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한국군은 군단/보병사단 전차대대와 보병사단 전차중대는 4대형으로 편성되었고 기계화보병사단과 기갑여단은 3대형편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게...K2전차 교범은 4대형을 기준으로 삼고 있군요. 1호차, 2호차, 3호차, 5호차 음... 어쩌면 우리 기계화부대나 기갑여단도 점차적으로 미군처럼 4대형으로 바뀔계획인지도.... 3대형과 4대형은 지휘체계나 전술적으로 많은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물론 4대형이 반단위로 운용할수 있기 때문에 더 효과적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워~워~워~
그리고 전차승무원은 단차원중 사망자가 생기면 다른 인원이 그 보직을 인수인계받도록 되어있습니다. 탄약수가 있는 K1전차의 경우
조종수사망시 탄약수가 조종수대리임무수행 전차장이 탄약수 임무수행
포수 사망시 전차장이 대리포수임무 수행
탄약수 사망시 전차장이 대리임무수행
전차장 사망시 포수가 대리임무수행\
K2의 경우
조종수사망시 포수가 조종수 대리임무수행 전차장이 포수임무수행
포수 사망시 전차장이 대리임무수행
전차장사망시 포수가 대리임무수행
조종수 포수 사망시 전차장이 조종수임무수행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가득이나 첨단무기로서 배워야 할것도 많고 숙달되어야 하는 부분도 많은데 포수의 스트레스가 장난아닐거 같습니다. 한마디로 포수는 조종수 전차장의 대리임무수행이 가능해야 된다는거.... 절대 군생활 2년도 안되는 병사에게는 맡길 장비가 아닌것같습니다. 차기전차를 운용하는 3년짜리 단기 부사관을 모집하기도 했었는데 지원률이 극히 저조했다죠... 장비보다 사람이 문제인거 같군요...
대표 이미지
-
- best63포 (218.145.xxx.xxx)
- 2011-01-19 12:12:10
- 390대라는 1차 양산 수량의 비밀이 풀렸군요.
7군단용 2개 사단 배치용이라면 기존 편제 기준으로 계산하면 320여 대(훈련용 포함)가 되어야 하는데... 왜 390대이지??? 2개 사단에 뭐가 추가되는 거야? 1개 대대 추가면 많고, 2개 대대 추가면 좀 모자라고, 그 1~2개 대대는 도대체 뭐람??? 하는 의문에 당췌 계산이 안 나왔는데... 이런 변화가 있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소대당 4대 편제면 중대에 14대, 대대에 44대, 사단의 4개 대대면 176대, 기갑수색을 그대로 18대로 가면 194대... 2개 사단이면 388대. 훈련용 몇 대 추가하면 딱 390여 대가 되는군요.
아빠 님, 역시... ^^ 캄사합니다.
그간 K-2를 등장시킨 창작소설들의 기갑전투 장면들이 모두 "뻥'이 되겠군요.
부대 수는 줄어도 장비(전차/장갑차/자주포) 수는 유지/증강시키겠다는 국방부의 의지가 확인되어 밥갑군요.
그렇다면 K-2의 파트너인 K-21의 소대당 편제도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어날지 궁금하네요.
현재의 3대 편제로는 하차 보병의 수가 적다는 점이 문제였는데... 전차와 더불어 4대로 편제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명색이 동북아 최강 기갑부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 zeppln (218.145.xxx.xxx)
- 2011-01-19 17:54:58
- 기갑사단이 아닌 기계화 사단치곤 댓수가 많은것 같은데요?
-
- 63포 (218.145.xxx.xxx)
- 2011-01-19 12:12:10
- 390대라는 1차 양산 수량의 비밀이 풀렸군요.
7군단용 2개 사단 배치용이라면 기존 편제 기준으로 계산하면 320여 대(훈련용 포함)가 되어야 하는데... 왜 390대이지??? 2개 사단에 뭐가 추가되는 거야? 1개 대대 추가면 많고, 2개 대대 추가면 좀 모자라고, 그 1~2개 대대는 도대체 뭐람??? 하는 의문에 당췌 계산이 안 나왔는데... 이런 변화가 있을 줄은 정말 몰랐네요.
소대당 4대 편제면 중대에 14대, 대대에 44대, 사단의 4개 대대면 176대, 기갑수색을 그대로 18대로 가면 194대... 2개 사단이면 388대. 훈련용 몇 대 추가하면 딱 390여 대가 되는군요.
아빠 님, 역시... ^^ 캄사합니다.
그간 K-2를 등장시킨 창작소설들의 기갑전투 장면들이 모두 "뻥'이 되겠군요.
부대 수는 줄어도 장비(전차/장갑차/자주포) 수는 유지/증강시키겠다는 국방부의 의지가 확인되어 밥갑군요.
그렇다면 K-2의 파트너인 K-21의 소대당 편제도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어날지 궁금하네요.
현재의 3대 편제로는 하차 보병의 수가 적다는 점이 문제였는데... 전차와 더불어 4대로 편제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명색이 동북아 최강 기갑부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 콜라 (218.145.xxx.xxx)
- 2011-01-19 02:15:04
- 天馬之羽// 그러게요, 야구경기 포수네요.
2인체제가 되면 땅을 간다는 것 빼고는 공격헬기 조종사와 비슷한 전문성이 요구되겠군요.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1-01-19 01:12:33
- 이스라엘이 메르카바4에 반자동 장전장치를 달고 탄약수에게 마지막에 포탄을 밀어너는 역활만 시키면서도 4인체재를 고집하는 이유가 그때문이겠죠.
그러나 반대로 미래에는 무포탑에 2인으로까지 줄거라는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니 머
-
- 天馬之羽 (218.145.xxx.xxx)
- 2011-01-19 01:09:04
- 쳇, 포수압박이네요.
완전 야구경기의 안방마님이라 해도 믿겠습니다.
-
-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1-01-19 01:03:28
- 원래 소대 3대형은 미국이 M-1을 내노으면서 나온거죠.
머 명분은 전차의 성능이 올라가서 3대로도 4대소대와 같은 연활을 할수 있다인데 말그대로 명분일뿐이고
역시현실에서는 4대소대가 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 제로 (218.145.xxx.xxx)
- 2011-01-19 01:02:15
- 병들은 월급 조금 작아도 2년 고생좀 해도 제대하면 그만이지만
하사관들은 직업인데....처우개선은 현실 반영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장비는 점점 첨단 복잡해지고...전문 인력은 하사관이 주축이 되어 담당해야 맞는데...
처우가 안 좋으면 결국 첨단무기들 운영할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첨단무기 많이 보유하여도 결국은 그 전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수....
-
- 파렌하잇 (218.145.xxx.xxx)
- 2011-01-19 00:48:43
- 그런 전문적인 지식과 숙련도가 요구되는 임무인데도 복무 환경과 처우가 뒷받침되지 않으니까 당연히 저조할수 밖에요.
대한민국 사병들 중에 자신의 군 복무 환경이 자신들이 노력하고 봉사하는 정도만큼 그에 걸맞는 혜택과 배려가 뒤따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