 휴대용 다기능관측경(MFOD), 최신 경계감시센서 장비인 ‘퀀텀 아이(Quantum Eye)’를 소개한다. 본 장비들은 대폭 향상된 탐지거리와 시인성으로 국경 및 주요경계시설의 상황을 신속, 정확히 감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네트워크 기반의 첨단 경계시스템 솔루션인 무인지상감시센서 체계(UGS), 이동성 및 멀티미디어 전송능력이 강화된 전술정보통신체계(TMCS) 등 미래전장 환경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지휘통제통신 부문 장비들도 함께 전시한다. 

대한민국 육해공군을 위한 30년 개발 역사의 기술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레이다 체계도 선보인다. 여기에는 중거리 대공방어용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센서장비인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 다기능레이다, 장거리 방공 및 탄도탄 방어전력 운용을 위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다기능레이다가 포함된다.

□ 한화지상방산-세계 최고 수준의 K9 자주포 실물장비 전시

한화지상방산은 우수한 성능으로 포병 운용 개념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K9 자주포 실물장비를 비롯해, 105mm 견인곡사포를 차량에 탑재해 자동사격통제시스템과 위치확인시스템을 적용한 K105HT 차륜형자주포(모형), K9자주포에 탄약을 보급하는 세계 최초 로봇형 탄약운반차인 K10탄약운반장갑차(모형)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유로사토리에는 핀란드에 수출된 K9 핀란드 수출모델(K9FIN Moukari) 실물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K9 자주포는 40km에 이르는 긴 사거리, 실시간 집중 화력을 제공하는 빠른 발사속도 등 세계 어떤 자주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NATO 규격 적용 등 각국의 요구사항에 따라 사막의 무더위나 혹한의 설원까지 다양한 작전환경에서 운용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특히 완제품의 수출뿐만 아니라 국가별 상황에 따라 폴란드에는 차체만 수출하거나, 핀란드에는 국내 중고장비를 수출하는 등 다양한 수출모델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그 결과 한화지상방산은 터키, 폴란드, 핀란드, 인도, 노르웨이와 성공적으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지상방산은 추가로 북유럽 국가와 수출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동시에 중동 국가 수출을 위해 적극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금번 유로사토리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 한화디펜스-최신 대공무기체계 ‘비호복합’ 실물 전시

한화디펜스는 40여년간 축적한 지상 및 대공장비 체계 기술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비호복합이 실물로 전시되고 K21-105 경전차, 차륜형 장갑차 등 모형 4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비호복합은 자주대공포 비호에 신궁 단거리 대공유도탄을 탑재한 신형 무기체계로 표적 거리에 따라 포와 유도탄을 선택해 발사할 수 있는 복합대공화기이다. 비호복합은 기계화부대 및 주요시설에 배치되어 기습 침투해 들어오는 적 항공기로부터 이들을 방어하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및 전술레이다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다른 탐지체계와 표적 정보를 공유하여 통합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궤도형 장갑차량을 차체로 사용하여 야지에서 우수한 기동성능을 발휘한다.
K21-105 경전차는 K21 보병전투차량에 CMI 디펜스사의 105mm 포탑을 탑재한 신형 경전차로 강력한 기동력과 화력을 바탕으로 중전차에 비해 전술적으로 다양하게 운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로사토리 전시회 기간 중 파리 인근 사격 시험장에서 각 국 군 관계자를 초청하여 사격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뿐 아니라 사우디, UAE, 인도 등 주요 국 군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지

한화_유로사토리전시회_부스.jpg

댓글 1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