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모형과 실물
작성자 : 궁금해요(116.38.xxx.xxx)
입력 2017-10-10 00: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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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회사에서 생산하려는 모형의 규격을 어떻게 파악할까요?

군이나 방산업체에서 보안이라고 공개를 안 할수도 있을텐데... 







































대표 이미지

NNS-Prepares-for-John-Warner-Christening2.jpg
Christeining-004.jpg
Christeining-005.jpg
Christeining-007.jpg
Colorado-Pressure-Hull-Complete-3.jpg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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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OS (112.175.xxx.xxx)
    2017-10-10 23:36:58
    제 경우 1,2,3,4번의 경우를 모두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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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OS (112.175.xxx.xxx)
    2017-10-10 23:34:38
    4가지 방법을 씁니다.

    1. 자료가 없으면 사진 등 공개자료를 가지고 도면을 그리거나 손기술로 다듬어 완성합니다. 굉장히 부정확하고 도면이나 원형 제작가의 눈썰미에 의해 과장되기 쉽습니다. 옛날 프라모델은 의도적으로 실루엣을 과장하기도 했습니다.

    2. 누군가 상당한 근거로 제작한 도면을 입수합니다. 이를테면 제조업체의 브로셔에 나온 일러스트나 해외 전문 매거진에 수록된 도면(이거도 1번의 과정을 거친거지만 나름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사람들이 작업을 함)을 기초로 작업합니다. 90년대까지의 프라모델을 이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쪽 잡지에 도면들이 간혹 나오는데 이게 누군가가 실물을 취재해서 만든 도면인 경우가 많아 나름 신뢰도가 있습니다.

    3. 실물을 취재합니다. 에어쇼나 박물관이나 군대 공개행사에서 해당기관 허가하에 실물을 자로 재고 사진찍고 등등.... 요즘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아카데미 키트 중에도 K1전차나 T-50같은 키트는 이렇게 실물을 취재해서 도면작업을 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해도 오묘한 곡선 등에서는 도면 제작하는 사람에 따라 오차가 생깁니다. 2차대전 비행기나 전차는 박물관에서 실제로 측정합니다.

    4. 가끔은 업체에서 도면을 제공합니다. 자동차나 민간용 항공기 등에 이런 경우가 있고 심지어 전투기나 전차도 이런 경우가 드물지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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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촌놈 (112.175.xxx.xxx)
    2017-10-10 22:19:04
    아이언맨 모형가공할때 해본건데요. 해당모델의 3각법에 준할 수 있는 사진을 찾습니다. 도면이면 더 땡큐고요. 그 사진이나 도면을 모델링프로그램(저는 파워쉐이프를 썼습니다.)에 띄워놓고 그대로 선긋고, 쉐이딩해가면서 서피스모델을 만듭니다. 아마 이 작업할때는 카티아만한게 없을껍니다. 그리고 그 모델링으로 금형을 제작할수 있게끔 설계하고, 또 금형 모델링하고, 금형모델링을 파워밀에 옮겨놓고 cam작업으로 nc데이터 뽑고, nc데이터로 머시닝센터에서 가공하고.... 뭐 대충 이런식으로 아이언맨 만들어본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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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dache (112.175.xxx.xxx)
    2017-10-10 13:42:29
    모형의 스크류 날개가 6개라 이상해서 다른 모형들을 찾아보니 버지니아급의 스크류는
    모형 제작사마다 추측으로 만들어서 날개 갯수도 다르고 외형도 다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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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치놀래기 (112.175.xxx.xxx)
    2017-10-10 10:35:01
    길이나 높이 정도는 공개되어있는데 요즘에 기술이 워낙 좋아서 길이만 알면 비율로 각 선체의 크기정도는 알아내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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