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A 신형 대레이더 미사일 통합 계약

무기 토론방

작성자 : 무르만스크(182.219.xxx.xxx)

입력 2020-12-01 12:15:44

11월 23일 미 국방부는 록히드마틴과 F-35A에 대레이더 미사일인 AARGM-ER을 통합하기로 계약하고

비용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AARGM-ER은 기존 AGM-88 HARM 대레이더 미사일을 대체하는 신형 대레이더 미사일 입니다.

HARM은 현재 한국공군의 F-16에서도 운용중인 대레이더 미사일 이죠

F-18에서 운용시험중인 AARGM-ER 프로토 타입

AARGM-ER은 2015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라고 합니다.

정확한 성능은 기밀사항이라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연히 기존 HARM보다 월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특히 러시아의 S400 대공미사일을 파괴하는데 특화되어 있다고 하네요

S400 탐지레이더는 대레이더 미사일 피탐을 방지하기 위해

개선된 방사패턴을 보이는데 기존 HARM은

이를 제대로 탐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나 기타국가에서 S400 시스템을 탐지 제거했다는 뉴스가 몆번있었는데

대부분 S400이 아니였고 타국에선 광학조준 미사일을 이용한 드론 공격으로 파괴했다고 하네요.

때문에 AARGM-ER은 S400 시스템을 파괴하는데 특화된 미사일이라고 합니다.

현재 AARGM-ER은 F-18E와 F-18G 그라울러에서 운용하기 위해 개발되었고

이번 통합계약으로 F-35A와 F-35C에서도 운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F-35가 스텔스 기능을 활용해 북한의 방공망에 침투 북한의 S300이나 S400급 신형

대공미사일 시스템을 파괴할수 있는 원래 한국공군의 F-35A 도입목적에 방점을

찍어주는 대레이더 미사일이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현재 한국공군이 도입 운용중인 F-35A에서 운용하기 위해선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겠지만요.

그리고 F-35B에서는 운용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해군이 주장하는 F-35B가 북한에 침투 목표물 선재타격에서

대공시스템은 제외되는 순간이죠,.

또한 F-35B는 1000파운드 항공폭탄무장이 한계라

북한의 대부분 중요 군시설, 장비, 미사일들이 들어가 있는 벙커나 지하시설물에 타격을 주지도 못합니다.

스텔스 잇점을 살려 침투해 북한 주석궁이나, 김일성 동상, 인민대학습당 같은 지상목표물을

선재타격할순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