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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참수리와 신형 참수리 크기차이
작성자 : 무르만스크(211.44.xxx.xxx)
입력 2023-05-15 16:35:14
  • 조회수 3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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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과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네요. 신형 참수리 함수에 하트하고 있는 
대위 둘은 고속정 전대에서 만나 결혼할 사이라고 합니다.





구형 참수리 승조원 침실. 일반인들이 보면 좁다고 느끼지만
구형 함정타던 해군출신들은 호텔이라고 느낌. 구형 해군함정들은 접이식
침대가 4개씩 달려 있던지라 옆으로 잘 못돌아 누움..
댓글 10
0 / 500
  • best날라리 (112.220.xxx.xxx)
    2023-05-17 23:14:01
    ㅋㅋㅋ 구형 참수리...
    황천4급에 긴급 배송임무로 인천항에서 백령도 인근 PCC로 달려간 적 있음.
    물수제비 뜨는 것처럼 참수리가 파도 위를 통통 튀면서 점프하는 신기를 보여 줌.
    화장실 변기에 물 한방울 없음. 다 튀어나가고 구토 내용물만 한 가득.
    함교의 모두는 목구멍 넘어오는 토사물을 삼키며 버티고, 기관실 제외(다리가 후달려 내려가 보지 못함) 나머지는 최대한 침대에 들어가 안튀어나가게 버팀.
    토하다 토하다 다 토하고 노란물 봤다는 사람들 많은데 이날 녹색물도 게웠다는 사람들 다수 등장. 나 포함.
    2
  • 티모시 (220.71.xxx.xxx)
    2024-04-26 20:37:15
    기러기 첫 인수요원이었는데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분투했던 그 시절이 그래도 그립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0
  • 허큐리즈 (59.16.xxx.xxx)
    2023-06-09 14:03:59
    지나간 얘기 이지만, 57미리포도 괜찮았을듯 합니다. (계획단계에서 화력부족으로 뺀듯~)
    0
  • 날라리 (112.220.xxx.xxx)
    2023-05-17 23:14:01
    ㅋㅋㅋ 구형 참수리...
    황천4급에 긴급 배송임무로 인천항에서 백령도 인근 PCC로 달려간 적 있음.
    물수제비 뜨는 것처럼 참수리가 파도 위를 통통 튀면서 점프하는 신기를 보여 줌.
    화장실 변기에 물 한방울 없음. 다 튀어나가고 구토 내용물만 한 가득.
    함교의 모두는 목구멍 넘어오는 토사물을 삼키며 버티고, 기관실 제외(다리가 후달려 내려가 보지 못함) 나머지는 최대한 침대에 들어가 안튀어나가게 버팀.
    토하다 토하다 다 토하고 노란물 봤다는 사람들 많은데 이날 녹색물도 게웠다는 사람들 다수 등장. 나 포함.
    2
    • 무르만스크 (211.44.xxx.xxx)
      2023-05-21 11:34:28
      참수리는 본연의 연안경비 임무도 있지만 경비뛰는 1.2.3급함 들의 뒷치닥 거리도 해야하는 지라 진짜 택시역할도 많이 하죠.
      아마 신형 참수리는 그런역할 안 시킬테니 구형 참수리는 퇴역할때까지 계속 해야할듯 합니다. 구형 참수리 다 퇴역하면 어떤배가 택시역할 하려나
      0
  • zizimi (123.248.xxx.xxx)
    2023-05-17 23:05:08
    참수리357의 아픔이 다시 떠오르네요.

    신형참수리는 그런 일 없이 내내 평화롭길 바랍니다.
    0
  • 엄준호 (125.130.xxx.xxx)
    2023-05-16 23:04:43
    들은 썰이지만 파도치면 구형 참수리는 대변보는걸 조심해야 한다고 했죠. 엉덩이에서 이탈해 떨어질 응가가 출렁이는 참수리 때문에 다시 엉덩이를 때린다고.. 전진기지에서 인방사 들어갈때 참수리 얻어 탔었는데 그말듣고 한시간 반을 참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약정복이라 초인적인 힘으로 참았었죠.
    전역전에 27전대소속 참수리 후기형 함정 얻어타고 X해역 경비 (1박2일) 나갔었습니다. 익일 조식을 콘프로스트로 먹는데 그릇 하나에 최선임이 먹고 물티슈로 닦고, 기수다고 줄줄이 먹는걸 보고 참 열악했던 근무환경이 떠오르네요..
    1
    • 무르만스크 (211.44.xxx.xxx)
      2023-05-17 15:05:29
      예전에 한번 인사 드렸듯이 저도 현 인방사가 2함대 시절 수병 출신 입니다. 필승 ㅋ
      0
    • 무르만스크 (211.44.xxx.xxx)
      2023-05-17 07:37:32
      저도 출항이 계속 연장되서 입항못하고 휴가 나갈때랑 전역할때 소위 택시라고도 불렸던 30미리 에머슨 달린 구형 참수리 두번 타본 기억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안가봤고 사진의 침실을 보고 부러워 했던 기억은 나네요. 그리고 20노트 정도로 가는데 제가 타던 DDH의 20노트랑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확실히 배가 작은만큼 롤링이 장난아니여서 짧게 탔던 저는 재밋긴 했는데 계속 근무하는 입장에선 짜증나겠다 싶더라구요
      0
  • 백학산 (122.37.xxx.xxx)
    2023-05-16 16:32:36
    구형 참수리는 조타실이 방탄은 커녕 노출이 되었죠.
    0
  • arma (121.160.xxx.xxx)
    2023-05-15 20:59:13
    승조원을 안 줄이면 거주환경과 함대운용이 어렵고 막무가내로 줄이면 상황 발생시 대처할 인원이 부족할 수도 있고
    딜레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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