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영화 차우에서 등장했던 은퇴한 사냥꾼의 모신나강 소총...
괴물 멧돼지의 등장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 앞에서 자신의 할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시던...
이라면서 운을 떼면서 은퇴한 뒤에 시골 마을에서 작은 총포사를 운영하던 장항선씨께서 낡은 상자 안에서 꺼
내던 모신나강 소총... 극장에서 이 장면을 보면서 왜 소련의 볼트액션 소총인, 모신나강이 우리나라에 있는거
지??라는 의문을 품었는데요... 이 모신나강은 2차 세계대전 독일군에 맞서는 소련군들의 손에 들려졌던 소련군의
총이였죠... 그리고 이 총의 사용자 중 유명한 사람이 소련의 시골 목동 출신의 저격수 바실리 자이체프의 총으로
도 유명한데요... 그리고 소련군이 일반 병사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의 필요에 의해서 개발이 된
ppsh41 총열의 부속품으로 이 모신나강의 총열을 반으로 잘라서 가공한 뒤에 ppsh41 두정의 총열을 만드는데 쓰이
기도 했죠... 영화 차우에서 그 장면을 보면서 문득 왜 우리나라에 소련의 볼트액션 소총이 있지?? 하는 물음표가
뜨게 했었죠...
대표 이미지
모신나강01.jpg
모신나강02.jpg
모신나강03.jpg
모신나강의사용자들04.jpg
모신나강이그려진일러스트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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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08-11 18:01:39
- 6.25때도 있지만, 해방전후로 해외에 활동하던 독립군,해외거주자등등을 통해서 반입된것도 많고,
남북으로 끝단까지 왔다갔다 가면서 전투를 벌인탓에 전장정리 시 수거되지 못한 총기류도 많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북괴소총을 보관 하고 있다는 이유로 빨치산이라고 단정 짓는건 넌세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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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ightRun (223.62.xxx.xxx)
- 2017-08-11 19:11:29
- 영화 제작사 측에서 뭘 알고 모신나강을 쥐어줬겠습니까. 엽총은 좀 그렇고 볼트액션식 소총에서 대강 찾으니 저게 나왔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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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게모야 (112.175.xxx.xxx)
- 2017-08-11 18:21:15
- 모신나강은 1891년부터 생산된 총이고 그 후에 쭉 개량이 되었으며
러시아 혁명기 적백내전 당시에도 사용된 총이므로 그 것이 민간에 흘러 들어 갈 수도 있고
독립군들도 여차저차 얻어 쓴 경우도 있을 것이며
이 땅에도 함경도 호포수(호랑이 사냥꾼)나 뭐 다른 어떤 연유로 흘러 들어 왔을 가능성도 있으니 단정은 하기 힘듭니다만
현재의 도검 총포류 관리법에 의하자면 총포사 사장이 숨겨 놓을 가능성은 좀 희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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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별과 (112.175.xxx.xxx)
- 2017-08-11 18:01:39
- 6.25때도 있지만, 해방전후로 해외에 활동하던 독립군,해외거주자등등을 통해서 반입된것도 많고,
남북으로 끝단까지 왔다갔다 가면서 전투를 벌인탓에 전장정리 시 수거되지 못한 총기류도 많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북괴소총을 보관 하고 있다는 이유로 빨치산이라고 단정 짓는건 넌세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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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투르스 (112.175.xxx.xxx)
- 2017-08-11 16:44:20
- 6.26 때 북괴군이 들고 들어왔겠죠...
결국 총포상 주인은 북괴군 출신이거나
빨치산 혹은 빨치산 부역자라는 답이 나오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