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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사드 배치에 풀발기 하는 이유
중국이 사드 배치에 풀발기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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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47news.jp/smp/korean/interview/2015/04/111267.html
【워싱턴 교도】미군이 북조선(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 배치를 검토하고 있는 지상배치형 요격시스템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 THAAD)’가 중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중국의 핵 정책에 대한 영향 등을 미사일 기술자이기도 한 중국인민대학의 우리창(呉日強) 부교수에게 물었다.
Q 무엇이 문제인가.
A “요격 미사일을 우려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중국까지 폭넓게 커버할 수 있는 고성능 X밴드 레이더와 일체가 되고 있는 점이다. X밴드 레이더는 일본에도 배치돼 있지만 한국은 너무 가깝다. 중국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을 경우, 진짜 탄두와 가짜 탄두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도가 높고 중국과 미국의 전략 밸런스를 붕괴시킬 우려도 있다.”
“한국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제 레이더와 조합시키는 것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며, 그렇게 된다면 중국의 우려는 해소된다.”
Q 미•한은 북조선에 대한 대처라고 설명하고 있다.
A “북조선을 과대 평가하고 있다.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 미사일은 실전 배치와는 거리가 멀고, (개발 중인 KN08 등)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완성시킬 능력도 없다.”
Q 일•미•한은 중국의 핵 전력 증강도 경계하고 있다.
A “미국, 러시아와는 달리 중국은 평상시는 핵탄두와 미사일을 별도로 보관하고 있으며, 임전 태세로는 두지 않는다. 현재 핵탄두 보유 수량은 300개 미만. 수적으로는 지금 수준에서 충분하다고 생각되지만, 미국의 미사일 방위의 정밀도가 높아지면 얘기는 달라진다.”
Q 중국 정부는 핵 선제 비사용을 선언하고 있다. 어떤 상황 하에서도 관철할 수 있는가.
A “논리적으로는 중국이라는 국가가 멸망될 수도 있다는 ‘극한적’ 위기 상황에 처해진다면 핵을 사용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영토는 광대하며, 인구도 많아 그와 같은 상정은 비현실적이다.”
Q 일본도 중국의 핵 미사일 표적 대상인가.
A “유감스럽지만 그렇다. 중국의 핵은 모두 미국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지만, 미국 본토에 도달하지 않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일본과 한국의 미군 기지를 표적으로 개발됐다. 미군이 일본에 핵을 들여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상, 표적이 될 수 있다.”
【편주】우리창(呉日強) 하얼빈 공과대학 졸업. 2000~2006년에 중국 국영기업 ‘중국항천과학기술집단(中国航天科工集団)’에서 탄도미사일 설계에 종사. 2012년부터 중국인민대(中国人民大学) 부교수. 미국 다트머스대학 연구원으로 미국 체재 중. 전문은 미사일 방위, 미•중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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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탄도 설계했고, MD를 주로 연구하고 있는 최고레벨 인재가
1. 싸드 레이더는 조혼나 킹왕짱 좋은 무시무시한 외계 레이더라서 미중간 핵전력 밸런스를 붕괴시킨다고!!!
2. 좆같으면 한국에 핵미사일 쏘려고 했는대 거기다 싸드 놓으면 우리 맘대로 한국에 핵 못 쏘잖아!!!
이런 수준이라서 (ㅋㅋㅋ)
저런 사람이 저런 이야기를 최고 전문가의 기술적인 조언이랍시고 정치인들에게 할거 아닙니까?
대표 이미지
2016021000145_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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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무르만스크 (112.175.xxx.xxx)
- 2016-07-19 09:42:07
- 이춘근 박사의 글에 보니까 실제로 중국이 미국에 ICBM을 쏠경우 예상경로를 보니까 우리쪽이 아닌 반대쪽 중앙아시아 쪽으로 날라가더군요. 중국에서 미국으로 쏘는 탄도미사일을 막기위해 한국에 사드를 배치했다는 소리는 완전 틀린 얘기죠.
까놓고 말해 유사시 한반도를 타격할수 있는 심양군구의 탄도미사일들이 요격될수 있기 때문에죠 뭐..
본문에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우리 입장에선 사드 외에도 이스라엘과 협력하던지 해서 이런 역할을 할수 있는 요격 미사일을 개발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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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ck jack (112.175.xxx.xxx)
- 2016-07-23 20:28:33
- 그림에서 관계자외접근금지보다 지면수평기준에서 제한적 접금금지 아닌가요?
상주300m고지대 1만m^2미군부지에 배치되고 민가도 저지대에 있어 크게 문제가 없는것로 압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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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과 시련 (112.175.xxx.xxx)
- 2016-07-20 06:14:16
- 박근혜 대통령이 전승절에 참석하였고 사드배치한 것이 왜 비난받아야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북한의 미사일과 핵을 제어하기 위하여 최대한 노력한 것으로 보아야지요.
전승절에 참가하여 중국의 입장을 강화시켜준 것은 북한제재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죠. (미국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았겠으나 북핵과 미사일을 제어하기 위한 노력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핵과 미사일에 대해 중국이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군사적입장에서 사드를 배치한 것이죠. 공재적으로 북핵과 미사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재에 동참하면 사드배치가 확정적이지는 않다는 입장이었죠.
전혀 문제가 없는 일관된 입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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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벽뮐러 (112.175.xxx.xxx)
- 2016-07-20 01:28:19
- 제가 볼 땐 우리가 사거리 1500찍는순간 바로 중국에서 지금 보다 더한 욕설과 비방이 날아 올겁니다 그때는 여기계신 사거리 연장파에서 중국핸드폰 수입금지설, 관관객통제설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뭐 혹자는 입장바꿀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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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벽뮐러 (112.175.xxx.xxx)
- 2016-07-20 01:23:30
- 지금 한반도 사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중국과 일본에 치명적인 공격을 못할 수준입니다 이걸 어떻게 미국만의 이해관계라고 생각하는지 신기합니다 줏국이나 일본이나 우리가 사거리 푼다고 하먼 손가락 빨거라고 믿으시는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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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벽뮐러 (112.175.xxx.xxx)
- 2016-07-20 01:19:24
- 박대리님 님글을 보다보면 몇가지 느끼는건데 우선 말이 너무 어렵습니다 물론 전문 분야란 특성상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지만 밑에 쓴 레이다 관련한 글도 쉽게 물쳬크기에 따른 레이다의 인식거리가 달라진다 정도로 쓰면 훯씬 읽기 펀할것입니다
두번째 토론이 펼쳐지다 대부분 그렇지만 (저도 종종 그렇지만)상대방이 전혀 얘기하지 않은 문제를 너무 확대해석하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중국을 레이더로 볼 수 있는걸 왜 숨기냐는건데 그거야 첫째 우선 레이다가 미국거라 솔직히 우리가 보고 싶다고 맘대로 볼수 있는것도 아닌게 사실 이닌가요?
또 그런 고급군사 기밀은 보통 부인하거나 ncnd가 고작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우리가 무슨 중국과 군사동맹도 아닌데 그런걸 굳이 확인해 줘야할 필요가 있나요? 우리와 중국이 그정도 외교관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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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ekim (112.175.xxx.xxx)
- 2016-07-20 01:08:26
- 박대리님// --> 저는 꼭 님자를 붙입니다.
1. FBM vs TM
물론 FBM Mode로 운용하는 Radar 가 따로 있고 TM 모드로 운용하는 Radar 가 따로 있다는 설명에 저 역시 의아하기는 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미군 당국이나 록마의 설명을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고 나중에 각종 전시회라든가 세미나 등을 통해 확인될 날이 오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들통날 일 가지고 터무니 없이 거짓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의아한 것은 박대리님이 그 이슈에 대해서 왜 그리 흥분된 어투로 반응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미국도 케리 국무장관이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에게 기술적으로 상세히 설명할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설명하는데 자신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근데 중국은 그 제의를 묵살하고 구체적 근거제시도 없이 막연히 전략적 이익을 훼손한다는 김밥옆구리 터지는 소리만 하고 있잖아요? 미국의 기술적 설명을 들어보고 그리고 나서 뭐라 반박을 하면 재차 해명을 하던지 무슨 해결책이 나올텐데 막연하게 의뭉스럽게 구는 것이 요새 유행하는 "전략적 모호성" 이라는 건지... 한국놈들 끼리 알라서 치고 받고 하는 모습을 즐기자는 것인지...
2. 한국의 탄도탄 사거리 제한
2012.10 에 발표된 한미 미사일협정 개정이 완결되기 까지 3년이상 걸렸습니다. 저 자신도 그 때 직원들을 이끌고 광화문 4거리에 나가서 수차 데모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우리가 원했던 사거리한도를 최대한 억제하려고 마지막까지 미국에 압력을 행사한 자들이 중국애들입니다, 그리고 다음이 일본애들이죠. 이것만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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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先攻 (112.175.xxx.xxx)
- 2016-07-20 00:07:31
- 박대리님./ 토론하다 야식 먹고 와서 죄송합니다.
간단히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1.중국 영토를 어떤 레이더로 무슨 모드로 보든 우리 마음이다.
2.사드는 중국의 허락을 받을 이유가 없다. 사드 뿐만 아니라 무엇이라도.
3.사실적으로 둘러댔고 ,중국이 어떻게 받아들이든 그건 걔들이 알아서 할 문제다
열심히 노력해서 사드를 피할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만들든지 더 좋은 레이더를 개발해서
미 본토를 들여다보든지 할것이지 ,징징거릴 문제는 아니다.
한가지 일에 집중 못하시죠?
이것 저것 막 가지고 오지 마십시요.
말문 막히면 '미국이 싫어요''정부가 싫어요' 이럴거면 논리적인 척을 마십시요.
미국이나 정부가 잘못했으면 욕하세요.근데 그게 중국 편들어줄 근거가 됩니까?
자신의 논리를 잘 정리하시고 들이대십시요.
마지막으로 남이사 이슈방에 가든 무기방에 가든 제 마음이니까 중국처럼 간섭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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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올라눔 (112.175.xxx.xxx)
- 2016-07-19 23:35:48
- 박대리 // 미국이 중국 전역의 미사일 기지를 어떻게 감시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급부로 막대한 정보자산에 투자했죠. 이들이 먼저 징후를 알리면 레이더 출력을 풀 가동해서 어떻게든 잡아내긴 할겁니다. 만능은 아닌데 미국은 그것도 보완하기 위해 정찰위성이며, 정찰 비행도 가능하고 여차하면 위성의 수명을 깎더라도 집중적으로 관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체계로 어느정도 보완이 될겁니다.
그 부분은 현재 체계로는 뭘 할 수 없지 않나 생각듭니다. 사드가 그만큼 대응을 빨리 할지, 아니면 이에 대한 급부로 킬체인을 최대한 연구하고 KAMD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함을 의미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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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리 (112.175.xxx.xxx)
- 2016-07-19 23:33:03
- 메디올라눔/
어차피 미중간에 레이스가 걸린겁니다.미국은 중국 목을 조르려는 거고 중국은 제1,제2 도련선을 돌파하려는 거고요.계속 ICBM,ASBM TEL 위치 변경하고 미국은 사드 추가 배치하고 난리를 칠거란 얘깁니다.
그리고 SBX가 만능은 아니죠.어차피 4~5,000킬로를 보려면 미사일이 떠올라야 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요번에 장 영근 교수는 평택을 노동미사일에서 못방어하고 그걸 국방부에서 확인했다는 멘트가 뉴스에 나오죠.그 이유가 대응속도가 느려서 노동미사일이 최저요격고도인 40킬로 밑으로 먼저 지나간다는 겁니다.강속구가 오니까 헛스윙하는 식이죠.
그러니까 시스템 성능을 키워서 멀리보는 것보다 조기경보가 되려면 가능하면 중국에 바짝 붙이면 좋은 게 사실입니다.1,000킬로미터 이격되있으면 77킬로만 떠오르면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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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올라눔 (112.175.xxx.xxx)
- 2016-07-19 23:25:58
- 박대리 // 어느정도 가능성 있는 가정이지만, 만주 남단에만 심양군구 미사일 기지가 있는게 아니라서.. 이것도 제한적일 겁니다.
오키나와 필리핀에 추가 설치하고 덩달아 나중에 남중국해를 빌미로 해상형 x밴드 기지(SBX)를 일본 근해에 전개할 지도 모르죠. 사실 이 물건이 나오면 사드는 그냥 사드일 뿐.. 이게 정말 무서운 녀석이죠. 4800km를 중국의 5500km 짜리 레이더에 비해 더 좋은 성능으로 전역을 감시해버리는거니.. 아직은 정치적으로 자극을 안주려고 하지만 미중간의 경쟁이 본격화 되면 설치해도 이상하지 않죠. 이미 미국의 해역은 저걸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