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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수상 드론 분야 선도… 사이버전 핵심 기술 확보도 박차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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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14 09:42:21

[미래 먹거리 디페노믹스] LIG넥스원


▲신형 대포병레이더.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정밀 유도 무기를 비롯, 각종 레이더와 센서 등을 개발·양산하는 업체다. 현대·미래 전장의 개념이 네트워크 중심의 작전 환경에 바탕한 '장거리 정밀 교전' 형태로 변화하고, KAMD(한국형 미사일 방어)·킬 체인(Kill Chain)이 대북 핵심 전략으로 부각됨에 따라 정밀 유도 및 레이더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LIG넥스원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LIG넥스원은 전체 임직원 32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연구원으로 단일 방산 기업으로는 최대·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근력 증강 로봇은 미래 보병 체계의 핵심 기술로 전 세계 주요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착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해 'LEXO(Lower Extremity eXOskeleton for Soldiers)'란 브랜드로 유압 파워팩, 센서 처리 보드, 제어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착용 로봇 기술은 향후 군수 분야뿐만 아니라 소방, 재활 의료, 실버산업 등 사회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이 미래 신성장 먹거리 사업으로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해양 '드론' 분야도 주목할 만하다. 우리 군이 운용하는 첨단 어뢰(홍상어·청상어·백상어)를 개발, 생산한 바 있는 LIG넥스원은 수중·수상 드론 분야에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 무인로봇 전시회 참가 장면.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은 지상·해양·공중·우주에 이어 제5의 전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전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2014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사이버전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 방어 분야 등의 주요 연구·개발 사업들을 진행해 온 LIG넥스원은 지난 2016년 12월 고려대학교와 사이버전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사이버전 기술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민간 기업 최초로 '사이버전 콘퍼런스'를 개최 중인 LIG넥스원은 40년이 넘게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사이버전 분야 연구를 통해 국내 기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며 대한민국 사이버 국방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콜롬비아·인도·인도네시아·미국 등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남미 및 아시아 국가에 최첨단 대함·대공 유도 무기를 수출했다.

특히 올 들어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인로봇 분야 국제 전시회 'UMEX 2018(Unmanned Systems Exhibition and Conference)'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방산 전시회 'AFED 2018(Armed Forces Exhibitions)'에 잇달아 참가, 중동 지역 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R&D 역량을 알리고 수출 사업 및 기술 협력 확대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했다. 올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미국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AUSA'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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