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식단입니다. 나쁘지 않군요.

동남아쪽인듯...고수님부탁좀...

미군입니다.. 뭐 할말 없습니다..

이스라엘군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동안 군에대해 불신이나 이런것만 있는건 아닙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주먹밥 하나 먹어가면서 조국을 지키신분들도 계신데 단순 밥투정으로 치부하시면 네...할말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건 그게 아닙니다. 군인에게 식사는 매우중요합니다. 민간인도 마찬가지지만 군인이야말로 폐쇄된 상황이다보니 욕구불만도 많은편이구요. 미군처럼 이스라엘군처럼 호화 만찬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어려운 상황은 아닌데 왜 민간에서 닭이나 계란 콩나물 등등 파동이 발생하면 군에서 소화해줄까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농가의 피해부분은 국가에서도 도와준다는것이지만 군이 전량 소화한다는건 좀 그렇군요. 제가 제대한 후에는 귤파동도 있었다 하더군요. 일인당 귤 한박스 씩 먹었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짜장면 맛있겠네...드셔보세요.면이 팅팅불어서 식판에 넣으려고 집어들면 통째로 들립니다.

취사병이잘못했네....네 그렇죠. 4명이서 식수인원 200명분 만들어 보세요.그렇게 안될수 있게 차릴수 있는지. 

좋습니다. 다 좋습니다. 제가 밥투정한거고 저희 취사병들이 게을러서 밥이 개판으로 나온모양입니다.

다만 급식비 줄이고서 웰빙 어쩌고 하지 마십시요. 올려주지는 못할망정 뭐하는겁니까? 월급도 쥐꼬리만큼주면서 밥이라도 더 잘먹여야 하지 않습니까? 사회에 어려운사람들보다는 잘 먹네 이러시지만 지금 군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청춘을 희생하여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겁니다. 의무입니다만 그들에게 더좋은 식사를 주자는게 잘못은 아닐껍니다. 요즘 비밀에 국방일보 컨트롤 +c  , 컨트롤 + v 같은 글이 많아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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