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IL 사진 자료실
대한민국 국군 장병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군대에서 많은 작업이 있지요.
봄이 오면 진지공사, 여름이 오면 풀베기, 배수로작업, 장마가 끝나면 보수공사, 가을 진지공사..에다가 각종 끊이지 않는 작업들이 있습니다.
저도 상병 8개월을 집짓고 나왔다고 할 정도의 벽돌과 시멘트를 비볐으니까요..
그러나.....................오늘.....폭설이군요.
진정한 작업의 백미....결정판... 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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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엉큼한하늘나라 (218.145.xxx.xxx)
- 2010-01-04 10:11:33
- 악마의 비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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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에서삼사교 (218.145.xxx.xxx)
- 2010-01-04 23:22:26
- 군대간 내친구 연병장에 하얗게 쌓인눈보고 손벽치며 좋아라하다 고참한테 어케 되었는줄 알죠 20년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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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찢어진 워커 (218.145.xxx.xxx)
- 2010-01-04 22:36:53
- 잉... 캡틴우솝님 경주 사심???
오늘밤 날씨가 좀 추우면 낼 오전엔 경주여고 앞 북천가에 썰매 타러갈 생각인데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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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에프오 (218.145.xxx.xxx)
- 2010-01-04 21:30:45
- 군부대에에는 눈좀 안오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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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260390 (218.145.xxx.xxx)
- 2010-01-04 20:39:04
- 아침에 쌓인눈을 보자마자 군인들이 먼저 생각나더군요...23년전 새벽5시부터 밤 10시까지 밥도 차로 날라주고 몇일이고 눈이 그칠때까지 눈만 치우던 생각하면....요즘도 늦가을 되면 싸리비작업 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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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우솝 (218.145.xxx.xxx)
- 2010-01-04 19:37:11
- 경주는 2cm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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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찢어진 워커 (218.145.xxx.xxx)
- 2010-01-04 16:42:51
- 불사조님 요즘 뭐 하삼...
심심하고 한 일도 없는데 대구지역 회원들이랑 소주나 한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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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찢어진 워커 (218.145.xxx.xxx)
- 2010-01-04 16:26:15
- 앗... 올만에 들어보는 카라멜 고개...
그 고개 진짜 질립니다...꼬블 꼬블 계속 돌아가는 데...정상이 바로 보이는데 닝기리 아무리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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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석이 (218.145.xxx.xxx)
- 2010-01-04 16:23:39
- 정말 군인들에겐 지긋지긋한 눈, 이동에서 화천가는 일명 카라멜고개를 삽과 넉가래를 메고 뛰어 올라가는 병사들 중요작전도로라고 한시라도 빨리 치우라는 군단의 독촉에 병사들은 초죽음이 되고 연병장의 눈은 일부를 남겨뒀다가 제대로 걸린 병사가 있으면 일정 면적을 정해준후 알몸으로 굴러서 그 눈을 다 녹이는 얼차려에 이용되는등 어쨌던 눈은 군인들에게 있어선 암적존재일 뿐이지요
이렇게 눈내리면 야!멋있다는 감탄도 잠깐뿐 퇴근길이 걱정되고 그리고 아! 오늘 같은 날은 군인들 죽었다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난 딸딸이 아빠지만 군대간 아들 둔 친구들은 걱정이 태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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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돌괴 (218.145.xxx.xxx)
- 2010-01-04 15:57:06
- 눈오면 생각나는 정00사령관님..당직사령이 눈 많이 왓다고 병사들 달달 볶아 눈치우라고 했는데..사령관님 그걸 보고 노발대발 " 이 무식한 임자..잔디밭에 쌓인눈 다 걷으면 잔디 다얼어죽으란 말이냐? 화들짝 버렸던 눈으로 다시 덮고 그 이후에는 눈이오면 소연병장과 길만 살살 치우고..설경을 즐겻던 추억이 있군요. 부대공지중 잔디깔린 대연병장과 주차장이 거의 대부분이 부대라서..주차장은 운전하는 병사들이 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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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찢어진 워커 (218.145.xxx.xxx)
- 2010-01-04 15:49:55
- 걍 Tomorrow처럼 왕창 내려라 !!!
한파가 더 몰아 처야 합니다...
그래야 이 따뜻한 남쪽 지방에도 얼음이 얼어 북천, 서천, 동천 다 얼어 붙어야...
울 아들 대리고 쌀매 타러.....비니루 장판은 구해 놓았는데 아직 강바닥은 좀...
돈없어 눈 썰매장 못가는 아빠의 설음.....ㅠ.ㅠ
아님 눈 썰매장 꽁자로 좀 해주던지... =3=3=3
위에 보니 눈이 진짜 많이 왔군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