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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리포트> 다윗과 골리앗 싸움 된 기능성 전투화 시장

  작성자: 유용원
조회: 37955 추천: 1 글자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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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25 14:32:59

 지난 12월18일자 주간조선의 제 코너 링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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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의 밀리터리 리포트]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기능성 전투화 시장


    

유용원  조선일보 논설위원·군사전문기자 bemil@chosun.com 

요약 -->
 
▲ 한국군에 지급되는 기능성 전투화.
전투화는 1990년대 말 이전 현역 복무를 한 중장년층에겐 대체로 좋지 않은 추억을 남겨준 전투장구류다. 1999년 이전엔 바위처럼 단단한 저질 가죽이 주 재질이고 통기가 되지 않는 전투화여서 행군 때 발에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았다. 무좀으로 고생한 장병들도 적지 않았다.
   
   시대에 뒤떨어진 전투화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자 1999년엔 부드러운 가죽을 쓰는 전투화가, 2005년엔 위장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광택이 없는 무광 전투화가 각각 등장했다.
   
   하지만 2010년 육군훈련소에서 전투화 바닥창이 벌어져 물이 새는 사건이 발생하자 2012년부터 기능성 전투화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기능성 전투화는 격렬한 훈련이나 악화된 전투 환경에서도 잘 기능할 수 있도록 방수도와 땀 배출능력인 투습도를 향상시킨 것이다.
   
   이 신형 전투화의 요구 성능이 매우 높아 이를 충족하는 국내 소재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고어사 제품(내피 원단)을 수입, 국내 업체들이 이 내피 원단으로 전투화를 만들어 군에 납품해왔다.
   
   고어사는 ‘고어텍스’라는 섬유 소재로 유명한 대형 회사다. 고어텍스는 방수·방풍·투습 기능을 가진 기능성 원단의 고어사 상품명이다. 장병들에게 2족씩 지급돼온 기능성 전투화는 발과 발바닥 형태를 신발에 구현한 ‘네스핏(NESTFIT)’ 기술을 적용해 착화감을 최적화했고, 발에서 발생되는 압력도 분산시켜 피로도를 낮춘 게 장점이다.
   
   네스핏은 새 둥지를 뜻하는 네스트(Nest)와 착용감을 뜻하는 핏(Fit)을 합쳐 만든 합성어다.
   
   알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품는 새 둥지와 같이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신발을 만든다는 얘기다. 이 기술은 유명 신발제조업체인 트렉스타가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 개발을 위해 약 2만명의 발 모양을 3D로 스캔해 분석한 방대한 자료가 활용됐다.
   
   네스핏 기술 적용에 따라 전투화를 신었을 때 발가락이 모이지 않고 원래 형태로 유지돼 압박감을 낮추고 위생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외국 제품 원가 기준 입찰가’ 논란
   
   그런데 이 기능성 전투화 시장에 한 국내 중소업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능성 섬유 전문업체인 B사가 2016년 5월 국내 소재 개발에 성공, 지난해부터 군인공제회 산하 업체 등을 통해 납품하게 된 것이다. B사는 2011년 이후 산업계의 기술 분야 최고 권위상인 장영실상을 4차례나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이 장영실상을 4차례나 수상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86개의 특허를 보유 중인 B사는 1초 만에 마르는 소재, 태양광 발열소재, 오리털 대체 발열 충전재 등 신기술도 갖고 있다.
   
   골리앗과 같은 세계적 대기업이 독점하던 기능성 전투화 시장에 다윗 같은 국내 중소기업이 도전한 셈이다. 국내 기능성 전투화 시장을 둘러싼 다윗과골리앗의 싸움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불거졌다.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은 국감 질의자료를 통해 “방사청이 기능성 전투화 입찰 과정에서 성능이 우수한 국내업체의 원가보다 높은 외국제품 원가를 기준으로 입찰가를 책정해 전투화 제조업체의 외국 제품 사용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방사청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청은 올해 기능성 전투화 조달 규모로 당초 76만2119족, 551억3000만원을 책정했다. 이는 고어사의 원단 가격 기준으로 책정된 것이다. 하지만 국내 B사 원가가 고어사에 비해 20% 이상 싸기 때문에 국내 제품을 사용할 경우 2017년도 예산 551억원을 기준으로 27억원가량을 줄일 수 있었다는 게 김 의원 측 주장이다.
   
   방사청은 품질 문제로 외국 제품을 기준으로 원가를 산출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방기술품질원의 샘플링 및 시험 의뢰 결과표를 보면 국내업체의 원단이 고어사 제품보다 대부분의 기준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기술품질원이 직물조사검사시험연구원(FITI)에 의뢰해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고어사와 B사 모두 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만 B사는 인장강도, 투습도 면에서, 고어사는 마모강도 면에서 각각 우월한 것으로 나와 있다.<표 참조>
   
   김 의원 측은 방사청의 높은 원가 산정에는 고어사의 갑질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전투화 원단을 판매하는 고어사가 국내 전투화 생산업체들에 전량 자사 제품을 쓰지 않을 경우 공급 중단 및 완제품 테스트 기기 회수를 언급하며 압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른 업체의 신고로 금년도 기능성 전투화 입찰은 두 차례나 유찰된 뒤 재입찰에서 수의계약이 이뤄져 어렵게 전투화 납품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고어사의 갑질 의혹
   
   고어사는 원단 가격 인하를 막기 위해 대형마트 유통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지난 8월 공정거래위로부터 36억원의 과징금을 추징받은 적도 있다.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지난 10월 국감에서 다른 측면에서 기능성 전투화 사업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방위사업청이 일부 전투화 납품업체의 원가 허위신고 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특별한 제재 없이 해당 업체들과 다시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일부 업체에 대한 봐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고어사 원단보다 싼 B사 원단을 사용해 전투화를 만들어 납품하던 업체들이 올해 납품계약을 갱신하면서 기존의 고어사 기준으로 원가를 허위 제출했다는 것이다. 원가 총액이 27억원이나 부풀려졌음에도 계약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은 아무런 문제 제기 없이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이 의원 측 주장이다. 방사청은 이에 대해 “해당 업체들에 대해선 사전에 문제를 발견해 적절한 행정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싸움’에 대해 일각에선 전투화가 전투물자인 만큼 최종 생산시설과 소재는 언제든 조달이 가능한 국산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토록 돼 있는 군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2011년 기능성 전투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방부는 당시엔 군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국산 제품이 개발되지 않아 국산화가 성공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수입산을 사용하고, 국내 개발이 완료되면 국산 소재로 변경한다는 게 당초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군인에게 필수품인 전투화를 공급하기 위해 국방부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국내 산업과 기술을 보호하고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해야 할 방사청이 품질이 우수한 국산 제품을 두고 외국기업 손들어주기식의 행태를 보이는 것은 고쳐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28

  • best 포병솔 2017-12-26 추천 4

    요근래 전투화하면 트렉스타의 투쟁기 같은 역사죠.
    한해 잠깐 납품하다 쫓겨나기도 했고요.
    기능성 전투화 납품 시작하니 온갖 음해성 기사가 나오면서 트렉스타 쫓아낼려고 난리도 아니더이다.
    이제는 제대로 당할까봐 걱정됩니다.

  • 85불무리 2017-12-31 추천 0

    군인공제회가 뭔가여? 제발없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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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을가다 2017-12-28 추천 0

    옛날 군화는 수중용으로 도입한 신발이었을 겁니다.그냥 물이 들어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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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라이프 2017-12-29 추천 0

    옛날군화도 방수라고 했죠.
    물이 들어오긴하는데 나가지는 않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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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을가다 2017-12-28 추천 0

    옛날 군화부터 최근의 등산화까지 많은 신발을 신어봤고 90년대초에 고어제품을 입어본 이후에 고어텍스는 물론이고 심파텍스,엑트란트,옴니테크등 다양한 제품을 입어봤지만 엄청나게 대단한 제품은 없지만 고어가 조금은 우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수치로는 고어보다 우수한 경우가 있을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불과하나 필드에서는 고어를 능가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방수투습이라 하지만 그렇다고 땀이 안차는 제품은 없습니다만 신발같은 경우에 예전에는 가죽에 왁스먹였던 신발보다 고어제품이 관리하기도 편하고 방수기능도 월등합니다.가죽에 왁스먹이는 경우는 매번 왁스를 먹이고 왁스가 골고루 스며들게 열을 가하고 그래도 경우에 따라서 물이 들어와서 애먹이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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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전설 2018-01-01 추천 0

    하지만 고어사의 갑질 가격 고수 정책은 10년 이전서 부터
    국내 아웃도서 사에서 항상 있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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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케스트 2017-12-28 추천 0

    군화 문제 제기하자 공제회 사장왈 공짜쓰는 주제 말이 많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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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라이프 2017-12-28 추천 1

    군화는 그냥 등산화제조업체 트렉스타, K2, 블랙야크 이런 업체끼리 입찰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군인공제회는 뺴고 말이죠.
    군인공제회는 수십년간 군화생산에서 그만큼 골탕먹였으면 이제좀 꺼져주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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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병솔 2017-12-27 추천 2

    이거 참 부정 적폐세력의 총반격 상황이군요.
    이번에는 트렉스타가 견딜 수 있을지...
    기사의 마지막 문구 정말 눈물 나네요.

    한편, 기능성 전투화 개발사인 트렉스타 관계자는 "납품가격이 인하됐지만,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며 "이는 장병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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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병솔 2017-12-27 추천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3897802

    군 당국이 규정과 법령을 근거로 책임 떠밀기식으로 악성 방산기업의 부정당 행위를 방치해 우량 방산기업의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방산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한 에비역 장교는 10월 3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전투화를 납품하는 군인공제회 산하 엠플러스에프엔시(이하 군인공제회) 등 일부 악성 방산 기업이 판을 쳐도 군 당국은 이를 제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민간기업 기능성 전투화 개발했지만 납품은 군인공제회와 나눠야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위사업청이 일부 전투화 납품업체의 원가 허위 신고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특별한 제재 없이 해당 업체들과 다시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지적한 전투화 업체는 군인공제회와 보훈지정 기업인 전북 무용촌 두곳 이다. 2011년 4월까지 총11개 전투화 납품업체 중 군인공제회 48.2%, 전북 무용촌 11.1%의 납품율을 보였지만, 군 당국이 기능성 전투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투화 사업에서 밀려났다.

    군 당국은 2010년 발생한 '물새는 전투화 사건'을 계기로 군 당국이 민간의 우수한 기술력을 군에 접목시킨 고 기능성의 전투화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기능성 전투화 사업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가 등산화 제작노하우를 총집합해, 방수와 땀을 내보내는 고어텍스 내피를 적용한 전투화를 납품하면서 기술평가에서 트렉스타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기능성 전투화 사업초기 계약방식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기술점수 80%, 가격점수 20%를 적용했다. 그러나 2015년 8월 26일 육군군수참모부는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전투화 납품계약을 '최저가 입찰제'로 변경했다.

    방산물자 관련 종사들은 '군인공제회 등 기존 전투화 납품업체들이 2015년까지 트렉스타가 4년간 전투화 납품을 독점하자 '국방부 장관님께 드리는 건의문'이라는 제목의 언론광고를 통해 불만을 토로한 것이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한다.

    개발업체인 트렉스타는 결국 자신들의 개발노하우 등 지적재산권 상당 부분을 기존 업체와 공유하고 다수의 업체가 일정 부분을 나눠서 납품하는 '콘소시엄' 형태로 전투화를 납품할 수 밖에 없었다.

    육군 군수사령부 이러한 조치에 대해 관계기관회의 참석한 방사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품질 저하의 우려가 있어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육군 군수사령부의 계약방식 변경으로 군인공제회와 전북 무용촌은 다시 전투화 사업으로 복귀하게 된 셈이다.

    ■ 품질규정 까다로운 고어텍스 대신 국산 소재 내피 사용
    군인공제회와 전북 무용촌은 지난해 10월 부터 납품계약 체결 당시 내피 소재로 쓰기로 한 고어텍스 대신 국내업체인 벤텍스의 소재를 사용했다.

    벤텍스의 소재를 사용할 경우 켤레당 소재가격은 3000원 정도 저렴해진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올해 9월 전투화 납품계약을 앞두고 원가산정을 위해 제시해야 하는 서류를 상대적으로 비싼 고어텍스 기준으로 방사청에 올렸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렇게 부풀어진 원가 총액은 27억원에 달한다.

    방사청은 이들 업체가 고어텍스가 아닌 국산 소재로 내피를 변경한 것을 지난 10월 인지했지만, 이를 부정이익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방사청 관계자는 "지난해 전투화 납품계약 체결 이후인 10월 해당 업체들이 고어텍스와 동일한 물성치(성능)을 지닌 벤텍스로 소재를 변경하겠다고 문의가 왔고, 기품원의 품질평가에 문제가 없어 방사청이 소재변경을 승인했다"면서 "전투화 납품계약은 물가 상승 등 원가 상승이나 절감과 상관 없이 일정금액으로 납품하는 '확정계약이라, 소재 변경으로 인한 원가 절감을 정당한 이득으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 지난 9월 이뤄진 전투화 납품계약에서는 해당 업체들이 벤텍스 소재를 사용함에도 고어텍스 기준으로 전년도 성과실적으로 보고한 것을 방사청 직원이 인지해 조치를 했다"면서 "올해 전투화 납품가격은 벤텍스를 기준으로 더 싸게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련 방산 업체들은 방사청과 기품원의 조치에는 헛점이 많다고 지적한다.

    방산물자 관련 소재와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관계자는 "벤텍스 사의 소재는 군이 요구하는 물성치를 충족한다고 하지만, 같은 제품에도 물성치의 차이가 있어 동일한 군사적 신뢰성을 보장할지는 장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면서 "고어텍스는 군이 요구하는 물성치를 훨씬 웃돈다. 더욱이 고어텍스 소재를 이용한 제품의 공정과정에도 미국 고어텍스사는 관여하고 사후서비스까지 제작사가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군사적 신뢰성의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재 가공업체 관계자는 "군인공제회와 전북무용촌이 벤텍스를 사용한 것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고어텍스사의 까다로운 공정관리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두 업체들의 과실을 방사청이 부정당 거래업체로 지정하지 않고 납품가격만 깍아버린 것은 선량한 방산기업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기능성 전투화 개발사인 트렉스타 관계자는 "납품가격이 인하됐지만,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며 "이는 장병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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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인 2017-12-27 추천 1

    저 정도 data라면 당연히 국내 개발 업체를 키워야 합니다... 단 전체물량기준으로 단가 조정은 필요하겠지요...
    조달청이나 방사청에서 판단 잘하셔서 군인 공제회 이런데 끼워 주지 말고 대국적으로 판단 하시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태어난 훌륭한 새끼 키우지 않는 다면 그냥 소멸될수 있습니다... 세계전투화 시장 1위로 잘 키워보세요... 관계자분이 국민들의 박수를 받는 일을 두려움 없이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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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이 2017-12-27 추천 2

    고어텍스보다 뛰어나다면 아웃도어 시장에서 잘 팔릴 듯한데 그쪽부터 먼저 진출해서 성공하고 군수품 시장에 들어와도 될듯 한데요
    사실 마모강도가 고어텍스보다 떨어져서 오래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요?

    1410 대 862 비교가 수명을 산술적으로 나타낸다면 고어텍스보다 가격이 2/3 이하로 떨어져야 가격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요?
    실제 원단가격 외에 다른 부자재랑 공수가 들어가니 가격은 더 차이 나야겠지요

    댓글 (2)

    영길리 2017-12-27 추천 1

    고어텍스보다 뛰어나다고 시장에서 잘 팔리는건 아닙니다.
    요샌 왠만한 회사들도 다 기술이 평준화되어서 방수투습 소재의 성능은 크게 차이없습니다.
    고어텍스랑 비슷하거나 그보다 뛰어난 성능을 내는 소재들도 많고요.

    그런데도 고어텍스가 고가 등산화에서 많이 사용되는건 그 브랜드가 가진 가치때문입니다.
    '고어텍스=고급, 고성능'이란 이미지가 크게 박혀있다보니
    여러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자사에 생산하는 방수투습소재가 있음에도 고급제품라인엔 고어텍스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웃솔로 따지면 비브람같은 경우인데, 고가브랜드로 가면 죄다 고어텍스, 비브람 밖에 안 씁니다.
    성능이 유독뛰어나서 라기보다는, 고급브랜드니까... 라는 이유로요.

    이렇다보니 아무런 브랜드가치를 지니지 못한 회사가 아무리 뛰어난 소재를 만든다고 해서
    시장에서 팔릴 턱이 없죠..

    포병솔 2017-12-27 추천 1

    왠지 맞는것 같네요
    고어텍스보다 좋으면 민수시장에서 날리면서 돈 쓸지
    시장규모도 안되는 여기에 먼저 들어올리가 없죠.
    왠지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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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년중위 2017-12-27 추천 0

    저는 딱 예전 전투화와 신형 고어텍스 1세대 전투화를 신었었는데 그 두개는 화아아아아아악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예전 전투화라 함은 개선형으로 나오고 있는 지금 일반 전투화의 이전 버전입니다. 다만 보급 양말이 기능성 용이 아닌지라 고어텍스도 어느정도 땀이 차긴 하더군요... 여하튼 저는 확실히 잘 썼고 그 이후로 고어텍스 신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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