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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친의 늪지대에 내버려진 소련군 1940년 모델 T-34/76 전차들
작성자 : 슈트름게슈쯔(58.126.xxx.xxx)
입력 2018-01-09 14:25:12
  • 조회수 5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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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ndoned Soviet 1940 Model T-34/76 Tanks in the Swamps Tolotschin 







독소전쟁 초기 드네프르강 유역 근처 토로친에서 독일군 기갑부대의 근거리 접근 
소식에 따른 본대와의 연락 두절및 연료 부족등으로 지레 겁을 먹고 늪지대에 버리고 
도망간 소련군의 무전기가 차체 내부에 설치되어 있지 않는 멍텅구리형 
1940년산 T-34/76 전차들을 살펴보는 독일 중부집단군(HGr. Mitte)소속
 제 2기갑집단 하인츠 구데리안 사단의 병사들  -1941년 7월 

이 전차들은 이후 독일군의 노획 무기로 다시 전투에 투입시켜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소련군 T-34/76 전차 시제형들 

왼쪽부터 : BT-7 경전차 ,A-20 전차,T-34/76 모델 1940(L-11 :76.2mm대전차포 장착),
T-34/76 모델 1941(F-34 : 76.2mm 대전차포 장착)



댓글 7
0 / 500
  • bestmeteor99 (112.175.xxx.xxx)
    2018-01-09 15:02:08
    전차가 싼물건은 아니지요... 독일포스터중에 전차한대는 당신부모님의 90개월 월급이다 라는 포스터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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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chemist (112.175.xxx.xxx)
    2018-01-09 18:36:59
    차량은 항상 부족해서, 적장비라도 고쳐 쓸수 있으면 모두 고쳐 썻습니다.
    미군도 독일 전차 장갑차 뿐 아니라 차량들도 노획해서 사용했습니다.
    하물며 전차라면 무조건 사용해야죠.
    0
  • songtheking (112.175.xxx.xxx)
    2018-01-09 17:47:02
    2차대전 초기에 T-34가 독일 전차보다 성능이 더 좋았으니까요. 적의 무기라도 쓸모가 있으면 재활용해야죠.
    0
  • 아스네아 (112.175.xxx.xxx)
    2018-01-09 16:29:11
    좋은 글 늘 잘보고 있습니다.
    오토 카리우스의 진흙속의 호랑이에서도 노획전차 야간에 운용하다가 아군끼리 오인사격해서 격파된 사례 있었다고 하는 만큼 T-34계열 노획전차를 그냥 냅두기에는 전차의 위력이 아까워서 운용하지 않았을가요?
    0
    • 슈트름게슈쯔 (112.175.xxx.xxx)
      2018-01-10 18:41:10
      감사하니다 . 오늘도 좋은 저녁시간 되십시오
      0
  • meteor99 (112.175.xxx.xxx)
    2018-01-09 15:02:08
    전차가 싼물건은 아니지요... 독일포스터중에 전차한대는 당신부모님의 90개월 월급이다 라는 포스터가 생각나는군요
    1
    • songtheking (112.175.xxx.xxx)
      2018-01-09 17:42:05
      500만원 곱하기 90하면 4억5천만원. 전차 한 대에 4억5천만원이면 엄청 싸네요.
      0
  • 파렌하잇 (112.175.xxx.xxx)
    2018-01-09 14:41:08
    독-소 전쟁 초반 승전을 거듭한다고 하여도 적이 내다버린 전차를 다시 활용해서 전선에 투입해야 하는 독일군의 한계가 여실히 느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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