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북한 특수작전군 98식 보총의 헬리컬 탄창
North Korean Special Forces Type 98 Assault Rifle Helical Magazine
김정은이 서해 최전방 장재도와 무도를 시찰했을 때 호위하는 북한 인민군 호위병 2명이
무장한 러시아제 AK-74 돌격 소총 복제판인 98식 보총과 원통형 헬리컬 탄창 - 2013년
김정은을 호위하는 임무는 사격의 정확성보다는 신뢰성 높은 98식 보총과
대용량 헬리컬 탄창을 사용하여 적에 대한 제압 사격이 주 목적이다.
김정은 경호 임무시 원통형 헬리컬 탄창 사용 목적은
유사시 조준 사격을 통한 적의 섬멸이 아니라
장탄수가 많은 탄창을 사용하여 지향 사격으로
언젠가 들이닥칠지 모를 김정은 암살작전에 투입될
한미 연합군 참수 작전 특공대를 견제하면서
김정은을 신속히 탈출시키는데 있다.
북한 김일성 생일 평양 열병식에 모습을 보인 북조선 11군단의 김영복 상장이 사령관인
신종부대 특수작전군 종대 병사들이 소지한 헬리컬 탄창을 장착한 98식 보총 - 2017년 4월 15일
북한에서 제작한 98식 보총에 사용되는 원통형 헬리컬 탄창의 구조
북한은 최근 창설한 특수전부대인 '특수작전군'의
개인화기로 '98식 보총'을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2017년 4월 15일 개최한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 때
특수작전군 부대원들은 98식 보총을 들고 행사에 참석했다.
보총(步銃)'은 북한군이 만든 합성어로 북한군 보병이 휴대한 소총을 말한다.
특수작전군이 휴대한 98식 보총은 러시아의 AK-74 소총을
개량해 1998년에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AK 소총의 표준 탄창엔 5.45mm 총알 30발이 들어가는데
북한은 AK-74에 원통형 헬리컬 탄창을 부착했다.
이 탄창에는 총알이 75~150발이 들어간다.
기존 AK-74보다 전투력이 2~5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탄창 한 개로 기존보다 2~5배 쉬지 않고 전투를 할수 있도록
전투력 향상에 실익을 꾀한 것이다.
북한은 특수작전군을 비롯한 호위사령부에도 98식 보총을 보급했다.
그것은 탄창을 갈아 끼울 틈 없이 김정은을
보호해야 하는 경호 작전에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98식 보총용 헬리컬 탄창의 단점은 내부가
나선형 구조로 복잡하고 탄환도 나선형으로 공급된다.
그래서 탄환 한 발이라도 내부에서 걸리면
남아있는 탄환들은 사용할 수 없는 구조이다.
또한 유사시 유탄발사기를 장착해 사용할 수 없는 구조이다.
북한군의 AK 소총은 개량한 연도를 기준으로 88식 보총,
98식 보총, 98-1식 보총 등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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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DBoys (112.175.xxx.xxx)
- 2017-04-24 17:46:14
- 다연발탄창을 신뢰성있게 제작하는건 매우 힘든 일이죠. 특히 헬리컬 탄창의 경우 제대로 된 꼴을 못 봤습니다. 북괴가 쓰기 전에 실용화된게 제가 기억하기로 한 두세개 있는데, 미국의 캘리코 사에서 만든 기관단총과 그것을 '강하게 참고한 듯 한' 중국제 기관단총, 그리고 러시아의 PP19 비즌 기관단총입니다.
근데 캘리코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에 반짝 하다가 처참하게 망했고, 비즌은 사용자 피드백은 영 접할수 없었지만 후속작인 PP-19-01 비티야즈 기관단총에선 다시 기존 방식의 바나나형 탄창으로 돌아간걸 보아 별 이점이 없거나 심뢰성에 문제가 많았을 가능성을 배제 못하죠. 중국애들의 헬리컬 탄창 사용 기관단총 역시 2000년대 중반에 잠깐 보이나 싶더니 몇년 전부터 소식이 잠잠 하네요.
이걸 북괴가 쓸만하게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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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폭파449 (112.175.xxx.xxx)
- 2017-04-27 01:00:17
- 군복무중 단독무장에 4분의 1기수 탄만 차도 헉헉되는데 전시중엔 저 탄창을 몇개나 들고 다닐까요?
제생각엔 아마도 저 탄창 하나 다쏘고 죽으라고 하는것 아닐까요?
신종 인해전술 개념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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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틸 (112.175.xxx.xxx)
- 2017-04-26 10:08:53
- 총자체도 더 무거워지고 여벌 탄창을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특이한거빼곤 장점이 안보이네. 차량이동이나 기지방어시에나 조금 낳겠네요. 거기다 쟤네들 평소에 위장을 하다만듯하게 하네. 목부위는 아예 안바르고 첨 발라본 티가 다난다. 안하느니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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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덴카이 (112.175.xxx.xxx)
- 2017-04-26 09:49:55
- 저 탄창의 신뢰성도 개판이지만... 김밥처럼 탄을 말아놓은 형태라 급탄되면서 총의 무게 중심이 심하게 좌우로 흔들린다고 하죠. 즉 총 몇 발 쏠 때마다 조준점이 계속 바뀌게 되는 문제가 발생.
그러니까 저건 정밀한 조준 사격이 아니라 걍 총알 뿌리개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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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양강국2 (112.175.xxx.xxx)
- 2017-04-26 09:20:46
- 구조보니 150발정도 되겠네요.클립형태도 아니고 탄통 앞쪽에서 레버?를 돌려 스프링압력을 조절하는 구조로 급탄압력 저하에 의한 잼걸림 방지책이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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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심권 (112.175.xxx.xxx)
- 2017-04-25 18:39:27
- 군화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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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독 (112.175.xxx.xxx)
- 2017-04-25 13:02:03
- 북한식 교리에서 2개중 하나만 작동해도 성공일 듯.. 전투력이 2배로 증가한 거죠...병력이야 남아돌고 전투력을 올려야 겠고.. 북한입장에선 아주 당연한 겁니다..
마치..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저격병을 다룬 '에너미 엣더 게이트'.란 영화의 도입부에 전투에 병력을 밀어 넣으며 두명당 총을 1정씩 나눠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게 연상이 되는 군요,,
말그대로 북한식 총폭탄인 거죠..
저렇게 야만적의식에 쌓인 군대와 맞서는 건 실전에서 쉽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동물적으로 나오는 북한을 손쉽게 꺽는 유일한 방법은 최고 우두머리를 빨리 잡는 겁니다..
전투시작 되면 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최대한 빨리 김정은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피를 덜 흘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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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부기3 (112.175.xxx.xxx)
- 2017-04-25 11:10:51
- 저탄창의 목적은 적과의 전투가 아니라 군중이 폭도로 변해서 덤빌때 제압용이란 소릴 여기 비밀에서 들은거 같습니다.
수천명이 달려들면 탄창 교환할 시간이 없으니. 결국 고놈을 지키기 위한 것일뿐이란 거죠.
유튜부 찾아봐도 탄걸림 장난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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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d (112.175.xxx.xxx)
- 2017-04-25 09:02:22
- 비교적 검증받고있는 비즌의 9-mm용도 아니고, 러시아나 중국에서조차 사용하지 않는 돌격소총용 대용량 헬리컬탄창을 신뢰성이 생명인 특수부대용으로 대량채용한다는 거 자체가 쟤들이 얼마나 비실전적인 존재인가를 드러내는 사안아닐까 합니다. 겉보기 스펙이야 대단하고 전술적으로 아이디얼해 보이지만, 저 복잡한 대용량 탄창에 기능불량 생기면 바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죠. 더구나 최고사령관을 최일선에서 방어해야는 부대가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탄창을 대량채용한다? 이건 저 탄창을 제대로 실전적으로 테스트해본적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는 자들이 저런 결정을 내렸다는 뜻이 됩니다. 결국 저 부대는 탁상공론적인 조직일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마치 목업 탄도탄들처럼 저 부대 자체가 보유주기용 목업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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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ken2 (112.175.xxx.xxx)
- 2017-04-25 03:56:24
- 벌판 한가운데에서 양쪽 군대가 서로 마주 다가오면서 사격을 하지 않는 이상 실전에선 엄폐 은폐도 해야하고 30발 들이 탄창도 효율적으로 사격하기 힘듭니다. 물론 자동으로놓고 땡기면 눈 깜빡 할 사이에 다 소모되겠지만요. 어느 분 말씀대로 특수한 상황을 위한 것 외에는 별로 효율성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돌격소총이 150발 연사를 견딘다면 구지 돌격소총과 탄환을 공유하는 기관총을 만들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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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9mm (112.175.xxx.xxx)
- 2017-04-24 23:20:23
- 현재로썬 가장 신뢰성 있는 탄창이 막대형이나 바나나형의 20연발에서 30연발 탄창이 가장 검증된 탄창
형태겠군요... 드럼탄창도 약 60여발의 드럼탄창이 그나마 적절한 장탄수와 신뢰성의 형태이겠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