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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티컬의 세계에서 고도의 전문가 그룹에 드는 EOD
이 택티컬의 세계에는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고, 각 분야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있죠... 실제로 무기를 들고 현장
으로 들어가는 현장요원들이 있고, 정확한 한발로 상황으 끝내는 저격수도 있는데요... 그들은 영화나 소설들에서
과거의 이력을 숨긴채 지내다가 어느 순간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신이 오랬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를 십분 발
휘를 하지요... 영화 테이큰에서 리암 니슨이 자기 딸을 납치해간 세르비아 조직원에게 "나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재주가 있지!..."라고 운을 떼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액션영화들에서 악당 혹인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
는 주인공의 과거 경력으로 종종 언급되는 것이 바로 폭발물해체반인 EOD도 그런 분야 중 하나이죠... 제가 어렸을
때에 본 영화들이나 tv 시리즈 맥가이버에서는 언제나 결정적 순간에 주인공을 위험에 빠트리는 장면에서 폭탄이 등
장을 하고, 주인공이 뺀찌 하나를 든채로 폭탄의 타이머의 숫자가 카운트 되는데 빨간선을 자를지? 파란선을 자를지?
가 참 심장 쫄깃하게 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고, 각종 유무선 통신기술이 좋아지면서 이제는 영화에서
부터 현실 속 테러까지 폭탄이 터지는 방식도 다양해졌지요... 타이머는 기본이고, 폭탄 주변에 센서를 설치해서는
사람이 감지되면 폭발하거나 일정시간 이후에 터지거나 혹은 가짜로 타이머를 돌아가게 해놓고, 원격으로 터트리는
식의 방법 등등 다양한 방법들이 쓰이고 있고, 실제로 일정 압력 이상 무게가 가해지면 터지거나 심지어 심장 박동
이 끊기면 터지는 등의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쓰이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이 폭발물해체요원은 현장에 나가는 그 순
간 폭탄이 어떤 방식으로 터질지도 실제 폭탄을 눈앞에 두고도 알기 힘들기 때문에 그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력
판단력이 요구되는 고도의 전문가 그룹에 속하는데요... 폭발물해체요원은 그래서 방폭복이라는 최소 40kg 이상의
전신 보호복을 입고, 안전을 위해서 밀폐상태를 유지하는 헬멧 안에서의 장시간 착용을 위해서 배터리로 돌아가는
환기장치까지 달고서 폭탄을 해체하는데요...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원격조종로봇을 이용한 폭발물 해체도 이루
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경험 많은 폭발물해체요원의 경험이 더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폭발물해체요
원들의 현장에서의 사망횟수도 상당히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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