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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장로켓 천무·K-9 자주포 만드는 자주 국방 '어벤저스팀'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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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14 09:35:37

[미래 먹거리 디페노믹스]
한화… 4년 반 만에 '천무' 규격화 완료
한화지상방산… K-9 자주포 만들어 해외 수출
한화디펜스… 30㎜ 대공화기 '비호복합
한화테크윈… 2016년 기준 엔진 누적생산 8000대
한화시스템… 3차원 다기능 레이더 '천궁'




신형 다연장로켓 ‘천무’ 제작 공장 내부 모습./㈜한화 제공



◇㈜한화

㈜한화는 1952년 설립된 한화그룹의 모태로 항공엔진, 유도무기부터 탄약, 우주사업 등에서 자주 국방 강화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해외 선진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화/방산부문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한화는 서울 본사와 대전·구미·여수·보은 등 네 곳의 사업장, 대전 종합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2002년 대지유도무기 전문화 업체로 지정된 뒤, 2015년부터 전력화된 230㎜급 다연장 '천무' 업체 주도 개발에도 성공했다. '천무'는 표적의 성질과 형태에 따라 다양한 탄종의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4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규격화까지 완료했다.

㈜한화는 2015년 12월 소형 무장헬기에 장착될 공대지 유도탄 개발사업을 따내 2023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 2.75인치 로켓탄의 비행 안전성과 위력을 증대시키는 개조·개발도 수행해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2020년 국내 탄약, 유도무기 분야 1위에 오르겠다. 2025년에는 세계 최고 수준(Global Top-tier)의 방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지상방산

한화지상방산(구 삼성테크윈·대표이사 손재일)은 1983년 방위산업에 진출해 지상무기체계를 개발 및 생산해왔다. 2015년 한화그룹에 편입된 뒤 지난해 7월 한화테크윈 방산사업본부에서 한화지상방산으로 물적 분할했다.

한화지상방산의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완전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갖춘 탄약 공급 장비로서 K-9 자주포와 패키지로 운용된다. 또 105㎜ 견인 곡사포를 차량에 탑재하고 자동 사격 통제 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한 K-105HT 차륜형 자주포는 한화지상방산의 신개념 무기체계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K-9 자주포는 최대 사거리가 40㎞에 달하며 실시간 집중 화력 제공을 위한 빠른 발사속도 등을 갖추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한화지상방산은 'Global Land Systems Top Provider'를 비전으로 화력, 기동 및 로봇, 무인화 체계와 에너지 저장 체계에 대한 융복합 토털 설루션 개발을 통해 미래 전장에 적합한 첨단 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한화디펜스

1937년 창립한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이성수)는 2016년 한화그룹이 인수했다.

한화디펜스는 1984년 K-200 한국형 보병장갑차를 독자 개발해 양산한 것을 시작으로 지대공 미사일 '천마', 30㎜ 자주대공포 '비호', K-21 보병전투장갑차, 230㎜급 다연장 '천무' 발사대 등 다양한 무기 체계를 전군에 공급하고 있다. 1993년 국내 방위산업 분야 최초로 K-200을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면서 대규모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대표적인 무기 체계는 K-200과 이를 기반으로 한 K-277(지휘소용), K-281/K-242(박격포 탑재), K-216(화생방), K-288(구난), K-221(발연체계) 등 총 7종의 계열 장갑차다. 또 천마는 한국군 최초의 지대공 미사일로 주요 핵심 시설에 대한 저고도 공중 방호에 효과적으로 평가된다.

한화디펜스는 최근 30㎜ 복합대공화기인 비호복합을 2017 AUSA, 2018 유로사토리 등 국제 방산전시회에 실물 전시해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한화디펜스 관계자는 "작년 8월 사우디 현지 시험 평가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화테크윈


▲ 한화테크윈에서 제작하는 제트엔진./한화테크윈 제공



한화테크윈은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업으로, 2016년 기준 8000대 이상의 엔진을 누적 생산했다.

1979년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한 한화테크윈은 1980년 미국 GE사와 기술 제휴로 F-5 제공호용 제트엔진을 생산한 후 1986년 KF-16전투기의 최종 조립업체로 선정됐다.

또 한국형 헬리콥터 개발사업인 KHP(Korean Helicopter Program)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국산화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에 이어 2020년 발사 예정인 한국형 위성발사체 'KSLV-Ⅱ'사업에도 참여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여객 수요, 물동량 증가로 인해 글로벌 항공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세계 3대 엔진 메이커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엔진 부품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정보기술(IT) 기반의 첨단 방산전자 설루션을 제공하는 방산기업으로 1978년 방위산업을 시작한 이래 2015년 한화그룹에 합류했다.

2025년 매출 3조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인 한화시스템은 지휘통제 및 정밀타격(C4ISR·PGM) 분야 종합 방산전자 업체로서 레이더, 전자광학 장비, 감시정찰, 전술통신 시스템, 전투 지휘 체계, 사격 통제 장비 분야에서 군 전력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해양 시스템 분야에서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 및 센서-무장 통합 설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주요 주력 제품 중 천궁 다기능 레이더는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전방위·다표적에 대한 동시 교전이 가능한 중거리급 대공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센서인 3차원 다기능 레이더다. 교전통제소와 연동해 원격으로 운용된다. 함정 전투 체계는 인체의 두뇌에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1970년대 후반 WSA-423 사격 통제 체계, 구축함(DDH) 전투 체계의 기술도입 생산을 통해 관련 분야 경험 및 기반 기술을 축적했다.

무인 지상감시센서(UGS·Unattended Ground Sensor)는 정밀 감시 능력 강화 및 경계시스템 첨단화를 위한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2015년 11월 방사청과 무인 지상감시센서 탐색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올 2월 실전 배치를 위한 체계개발사업 업체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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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best 가짜레옹 2018-03-19 추천 1

    거의 다 삼성테크윈일 때 개발된 내용이네요.

  • 가짜레옹 2018-03-19 추천 1

    거의 다 삼성테크윈일 때 개발된 내용이네요.

    댓글 (1)

    도케 2018-08-01 추천 0

    당근이죠, 한화가 인수한지 몇달이나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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