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시설 정찰중 교신이 두절되었던 미국 CIA의 1급 기밀인
최첨단 스텔스 무인정찰기 RQ-170의 모습이 마침내 공개되었습니다.
화면을 접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부분 RQ-170이
맞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센티널 무인정찰기는 이란 내부로 200km 이상
들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당국은 정찰기에 담겨있던 매우 민감한 내용에 우려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가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이란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 이란은 어떻게 스텔스 무인기의 영공 침입을 감지했을까?
2) 기체는 왜 착륙 했을까?
3) 무인기에 장착된 자폭장치는 왜 작동하지 않았을까?
4) 자폭장치 고장에 대비해 준비된 원격 폭파장치 마저 불발에 그친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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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의 편집자이자
현 Aviation Week & Space Technology의 편집자인
저명한 항공 전문가 Bill Sweetman 은
공개 비디오를 본 후 RQ-170 이 맞는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Bill Sweetman, an aviation analyst, said
the craft appears to be the RQ-170 and it looks real to h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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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관리도 RQ-170 이 맞다고 확인해 주었다.
"네 그거 맞습니다. 손상도 별로 입지 않았군요"
* CIA와 국방부의 반응은 노 코멘트...
Official Confirms Authenticity of Iranian TV Images Showing Lost U.S. Drone
December 08, 2011
A senior U.S. official has confirmed to Fox News that images aired
by Iranian state television do in fact show the secret U.S. drone that went down last week in eastern Iran.
"Yep, that's it," the official told Fox News. "And it's intact."
http://www.foxnews.com/politics/2011/12/08/iranian-tv-airs-purported-images-downed-us-drone/?test=latestnews#ixzz1fzNWq0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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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위 당국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특수 작전팀을 이란에 보내
추락한 무인기를 되찾아 오거나 파괴토록 하는 방안, 공습을 통해 무인기를
파괴하는 방안 등을 건의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군사작전을 수반하는 이들 조치가 전쟁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결국 손을 쓰지 않는 쪽을 택했다고 한다.
미 당국자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이 "엄청난 손실"이라며
무인기가 이란 손에 들어간 것에 비하면 지난 5월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 때
미국 헬기의 일부가 파키스탄에 넘어간 것은 "껌 값(pittance)"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이란인들이 무인기를 자신들이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관련
기술을 러시아, 중국 등과 공유할 가능성을 실제로 우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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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동영상에 등장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공군사령관은
기체의 날개 길이는 대략 26 미터, 동체 길이는 4.5 미터라고 밝혔다.
Brig. Gen. Amir Ali Hajizadeh, commander of the Islamic Revolutionary Guards Corps
Aerospace Forces said the plane's wingspan "is around 26 meters (85 feet)."
It is 4.5 meters (14 feet, 9 inches)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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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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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Kadrun (204.140.xxx.xxx)
- 2011-12-09 03:13:12
- 제 카더라 소식통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아주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한 것으로 압니다. 마치 F-117과 U-2 격추사건 처럼요. 하루아침에 낚아챈 것이 아닙니다.
2) 해킹을 통해 무인기를 통제하였습니다. 착륙 시 조종 미숙으로 날개가 데미지를 입었지만 크지는 않습니다.
3) 해킹으로 무인기를 완전 제어했기 때문에 자폭장치 기능 또한 손실 되었습니다.
4) 3번의 이유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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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로 (121.145.xxx.xxx)
- 2011-12-11 17:16:49
- 일부러 떨건 주기는 힘들죠. 왜냐면 미국이 이란 침공할 명분이 되는게 아니라 교전 중이지도 않을 국가에 영공에 무단으로 스파이 행동을 하다가 걸린게 되니까요. 그래서 이란이 대놓고 유엔에 제소하겠다고 설치게 되는거죠. 그리고 미군이 저걸 부수는 행위을 한다는 자체가 미군정부가 범법행동을 했다는것을 인정 하게 되는거죠. 대놓고 범죄저지르지만 증거가 없는거랑 범죄저지르고 들키는 거랑은 상황이 아주 다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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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ken2 (211.204.xxx.xxx)
- 2011-12-10 13:38:45
- 혹시? RQ 170이 싣고 다니는 소형스탤기무인기는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저고도로 구석구석 훑고 다니는 목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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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ken2 (211.204.xxx.xxx)
- 2011-12-10 13:37:21
- 진위는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요. 다만, 진짜 추락한 기체는 지하실에 놔두고 모형을 제작해서 발표한다는 발상이 더 웃기지요. 기체인수를 발표 했을 땐 다분히 정치적 군사적인 득을 위해서 홍보를 하는건데 어떤 정신나간사람이 오해를 받게 모형 만들어서 사진찍어 발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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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갈장군 (119.196.xxx.xxx)
- 2011-12-10 06:16:29
- 인터넷에 떠도는 몰래 찍은 사진이나,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근거한 지극히 주관적인
지식으로 진짜다 아니다 결론 내리는 것은 어찌보면 참 무모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몇 십 년씩 이 바닥에서 뒹굴은 미국 사람 조차도 센티널의 실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기껏해야 인터넷에서 주워 들은 짜투리 지식이 전부인 우리들이 어떤 판단을 내린다는
자체가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자신이 처한 위치나 이익에 따라서 진위여부에 대한 의견이 제 각각이더군요.
정작 국방부나 CIA는 묵묵부답인 상황입니다.
이들이 어떤 입장을 내어 놓기에는 사안 자체가 참 까다롭지요.
타국 영토에 침범했다는 것도 인정하기 힘든 부분이고,
존재 자체가 부정인 기밀체의 추락(착륙?)에 대해서도
어떤 답변을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일 겁니다.
결국 일정 시간이 흐를 때 까지 침묵을 지키겠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사실을 알게될지도 ...
아니면 영영 모르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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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굴마왕 (211.217.xxx.xxx)
- 2011-12-10 03:55:21
- 그냥 자체 결함 추락입니다...뭐 없어요...해킹으로 인터셉터 불가능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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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털3mm (125.182.xxx.xxx)
- 2011-12-09 23:11:26
- 겔러그 라는 고전 게임보면.. 퓨르르르르~ 해서 내편으로 만드는 스킬이 있죠.. 날아가다가 인터셉터 당해서 공항에 사뿐이 착륙한걸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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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iz (219.14.xxx.xxx)
- 2011-12-09 22:46:26
- 아무리 미국이라도 다른 나라를 정찰기로 염탐하는것도 모자라서 추락한 정찰기를 회수하려고 무력을 퍼부을수는 없는겁니다. 빈라덴을 살해하려고 파키스탄의 영토를 침범한건 그가 9.11를 주도한 테러범이었기에 가능한것이지만 이번건은 다르죠 그럴듯한 명분이 있어야되는데 없습니다. 즉 명분이 없다는게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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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king (175.120.xxx.xxx)
- 2011-12-09 22:37:15
- 아무튼 이란에게는 이것이 진짜이든 거짖이든,
이란군의 사기를 높히는데에는 큰 역활을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도 미군에 뒤지지 않는다!
우리도 미군에 맞설 수 있다!
우리는 이라크와는 전혀 다르다!
우린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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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king (175.120.xxx.xxx)
- 2011-12-09 22:33:30
- 무명씨님... 그러니까 더더욱 그렇단 말입니다.
그냥 미공군에서 널리 운용되어지는 "프레데터"나 "리퍼"와 같은 무인정찰기가 아니라는 것이죠.
다들 아실겁니다. "글로벌 호크"만 하더라도, 이런저런 핑계와 기술 비밀등의 이유를 들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최측근 혈맹국들에게조차 판매를 주저하는 것이 미국인데,
CIA의 최고 수준의 기밀 정보 획득 수단중 하나였을 "센티넬"을
CIA가 그토록 허술하게 운용하여 빼았겼다?
혹 그렇다할지라도, CIA가 이를 확실히 마무리하지 않음으로서
얼마나 큰 손실과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내버려뒀다?
그냥 우린 모른다라는 말로 넘어가려 한다?
이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이란의 수중에 넘어간 기체를 어떻게 제거하느냐?
자칫 이를 빌미로 전면전이 발발할 수도 있는데?
예... 충분히 그렇겠죠. 하지만 미국과 CIA 입장에서는 이란과의 전면전을 감수해서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기체를 제거함으로서 먹게될 비난과 책임이나,
이렇게 나몰라라 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것이 아닌만큼, 이를통해 받게될 비난과 책임이나
어차피 똑같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미국과 CIA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엎지러진 물이니, 이 사안을 모르쇠를 일관하여
미국의 최고, 최신예 첨단 기술들과 "센티넬"이란 기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됨으로서
다시 "센티넬"을 넘어서는 제2의 차기 기체를 개발하여 투입해야 하는데,
이에 필요한 천문학적인 수준의 예산까지 감당해야할 것이 뻔하니,
차라리 엄청 비난받고 욕을 먹더라도,
확실하게 기체를 제거하여, 증거를 없애고, 최첨단 기밀 기술들의 유출을 막음으로서
미구과 CIA의 정보 획득 전략과 수단을 새로 짜야만 하는 엄청난 타격과 경제적 손실,
그리고, 이래저래 다방면에 끼치게될 영향력까지 고려해보면,
오히려 답은 금방 쉽게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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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king (175.120.xxx.xxx)
- 2011-12-09 22:17:10
- 그리고 백번 양보하여 이란이 이를 해냈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저렇게 거의 멀쩡한 상태로 포획된 "센티넬"을
미국의 최첨단 기술이 전세계에 까발려지고,
스텔스 및 정찰 기술들등의 엄청난 양의 최첨단 안드로메다 기술들이
이란은 물론, 중국과 여타 경쟁국들에게 넘어갈 것이 불보듯 뻔한데
이를 묵과했다?
미국이요?
제 생각으로는 미국이 이 기체가 손실되었다, 또는 적에 수중에 넘겨졌다라는 것은
분명 그 즉시 인지했을 것이고, 자폭이 되지 않았다는 것도 바로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미국은 엄청난 문제의 씨앗을 제거하기 위해
미사일을 통한 정밀 타격내지는, 이란 외부로부터 특수 병력을 투입하거나,
이란 내부의 운용 인력들을 통하는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기체를 확실히 파괴하였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