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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문 K105A1 105mm 차륜형자주포 3차 양산계약
작성자 : msjune81(99.241.xxx.xxx)
입력 2023-12-11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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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사청과 12월7일 K105A1 풍익 105mm 차륜형자주포 3차 양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8년부터 전력화 시작한 K105A1 차륜형자주포는 1차양산 12문 + 2차양산 200여 문 도입후 1658억원의 계약금으로 2026년 8월30일 까지 200여 문 도입관련 3차 양산계약이 12월7일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2018년 1차양산계약 체결
2020년 2차양산계약 체결
3년만에 3차 양산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855문의 양산계획소식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105A1 풍익 차륜형 자주포



방사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K105A1 3차양산 계약내용



2026년 중반까지 대한민국 육군,해병대는 약 450~500여문의 K105A1 차륜형 자주포를 보유하게된다.



북한군의 보병연대 화력대응목적으로 개발된 K105A1 자주포



K105A1 차륜형 자주포는 K9에 사용된 자동사격 통제시스템과 복합 항법장치를 장착하여 기동중 실시간으로 표적을 획득하여 1분이내 초탄사격 및 효과적인 신속타격이 가능하다.



풍익 자주포는 기존 보유중인 105mm포를 운용하여 경제성은 매우 우수하지만 짧은 사거리와 제한적 방어능력을 갖춰 대북용 외의 현대전에는 맞지 않는다. 



풍익 자주포는 야전 전력화후 2021년 8월 육군 12사단에서 첫 실사격 훈련을 언론에 공개했다.



K105A1 자주포의 기본구조



M7 프리스트 자주포
( M3 Lee 전차 차체에 M101곡사포를 얹힌 궤도형 자주포. 총 4,000여대가 생산되어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때 운용 했었다. )



K105A1 풍익 자주포는 대한민국 육군 보병여단 포병대의 주력화포이다.



K105A1을 갖추게 되는 보병여단은 강력한 화력지원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육군 22사단 쌍호여단의 신형 105mm풍익 자주포 해상사격모습.



차량을 이용하여 기존 견인식 운용보다 기동력을 가지고 있어 대화력전의 필수요소인 신속한 사격과 진지이탈 즉, 치고 빠지는 Shoot & Sccot 전술이 가능하다.



풍익 자주포는 자동사격 통제 시스템이 장착되면서 지형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화포가 정렬된다. 버튼하나로 사격이 가능하고 자동항법장치, 위치확인 시스템으로 정확한 사격이 가능해졌다.



보병여단 포병대의 풍익 자주포 사격모습
풍익 자주포의 단점은 구형포신의 짧은 사거리와 최신포들에 비해 위력이 약하다. 만약 대량 보유중인 105mm포탄이 K105A1에 의해 재고가 급격히 떨어지면 탄 수급이 원할하지 못할수 있다. K107A1 자주포의 플랫폼이 설계된지 오래된 K721 5톤 제독차량이라 험지 기동성에서 제약이 되어 있고 승무원들의 탑승공간에 일부 제한적 방호 능력이 소총탄 정도만 방어만 가능하다.



풍익 자주포는 운용인원을 기존 9명에서 5명으로 대폭 축소하고, 운전병을 포함한 운용인원 전원이 모두 사격임무가 가능한 장비로써 포병전력을 질적으로 향상시켰다.



풍익 차륜형 자주포는 자동사격통제시스템과 위치확인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용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킨 신개념 무기체계이다.



동부전선을 사수하는 육군 12사단의 TF공지합동훈련에 선보인 풍익 자주포.
( K105A1 풍익 자주포는 구동 조종기가 적용돼 포구 지향속도가 기존 105mm견인 곡사포보다 3배 빠르다. )



K105A1 차륜형 자주포는 방위사업청이 2009년 신개념 기술시범(ACTD)사업에서 삼성테크윈이 제안한 105mm 차륜형 자주포 개발안을 선정했었다.( SAMSUNG EVO-105)


Army Tiger전투체계 시연 행사에 선보인 풍익105mm 자주 곡사포.

출처 : 뉴스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민국 육군, 국방 홍보원, Reddit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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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희노짱 (219.250.xxx.xxx)
    2023-12-11 19:42:02
    포신은 새거 입니다. 나머지 포판 등 일부는 재활용 했다고 합니다.
    5
  • mh7793 (218.55.xxx.xxx)
    2024-02-19 14:30:21
    사거리가 어떻든 일단 전력화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자원입니다.

    저것도 없어서 화력지원 못받는바에는 저렇게라도 해서 써먹을 수 있는건 써먹어야죠.

    게다가 보병화력 지원으로는 손색이 없구만
    0
  • 북진남 (59.19.xxx.xxx)
    2023-12-13 00:19:17
    kh179는 155mm 견인포입니다 kh178105 mm 견인포입니다
    155mm 견인곡사포 개발은 성공작이지만 105mm견인포는 실패작입니다
    전군에 몇문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5mm 견인곡사포는 거의 1940년대 제작된 포입니다
    포신을 새것으로 교체하였다면 반가운 일이지요
    산악지형인 한국은 버릴 수 없는 장비가 105mm 견인포입니다 헬기 공수가될 뿐 아니라
    좁은 지형에서도 가능한 적절한 포입니다
    수 많은 105mm 포탄도 사용 할 수 있으니
    획기적인 발상입니다
    1
  • suriya (39.7.xxx.xxx)
    2023-12-12 14:44:50
    ㅎ ㄷ ㄷ ㄷ;;;
    K-9자주포 수천대에
    트럭 탑재 차륜형 자주포까지..

    아육군(대한민국 육군)은 전 세계 포병 전력과 맞짱을 떠도
    비등할거 같습니다.

    상대 국가의 공군이 아무리 뛰어나도 공대지 미사일 소진으로
    시즈탱크에게 본진이 유린되는 걸 보고만 있는 발키리, 커세어, 디바우러 꼴이 날 거 같습니다.

    미국 입장에서 가장적국이 되면 제일 골치 아플 국가가 우리 아닐까요?
    1
  • 윤로영 (119.67.xxx.xxx)
    2023-12-12 12:28:36
    70년 전방(화천 7사단 지역)에서 포반장으로 복무할 때, 방열하던 분대원들이 "포를 적재함에 부치면(탑재, 장착) 방열 안해도 되잖아.."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었는데, 50년만에 말이 씨가 된 것 같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굿아이디어입니다.
    2
    • msjune81 (99.241.xxx.xxx)
      2023-12-12 14:26:52
      현재 보병7사단 을지포병대에서 운용중입니다.
      0
  • kang3303 (112.216.xxx.xxx)
    2023-12-12 10:45:31
    풍익 자주포(?)의 개발목적은 포신/포판 재활용이 핵심이 아니라 수백만발을 보유하고 있는 105mm 포탄의 재활용에 그 목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155mm KH-179 견인포를 탑재하는 차량이 나올지는 봐야 할듯요. 포탄은 K-9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포신과 포탄 재활용을 위해서 전술차량을 개발할 지 여부는 포방부가 알아서 잘 판단할꺼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K-9과 포탄과 역할이 중복되는데 방호력이 부족한 전술차량 개발은 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1
    • msjune81 (99.241.xxx.xxx)
      2023-12-12 14:57:04
      풍익개발 목적이 말이 보병여단 포병대 화력강화라고 하지만 포탄이 300만발 이상의 재고처리 순환용이 맞습니다.
      하지만 추후 구형설계의 차체능력과 방호력 부족, 포탄 부족시 지원받기가 원할하지 않을것이라는 단점때문에 대량 도입은 없을 것이라 합니다.
      0
  • gsg9 (14.42.xxx.xxx)
    2023-12-11 22:32:20
    KH-179 / M-114A1 차량 탑재는 언제 기약을 할수 있을지.
    그러기 위해서는 이들 155mm 견인포를 탑재 할수 있는 신형 중형 전술 차량이 육군에 먼저 배치가 되어야 하는데...
    1
  • sas_mania (183.109.xxx.xxx)
    2023-12-11 19:57:11
    m101보다 kh-178을 장착하는것은 불가능한지요?반동이나 무게가 엄청 차이날것 같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1
    • msjune81 (99.241.xxx.xxx)
      2023-12-12 14:35:18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사거리도 구형 똥포보다 길기 때문에...
      KH-178 곡사포가 소량 생산되어 운용중이라 따로 제작하지는 않나 봅니다.
      1
    • 긴팔원숭이 (220.89.xxx.xxx)
      2023-12-12 11:03:07
      저도 그게 아쉽지만 개량해야 할지도 모르죠.
      더 멀리 쏘기 때문에 반동도 더 셀 겁니다.
      지금 풍익은 4.2인치 박격포, 120미리 박격포와 같은 포지션에 놓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보면 지금 육군에 "야포"는 155mm밖에 없다고 보면 될 듯.
      1
  • 북진남 (59.19.xxx.xxx)
    2023-12-11 19:29:34
    견인포 보다 효율적이고 좋은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105mm포 제작년도를 아시나요?
    1940년대 제작되었습니다 포신은 새로 교체하는게
    정상입니다 노인학대에 해당합니다
    1
    • msjune81 (99.241.xxx.xxx)
      2023-12-12 14:48:52
      한국전쟁때 인수받은것 사용했고 현대위아 전신회사에서도 70년대 생산도 했었고...2015년~2017년 똥포 성능개량사업후 전투가능 적합 판정된 포들만 운용중이라 합니다.
      1
    • 긴팔원숭이 (220.89.xxx.xxx)
      2023-12-12 11:01:08
      원조받은 M101도 있겠지만, 현역은 국산화한 KM101이 더 많을 것 같지 않나요?
      1
    • 희노짱 (219.250.xxx.xxx)
      2023-12-11 19:42:02
      포신은 새거 입니다. 나머지 포판 등 일부는 재활용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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