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K2C1의 근황을 보면서 느끼는 언제 봐도 가관인 군의 개인장비
대만 잡지?신문?에 실린 아마도 작년 여름에 찍힌 육군 모습인데
자세히 보시면 K2C1가 보입니다
수직손잡이와 레일덮게가 결합되어있네요
전체적인 장비를 봐서는 최전방 부대가 아닌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K2C1는 보급하면서 PVS-11K같은 광확장비는 안 보급하나요?
이럴꺼면 레일 달린 소총은 왜 만든건지....
자세히 보면 하이바 쓴 장병이 몇명 보이고
방탄복은 꿈도 못 꾸겠네요...
(제발 이딴 보여주기식 사진은 안 찍었으면...)
여기는 수직손잡이하고 레일덮게가 없네요
다행히 겨울이고 장갑이 있는데
털장갑이 군 보급품은 아니겠죠?
전체적인 개인장비를 보니 윗사진이랑 비슷하네요
여기도 PVS-11K은 없네요 ㅠㅠ
저 가죽장갑도 보급품은 아닌 것 같고
유심히 보니까 총열에 전술라이트를 테이프로 묶어 놨네요
총열덮게 때문에 측면이나 하면 레일 공간이 모자랐나 봅니다 ㅠㅠ
수직손잡이가 있는데 왜 굳이 레일덮게와 같이 장착했는지 모르겠게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안경을 쓴 인구 비율이 높다 보니
그만큼 스포츠용 고글을 안경쓰는 장병에 보급해주면 좋을듯한데
제가 안경을 쓰는데 농구할 때처럼 과격히 움직일때 특히 걸리적거리더라구요....
야간조준경까지 있지만
수직손잡이, 레일덮게가 없고 전술장갑까지 없으니
이 여군은 사격하다가 바로 앗뜨할 각이네요;;;
그리고 방독면 가방이 보이는데 따로 챙겨야 해서 좀 불편하죠...
좀 큰 파우치식으로 해서 신형 방탄복에 결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격이라도 했다가 앗뜨 할 뻔했네요
최전방인 것 같은데 K2C1가 풀옵션으로 있기는한데
개인장비가 여기도 별로네요
여기 장병들 장비가 아마도 우리군 일반 보병중에서 가장 좋을텐데
옥에티는 헬멧이 4점식이 아니네요;;;
이정도 장비 갖춘 병사가 몇명 안되는 건 함정
(표정이 좀ㅋㅋㅋㅋㅋㅋㅋ 힘들었나 봅니다 ㅋㅋㅋㅋ)
이 K2C1에는 측면에 레이저 지시기가 장착되어있네요
최근 군의 개인장비의 변화가 없던건 아니지만
특수부대는 빨리 발전했지만
지금 우리군 일반 보병의 개인장비 발전은 더디기만 합니다...
그동안 선진국 군대 보병들의 개인장비를 많이 봐서 제가 개인적 기준이 높기는 한데
그래도 우리군 개인장비 수준은 대형장비 전력에 비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새 물건이 있어도 군이 전시 보급을 핑계로 제때 보급을 안한다는 거죠;;;
제발 똥별들 골프장 짓고 체어맨 사줄 돈으로
장병들 개인장비좀 신경쓰고
밥 잘 먹이고
질 좋은 훈련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군대의 기본은 보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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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궤도폭격 (112.175.xxx.xxx)
- 2018-02-24 19:24:26
- 그리고 행군 사진에서 광학장비 안 달았다고 불만을 내시는 건 좀 ㅎㅎ
사격도 아닌 행군 때 광학장비 달고 댕기면 걸리적거리고 총 무게도 더 나가고 실수로 손상이라도 갈 수 있으니 저라도 빼고 다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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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ken2 (112.175.xxx.xxx)
- 2018-02-27 19:23:48
- 뭐 정세균이야 그렇다치고. 훈련병도 아니고 기간병이 겨우 소총사격을. 것도 전진무의탁도 아니고 의탁사격하고 있는데 간부라고 옆에 앉아서 지시하는 꼴아지가 참 암담합니다.
무슨 휴전 중인 국가의 군인들이 빈총들고 나가서 경계를 하지 않나, 보병들도 대표로 뽑아서 수류탄투척 하는거 구경이나 하지 않나. 전쟁 나면 제대로 싸울 수나 있을는지 심히 의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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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시민 (112.175.xxx.xxx)
- 2018-02-25 22:44:24
- 군에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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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6sfc (112.175.xxx.xxx)
- 2018-02-25 19:19:15
- 군장도 없이 행군하는데 무겁다고 빼놓을 정도로 헐렁하단 말인가요??
일단 현재기준으로 저런 장비는 모든 소총에 1:1로 보급되는 장비는 아닙니다,
지금 그정도를 요구하는건 우물에서 숭늉찾는격이죠, 아마 조금씩 차근차근 지급될겁니다.
아마도 모든 K-1 이 도태되는 날이 그날이 되겠군요.
검정색 가죽 장갑은 군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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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88 (112.175.xxx.xxx)
- 2018-02-25 16:35:33
- 훈련하러 행군갈 때는 있는 장비도 다 떼고 갔는데...
텐트, 야삽 이것은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가고.. 원래는 인당 하나씩...
추가 군복, 군화.. 이런 것은 절대 안가지고 가고...
어떤 애들은 칫솔, 치약, 화장지도 안가지고 갔던...
갈아 입을 내복도 잘 안가지고 갔던...
일주일 짜리 훈련에...
꼭 가지고 가는 것은...
먹고 살기 위해 숫가락, 반합, 침낭, 판초우의...
고참들 필수품 라면, 수통에 소주, 버너, 부탄 가스...
제가 군대 있을 때 그랬다는 얘기 입니다. 오래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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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향기의향 (112.175.xxx.xxx)
- 2018-02-26 21:20:20
- 소주?
어디서 근무하셧는지.
전 영라면 밤참으로 고참것까지 풀빵으로 챙겨야했는데...
그러나 훈련이라 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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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네아 (112.175.xxx.xxx)
- 2018-02-25 14:23:33
- 11년도 GOP군번인데 GOP 계단이 계단인지라 특공여단에서 와도 처음에 퍼집니다.
또 섹터 방탄복입고 여름에 뛰라고하면 죽습니다.
실제로 몇 명 쓰러진적도 있고요.
이것 때문에 대대에서 고민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방탄복도 잘 입으면서 경계이상없도록 잘 해결된적 잇습니다.
그리고 그 방탄복도 신형은 모르겠으나 구형이라면 파편방지용 방탄복 정도라 총알 못막는다고 알고있는데..
눈으로 본적이 없으니 신뢰하기에는;;
장갑은 그냥 보급장갑보다는 밍크장갑이라고 군장점에서 사다 쓴 기억이 납니다.
개인장구류중 아쉽다고 생각한건 다쓴 탄알집같은거 보관하는게 불편했는데
미군들보면 다 쓴 탄알집 넣어두는 파우치같은거 있던데 이런건 좀 추가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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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네아 (112.175.xxx.xxx)
- 2018-02-25 23:59:49
- 저는 신형을 경험한적은 없으나 구형 방탄복 착용하고 경계작전한 경험을 위주로해서 적었습니다만.
신형은 어디까지 방호가 되는지는 모르지만 구형 파편방지도 충분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중부전선에서만 경험했습니다만, 중장비가 난무하기 어려운 지형입니다. 결국 포병화력지원이 가장 중요한데, 북한군도 마찬가지겠지요.
방탄복은 필수불가결입니다 다만, 신형이 나왔으니 앞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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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치놀래기 (112.175.xxx.xxx)
- 2018-02-25 23:48:20
- 만약에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난다면 개전 초기에는
중화기와 대형 군장비가 난무하는 전면전일텐데 저도 방탄복이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지 회의감이 듭니다 그래서 차라리 좀 더 가볍게 만드는게 어떨까 생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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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네아 (112.175.xxx.xxx)
- 2018-02-25 23:46:25
- 늘 느끼는거지만 추진하고자만 하면 하는건데...
군내 보급품은 얽히고 섥힌게 많다고 들었는데... 이게 문제가 아닐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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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치놀래기 (112.175.xxx.xxx)
- 2018-02-25 23:41:12
- 요즘 방탄복의 변화 추세를 보면
플레이트캐리어 처럼 보호부위를 줄여서라도 가볍게 만들죠
우리군은 이런건 웰케 뒤쳐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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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123 (112.175.xxx.xxx)
- 2018-02-25 06:02:21
- 한 여름에 신형방탄 입고 섹터 타시면 이노무 장비들 다 박살내고 싶으실거에요^^ 두부장착대 낀 방탄은 무겁고 탄수십발에 방탄판 넣은 방탄복은 어찌나 무거운지..앞 뒤 옆구리 막아주는데 많다지만 그만큼 통풍이 되는것도 아니고..그렇게 계단 오르내리다보면 아...하루 삼시세끼, 라면, 군것질 5천칼로리는 먹는것 같은데 살빠진답니다..밑에 컴벳셔츠...얘기 하시기에 적어봅니다..제작년 까지만해도 생활관에 에어컨도 없어서 여튼 안좋은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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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123 (112.175.xxx.xxx)
- 2018-02-25 05:46:42
- 여하튼 아직 입대를 안하셨다면 최전방 사단으로 입영하시면 장비로 불만은 별로 안생기실 겁니다. 요즘에 보급 잘나와요. 쓸줄 몰라서 그렇지 전투용 장갑으로 작업하는데 쓰는걸요..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보급 잘나오는 편이구요. 허나 장비란게 좋으면 좋을수록 무거워서 ㅡㅡ..K2에 감시장비 달면..신형방탄입고 총매고 제설해보고 아 이게 좋은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여튼..주저없이 주절거려 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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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123 (112.175.xxx.xxx)
- 2018-02-25 05:41:23
- 최근까지 군 생활을 해왔기에 실상을 잘압니다. 동부전선에서 군 생활했구요. 서부에 비해 보급이나 설비가 훨씬 낙후되어 있기는 하나 적어도 GOP탈때는 소총수 들에게 만큼은 신형방탄복 전원 지급되었었습니다. (개인지급X) 그 밖에 비 경계 일부 보직 제외하고는 11K나 04K 정도는 꽤 보급되어 있었습니다. 개인 보급품은 후방에 비하여 확실히 좋은편이고 K2C1및 손잡이 전 연대에 일괄 지급 되었었습니다. 17년 번 부터는 전투용 장갑도 보급되었구요. 전투용 고글도 개인지급 되었으나 실상 잘 안씁니다 방탄피가 고글을 위에서 눌러서 육규 대로 방탄 내려쓰면 콧잔등이 아파서 불편합니다...방탄피 어떻게좀 해줬으면 했네요. 저시력자용 렌즈를 꽂아 사용하는데 이용하는 인원들에게 물어보면 어지럽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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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강토견 (112.175.xxx.xxx)
- 2018-02-27 17:54:10
- 안경쓴 병사가 호섭이가 되버리는 이유가 방탄모피가 잘못 설계되어서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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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치놀래기 (112.175.xxx.xxx)
- 2018-02-25 23:30:44
- 고글중에 수경 비슷하게 생긴게 있는데 그건 상당히 쓸만해요,
다만 사람에 따라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누구든 그걸 쓰면 못생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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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라이프 (112.175.xxx.xxx)
- 2018-02-25 08:43:53
- 안경사용자들이 자전거용 고글을 마련하면서 다 겪어보는 문제점일듯 싶네요.
자전거 고글을 몇개나 사서 겨우 덜한거 쓰는데 흔히보는 그런 고글로는 눈과렌즈의 거리가 눈편하기는 힘듭니다. 약간 앞으로 더 튀어나오게 만들던지 아니면 차라리 방풍안경처럼 만들고 안경을 쓰고 쓸수 있게 만들기 전엔 어지럼증 해결은 쉽지 않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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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c (112.175.xxx.xxx)
- 2018-02-25 00:06:48
- 방탄헬멧 지적하시는데요 저는해군 출신이지만 경험상 저사진에서는 구형헬멧은 나름 고참병사들 일겁니다 고속정근무할때 훈련시 방탄조끼 안입던 장교 부사관 병사 실전때는남아돌던 방탄 조끼가 모자라는 현상까지 그래서 실내 전투원은 즉 통신 기관은 방탄조끼를 안입었죠 나중에 보충했지만요 뭐그당시 방탄조끼는 오히려 실내근무자에게 는 필요없어 보였던건 사실이죠 워낙 서접해서요 오히려 선체 알류미뇸철판이 더 안심이돼긴하죠 참고로 선체 하부는 순수 철판이지만 상부 구조물은 알류미늄철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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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치놀래기 (112.175.xxx.xxx)
- 2018-02-25 23:32:00
- 요즘 해군 신형 구명복에 방탄판을 넣을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