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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지킨 장군(1) - 채명신 장군님
작성자 : 견적필살(000.000.xxx.xxx)
입력 2005-11-03 16:16:45
  • 조회수 6751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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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군인의 길을 걸은 채명신 전 주월한국군 총사령관.

6·25전쟁 때 연대장으로 활약하였고, 베트남전에서는
‘자유수호’의 선봉으로 조국의 기개를 떨쳤다.
사령관님의 앨범 속엔 전쟁의 영광과 상처가 깃든
흑백사진이 밤하늘의 별처럼 총총히 박혀 있다.
이 땅의 젊은이들이 이역의 하늘 아래 피를 흘린
베트남전의 추억은 70대 중반을 넘어선 노장의 심장
깊숙이 화살처럼 꽂혀 있다.


월남전의 속성에 대하여 꿰뚫어 보신 채명신 장군님의
중대전술기지 전투운영 방법은 미국의 search and destroy 전술보다
효과가 더 컸음은 유명한 짜빈둥 전투에서 입증되었다.

625전쟁에서 지리산 빨찌산 토벌등에 혁혁한 전공을 세우신 채명신 장군님의
지휘아래 파월 한국군의 전투력은 그 빛을 발하였다.

명실공히 한국군의 위상을 미군의 가장 든든한 동맹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대표 이미지

장군상.jpg
채명신 대위.jpg
채명신 사령관과 웨스트모어랜드 사령관.jpg
채명신 장군의 편지.jpg
채명신 장군님.jpg
댓글 11
0 / 500
  • 유라시아 (127.0.xxx.xxx)
    2005-11-04 21:05:58
    채명신 장군같은 분은 존경가 신뢰의 표상입니다! 전투때는 철모를 거의 안쓰고 작업모를
    항상 쓰셨고, 부하아끼기를 실행하신 분입니다!

    김일성 내란에 대한 책을 집필하셨지만 월남전에 대한 회고록 같은 것을 왜 안쓰시는지요? 지금 한국의 좌파들이 살아있는 역사를 왜곡하기 때문에 역사의 진실을 채 장군님
    께서 쓰셔야합니다!
    0
  • wifky (127.0.xxx.xxx)
    2005-11-04 20:58:22
    저는 읽었습니다.^^. 채명신 장군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주월 사령관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윗분 말씀대로 추후 함명으로 해도 반대할 사람이 없을듯 합니다.
    0
  • 불로산 (127.0.xxx.xxx)
    2005-11-04 14:35:25
    다 지나간 글이라 볼 사람이 거의 없을 텐데 긴 댓글을 썼군요.
    0
  • 불로산 (127.0.xxx.xxx)
    2005-11-04 14:32:57
    월남에서 무섭게 활약했던 한국군의 명성을 떨치게 했던 채 장군께서는 외국에서도 상당히 유명했으며 건군 이후 한국군 장성들을 개똥 같이 취급했던 미군 장군들도 장군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br><br>
    따로 월남하여 서로 소식을 모르고 지내던 동생 채명세는 소위가 되어 최전선 인접 부대에 있었는데 그 동생 또한 용감무쌍하게 전공을 세우고 있었는데 아깝게도 전사하였습니다. 그 형에 그 동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0
  • 불로산 (127.0.xxx.xxx)
    2005-11-04 14:26:02
    사변 중 정규군 지휘관--아마 중위에서 시작해--으로 있을 때는 전투마다 그분 특유의 기지와 작전으로 승리하고 한 번도 패하지 않습니다. 당시 사단장이나 군단장 정도의 대부대 지휘관이 아니라서 큰 전투를 이끈 적은 없지만 채 장군께서 이끄셨던 전투 하나하나를 볼 때 현대의 이순신 장군이라 할 만합니다. 그 인품 또한 그러합니다.
    0
  • 불로산 (127.0.xxx.xxx)
    2005-11-04 14:20:24
    6.25 전에는 극렬 좌익 분자들이 들끓던 제주도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근무하다가 충성스러운 부하들의 보호를 받기도 했고 역시 사변 전 인민군이 개성 송악산을 침공하고 점령했을 때 큰 공을 세웠습니다.<br><br>
    전쟁 중 백골 병단--지금의 백골 부대와는 상관이 없는--을 이끌고 적 전선 후방으로 갔을 때 信念의鳥人님이 말씀하셨듯이 북한 유격대 총 사령관이었던 길원팔(중장 급)을 생포했고 길원팔은 자신의 청으로 머물던 민가의 방 안에서 혼자 자결했습니다.<br>
    인민군 군단 사령부 주둔지를 급습하고 폭격을 유도해 쑥대밭을 만들기도 하고 적 후방을 휘젓고 다니다 죽을 고비도 많이 넘기고 귀환 때는 병단이 인민군의 추격을 받아 거의 궤멸되고 적은 수만 바로 뒤에서 좇아 오는 인민군을 따돌리고 간신히 살아 돌아오게 됩니다.
    0
  • 불로산 (127.0.xxx.xxx)
    2005-11-04 14:08:44
    대장으로 진급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대사로 외국에 나갔죠.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영전입니다. 채명신 장군께서는 전장에서 자신의 소명을 충분히 다 하셨다고 봅니다. 대장은 어느 정도 행정과 경영 능력이 필요한 자리이므로 꼭 채 장군께서 평화로운 시기에 대장이 될 필요는 없었겠지요.
    0
  • KCX (127.0.xxx.xxx)
    2005-11-04 07:03:55
    정말로 채명신장군이 대장으로 진급하지 못한것은 이해하지 못할 일입니다....
    0
  • ★~쎈국방력~★ (127.0.xxx.xxx)
    2005-11-03 23:08:56
    인상 좋으시네요~ ^^
    0
  • 동동구리무 (127.0.xxx.xxx)
    2005-11-03 17:00:21
    나중에 함명으로 '채명신호' 생기는것두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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