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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전차병의 생존을! 메르카바 》
히브리어로 전차라는 뜻을 지닌 메르카바는 인구가 적고 시가전의 비중이 높은 이스라엘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전차로 오늘날 현대 MBT의 3요소인 공.수.주 중 수의 비중이 가장 큰 차량입니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을 통해 막대한 수의 전차병을 손실한 이스라엘은 그 때까지 개발 중이던 전차의 방향을 어떻게든 생존성에 맞추게 됩니다.
물론 당시 이스라엘은 영국의 기술진이 남기고 간 자료와 주력으로 운용 중이던 센추리온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참고하는 등 개발계획을 적극 추진했지만 제4차 중동전쟁의 전훈이 반영되면서 완성된 전차는 그 때까지의 전차들과는 사뭇 다른 레이아웃을 지니고 있었죠
우선 엔진이 차체 전면에 위치하게 되었는데 이는 피탄 시 엔진 자체도 장갑의 일부로 활용되는 목적이 컸습니다.
덕분에 다른 전차들에 비해 차체 전면이 길고 높아지면서 조종수의 시야 확보에 제약이 따랐습니다만 이후 점차적으로 파워팩의 크기가 감소하고 출력이 증대되면서 Mk.4에 이르면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기도 했죠
또한 방어력 역시 1982년 레바논 침공 당시 시리아 전차부대를 거의 초토화시키는 수준의 전과에 비하면 오히려 적었던데다 대부분 시가전에서 헤즈볼라 대원들에게 당한 것 등 예상 외로 높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데뷔 당시 무려 63톤이나 되는 중량으로 기동력이 시속 46km에 불과했습니다만 풍부한 실전경험을 갖춘 이스라엘 전차병들에 의해 조종되며 1982년 레바논 침공 당시 시리아 기갑부대를 초토화시키는 전과를 거두었습니다.
최근에는 러시아에서 판매한 메티스-M이나 코넷 대전차 미사일에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만 여전히 시가전에서는 무시못할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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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CHAOS (112.175.xxx.xxx)
- 2017-02-23 14:35:50
- 방어력은 최강이죠.
다만 실전에서 생존성 증명은 챌린저2가 더 후한 점수를 받고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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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drun (112.175.xxx.xxx)
- 2017-02-25 11:47:07
- 방어력에 몰빵하면 뭐함. 실재 방어력은 에이브람스가 훨씬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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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7-02-23 18:21:32
- "강한놈이 오래 가는게 아니고 오래 가는 놈이 강한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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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 (112.175.xxx.xxx)
- 2017-02-23 14:35:50
- 방어력은 최강이죠.
다만 실전에서 생존성 증명은 챌린저2가 더 후한 점수를 받고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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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9mm (112.175.xxx.xxx)
- 2017-02-22 23:56:33
- 상부포탑의 납작한 디자인도 차체 내부의 승무원들의 방어목적의 디자인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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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티컬파우치 (112.175.xxx.xxx)
- 2017-02-22 23:18:54
- 진짜 생존에 모든걸 몰빵한 녀석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