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86년부터 「자동화대학」설립해 전산요원 양성, 전문해커 600~700명 운용
북한, 장사정포 700여문, 특수전부대 20여만 명, 잠수함 70여척, 신형중거리 미사일 등 탄도미사일 1,000여발, 생화학무기 등 비대칭전력 보유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비대칭전력은 미사일, 화학무기, 생물학무기, 장사정포병, 특수전부대, 잠수함, 사이버전력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스커드, 노동, 신형 중거리미사일(IRBM) 등 다양한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1,000여발을 보유하고 있고 ○화학무기는 화학작용제 등 2,500～5,000여톤을, 생물학무기는 탄저균, 천연두, 콜레라 등을 자체적으로 배양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장사정포는 700여 문, 특수전부대 20여만 명, 잠수함 70여 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은 정확하게 평가할 수는 없지만 ‘86년부터 5년 과정의 「자동화대학」을 설립하여 전산요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운용하고있는 전문해커는 약 600～700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은 낙후된 인터넷 인프라 문제와 해킹 진원지 은폐를 위해 전문해커를 중국 등으로 파견하여 한국의 국가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테러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옥이 의원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비대칭전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대응전력을 갖추지 않으면 유사시에 우리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26. 북한의 비대칭 전력 현황(국방부 제출)

ㅇ제출자료

∙북한의 비대칭 전력은 미사일, 화학/생물학 무기, 장사정포병, 특수전부대, 잠수함, 사이버전력 등을 포함할 수 있음
∙먼저 북한은 스커드, 노동, 신형 중거리미사일(IRBM) 등 다양한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1,000여발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화학무기는 화학작용제 약 2,500~5,000톤을, 생물학무기는 탄저균․천연두․콜레라 등을 자체적으로 배양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장사정포는 700여 문, 특수전부대 20여만 명, 잠수함 70여 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은 정확하게 평가할 수는 없으나 '86년부터 5년 과정의 「자동화대학」을 설립하여 전산요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운용하고 있는 전문 해커는 약 600∼700명 정도로 추정됨
∙북한은 낙후된 인터넷 인프라 문제와 해킹 진원지 은폐를 위해 전문해커를 중국 등으로 파견하여 한국의 국가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