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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첫 합참의장 이취임식 참석과 42년만에 전역한 이순진 전 의장

  작성자: 유용원
조회: 33297 추천: 0 글자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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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20 1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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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식 및 다과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몇가지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큰 것이었습니다. 우선 창군 이래 처음으로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직접 참석을 해 격려를 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우리 군에선 미 대통령이 합참의장 이임식에 참석한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곤 했었지요최근 성우회장으로 선출된 김진호 전 합참의장은 다과회장에서 건배를 제의하며 군 통수권자가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함으로써 우리 군의 격이 높아진 뜻깊은 날이라고 축하했습니다.  

 

두 번째는 3사 출신 첫 합참의장의 명예로운 이임과 23년만의 공군 출신 합참의장 취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순진 전 합참의장은 최근 한 사석에서 “22개월여 재임 기간 전투복 한 번 벗지 못하고 자리를 지킨 합참의장이 또 있겠습니까"라고 긴장의 연속이었던 합참의장 재임 시절을 회고했습니다. 북한은 그의 재임 기간 2차례의 핵실험과 2738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전 의장의 휘하 합참 차장과 본부장 등 3명이 육··공군총장으로 발탁되는 영광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엄현성 해군총장(전 합참차장), 이왕근 공군총장(전 합참군사지원본부장), 김용우 육군총장(전 합참전략기획본부장)이 합참에서 이 전 의장을 보좌했던 핵심 인사들이었습니다. 물론 이 전 의장의 으로 이 분들이 모두 총장이 된 것은 아니지만 동일 합참의장 아래 3군 참모총장이 모두 탄생한 것도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 대장은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고 오늘 명예롭게 전역한다. 조국은 '작은 거인' 이순진 대장이 걸어온 42년 애국의 길을 기억할 것"이라고 축하했습니다다. 문대통령은 특히 이날 이 전 의장 부부에게 캐나다 왕복항공권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전 의장 부부가 40여년간 군 생활 중 한번도 부부 동반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딸이 살고 있는 캐나다 항공권을 선물했다는 것입니다.  

 

이 전 의장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부부와도 '절친' 사이이며 자신과 같은 해 임관하고 합참의장도 같은 해에 발탁된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과도 격의 없이 대화하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군 생활 42년간 45차례 이사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사 자주 하는 것이 직업군인들의 대표적인 애환입니다만 그의 이사횟수는 기록적입니다. 이 때문인지 전역사중 아내와 자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할 때는 눈가를 촉촉이 적시며 목이 멘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 전 의장은 "제 아내는 저를 중심으로 살았고, 제가 바르게 생각하고, 제가 중심을 잡고 군 생활에 집중하도록 했다"면서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조언을 해줬다. 만일 아내와 결혼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그가 눈시울을 적시는 동안 그의 부인도 함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오늘 이 전 의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정경두 신임 합참의장은 전력증강 전문가로 군사력 건설과 군사대비 태세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42년간 조국 수호에 헌신하신 이순진 전 의장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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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best 쿠비즈 2017-08-20 추천 17

    정말 보훈이나 군인들 명예쪽에 많이 신경쓰이는게 느껴지네요. 그동안 여기 유용원의 군사세계가 점점 변질되어 무기방조차 문빠, 빨갱이, 좌빨등등 일베에서나 쓰는 단어들이 홍수처럼 넘쳐나는데... 왜 이런글에는 답글들 안다시나요?^^

  • 목신의오후 2017-08-23 추천 1

    이럴때보면 내가 뽑진 않았지만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비서실장 생각하면 에휴... 밑에 분 말마따나 칭찬할건 칭찬하고 잘못한건 잘못한대로...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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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천사 2017-08-22 추천 2

    쿠비즈님 진실을 부정하고 거짓을 진실인냥 떠들고 있는 인간들의 말을 확인도 안하고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거짓을 거짓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일베, 박싸모, 친일 등등 용어를 써가면서 무조건적인 까데기를 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이쥐요.

    댓글 (2)

    동막불패 2017-08-22 추천 2

    착한천사님 진실을 부정하고 거짓을 진실인냥 떠들어대는 인간들은 박사모나 일베들인데요?
    무조건적인 까데기는 일베 박싸모 어버이연합, 엄마부대같은 적폐세력이지요,.
    지금 누가 누구를 훈계두는지 전 이해를 못하겟네요?.

    쿠비즈 2017-08-22 추천 2

    진실이 문재인 지지하면 빨갱이인겁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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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년전설 2017-08-21 추천 0

    사건의 발단은 따로 있지만..........
    이분이 사단장 시절 군인들에게 각종 바가지로 등쳐 먹던 양구군에 빅엿을 먹이셨던 그분 입니다

    댓글 (1)

    쿠비즈 2017-08-22 추천 2

    병사들에게만큼은 "순진"이라는 별명으로 불릴만큼 따뜻한 애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자신을 모셨던 비서병, 운전병, 공관병등이 전역하거나 자신이 보직발령나서 떠날때 이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써서 노고를 치하할만큼 병사들에 대한 애정이 깊었죠. 박찬주대장의 적폐가 드러나게 된 배경에도 바로 이순진의장이 한 원인이었습니다. 이순진 의장이 2작사령관으로 부임하고 기존에 있던 엄청난 수의 요리병, 공관병을 TO대로 공관병 1명으로 줄여버렸거든요. 집에서 식사도 직접 부인이 한 식사를 하셨다죠. 그렇게 없애버리고 나니 나중에 박찬주가 2작사령관이 되고 이전대로 다시 부활시키니 수십년간 사수를 통해 이어져 내려온 부당한 행위에 익숙해져 순응하던 공관병, 요리병등이 사라지고 아예 새로운 병사들이 들어와 부당함을 호소하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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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바나 2017-08-21 추천 2

    적폐 송영무를 국방장관에 임명하더니
    박찬주 대장은 여론재판으로 쓰레기를 만들고
    이제는 이취임식장에 나가서 군을 위로한다
    얼르고 뺨치는 감성팔이 정부 이것도 탁현민이 연출인지
    칭찬은 뭘 칭찬하라는 건지 지금까지 하는짓을 보면 뻔한 스토리인데
    핵심인물들이 주사파 정부라 그런지 아주 선전선동에 목숨을 거는구나 에휴

    댓글 (3)

    동막불패 2017-08-22 추천 2

    몃일 너바나님돟료들이 안보이길래 이제 비밀도 점점 예전의 건전한 밀리사이트로 돌아가나했더니
    역시나 그새를 못참고 또 나타나네요?
    너바나님같은분들이 타인의 아픔은 내일이 아니니 나 몰라라라 방치하다가 막상 본인이 당하면 이게 나라냐?하면서 울고불고 콧물 눈물흘리면서 아주 쌩난리를 치실분들이지요.

    .

    등신외교 2017-08-22 추천 0

    진짜 인정이다 ㅋㅋ
    .

    쿠비즈 2017-08-22 추천 2

    세상에나... 박찬주를 옹호하다니... 님은 인정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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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드피크 2017-08-21 추천 4

    어제 함참의장 이.취임식은 여러면에서 감동적이더군요.
    사진속 의전행사중 대통령뒤에 꽃다발과 훈장 대기하던 대위는 이순진합참의장의 아들이죠.
    군과 특히 이합참의장에겐 더할나위없는 영광된 자리였을겁니다.

    댓글 (3)

    동막불패 2017-08-22 추천 0

    영상보니간 부인의 내조가 상당한 공을 한것같더군요,
    흠,,이래서 마눌을 잘 만나야하나????
    근데 이순진 전 의장님이 이순신장군 15대손이라는 말이있던데 진짜인가요??
    그럼 진짜 대박인데..
    .

    uniform 2017-08-21 추천 1

    그랬군요. 아드님이 대위였군요. 감동적이네요~.

    kirho35 2017-08-21 추천 1

    브로드피코님 설명 듣고 父子의 사진으로 알고보니 더욱 감동적인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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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1D6 2017-08-21 추천 6

    이제 칭찬 할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은 나무래고
    그렇게 합시다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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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ytime 2017-08-21 추천 7

    쿠비즈님 해당글에서 문대통령한테 누가 뭐라고 했나요?
    잘한건 잘한거니까 아무말 안하는건데
    스스로 찔려서 제발들 저리시나 ?ㅋㅋ
    그짝 왼쪽분들 처럼 똥오줌 못가리고 무작정 까내리고 씹어대는 무뇌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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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勿令妄動 2017-08-21 추천 4

    칭찬할건 하고 비판할 건 비판하는 모습이 참 건전할텐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하고,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해주고, 시민들과 같이 사진찍어주는거... 뭐 중요합니까
    어떤 사람들은 그저 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지요
    근데 저런 행동들로인해 군의 사기가 진작된다는 데에 이의가 있으신 분들이 계실까요?
    공과는 분명해야 합니다.
    공은 칭찬하고 과는 비판해고 개선을 요구해야겠지요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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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werplant 2017-08-21 추천 2

    공은 공이고, 과는 과일 뿐이죠.
    그 누구가 공에 대해 뭐라 하겠습니까?

    댓글 (2)

    찬한파 2017-08-21 추천 0

    이것도 댓글이라고.
    한심한지고 ㅉㅉㅉ.

    Powerplant 2017-08-21 추천 0

    대 놓고 사고친 놈 아니면, 그 누구도 언제 어디서 칼날 들어올지 모릅니다.
    님은 거기서 자유로우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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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비즈 2017-08-20 추천 17

    정말 보훈이나 군인들 명예쪽에 많이 신경쓰이는게 느껴지네요. 그동안 여기 유용원의 군사세계가 점점 변질되어 무기방조차 문빠, 빨갱이, 좌빨등등 일베에서나 쓰는 단어들이 홍수처럼 넘쳐나는데... 왜 이런글에는 답글들 안다시나요?^^

    댓글 (3)

    제임스 2017-09-02 추천 0

    동막불패님 말이 아주 정확하십니다.
    .

    동막불패 2017-08-22 추천 2

    쿠비즈님 여긴 맞으면서 군생활하던 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곳이다보니 ㅋㅋ 현재 빨갱이가 대통령한다는 쌍팔년도 생각을 가지신분들이 많아서 욕하고 까데기하는걸좋아하지 잘하는것에 칭찬은 인색한편입니다.
    .

    탈것 2017-08-21 추천 0

    듣고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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