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 참패의 우금치 전투 군사적 분석

오래간만에 네이버 캐스트에 전사같은 전사 분석글을 올렸습니다.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894년 12월 5일 공주 우금치에서 일만명의 동학군이 관군. 일본군

혼성부대에게 단 하루의 전투에서 섬멸된 전투가 있었습니다.

우금치 또는 우금재 또는 우금티 전투라는 역사적 전투입니다.

현지에 세 번이나 다녀오며 조사를 하면서 글을 썼는데

편집상 여러 부분을 생략해야 했던 것이 아쉽군요.

우금치 전투의 패배 원인은 현대 전술에서 일개 대대정도의

병력이 적당한 800미터 정면에 2,000명 가까운 관군-일군

이 밀집 방어하는 방어선에 4-50차례나 밀집 돌파를 시도했던

동학군의 전근대적 전술의 기본 착오가 제일 컸었고

죽창과 화승총밖에 없던 동학군에게 관군이 개틀링 기관포와

크룹포를 사용했던 화력의 대량 구사가 다음으로 컸습니다,   

글을 쓰면서 우리나라 일부 역사학자들의 집필 자세가 얼마나

불성실한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음력을 마치 양력처럼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들을 모두 바로 잡았습니다.

보시려면 click !

그리고 우금치 전투에서 일본군의 역할을 민족 감정상 이유인지 

너무 과장되게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토벌전에서 일본군이 잔인한 주역을 했던 전투가 많았지만

우금치 전투에서는 살상의 주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군이 작전을 했었고 지휘를 했지만 총 투입병력은 단 200명

으로서 전봉준의 주력이 향하지 않는 전선 최우측의 배치되어

서 사살한 동학군은 37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토벌에 동원한 일본군의 후비보병이라는 동원 예비군으로서

단발총을 지급받은 2선 부대였는데 이런 것들에게 죽창과 사거리 100미터

내외의 화승총외에 별다른 무장이 없던 동학군은 무자비하게 학살당했습니다.

이 전사를 되집으며 생각해 보면 부국강병의 모토야 말로 민족이 지나온

세월에 절실했었던 민족적 명제가 아니었던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지치 고이쓰케

노일 전사를 읽으신 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여순 공략전에서 우매하기 짝이 없는 정면 돌파를

시도해서 수많은 병사들을 죽게했던 참모장 이지치가

부산에 와서 동학 정보를 수집하던  역할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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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군 격멸에 큰 역할을 한 개틀링 기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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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뒤 러일 전쟁때 일본군 복장인테 청일전쟁때도 비슷했습니다.

대표 이미지

동학 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