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전차 파워팩등도 해군의 배치 개념을 적용하면 어떨까요..

  작성자: 심심이9x
조회: 2524 추천: 3 글자크기
5 0

작성일: 2020-07-15 03:25:14

윤영하함 사태에서 뼈져리게 깨달은것이


한대의 함정을 군의 품질 규정대로 만들어서 배치시켜봐야 결국 결함덩어리이고 사후에 추가로 결함을 계속 보완해야 한다는 겁니다.



즉 군의 품질규정이라는게,  어떤 면에서는 매우 가혹하고, 어떤 면에서는 어이없이 형편없는 수준으로

대부분의 규정이 문과출신의 사무관들이 이것저것 짜깁기해서 만드는 가능성이 커보이구요..


실제로 이 과정에서 진짜 기술을 잘 아는 엔지니어급이 참여해서, 진짜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도록

법규와 제도를 만들고 있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는 아쉽게도, 전문 기술자들의 의견보다는, 힘쎈 사람들의 비상식적인 일반상식?이 더 통용되는 사회입니다.


법정에서도 배와 관련한 판결을 하는데  판사가 "왜 충돌직전에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나요?" 라고 하는 수준인데...

이런 수준의 판사들이 고도의 기술적 사항이 들어가는 내용들을 법대로 판결합니다.



여하튼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최대한 좋은 결과를 뽑으려면



만일 K-2 전차의 엔진 같으면...  일단 독일제 파워펙을 적용하여 부대를 창설하고...


극소량의 K-2 전차에  국산 파워펙을 달아서 전력화를 시키는것이 아니라..  시험 운용부대르 창설하여 여기에서

각종 결함을 고치면서, 제작사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몇년정도의 기간동안 운용하면서 재설계를 진행하는것이죠..


그러면 애초에 수준낮은 엔진을 국방규격에 어렵게 턱걸이로 맞추느라 긴급하게 막대한 연구비와 인력을 쓰지 않아도 되고

개발사는 천천히 현장에서 운용하면서  돈을 최대한 절약해 가면서...


기술을 잘 아는 행보관님 의견도 듣고,  실제로 운전하는 하사관이나 장교의 의견도 들어가면서 고치는겁니다.

처음에 수준미달의 턱걸이 규정통과 엔진을 언제까지 만든다고 하다가,  지체 배상금을 낼 필요도 없고요...




앞으로는 무기 개발에 있어서, 이러한 시험평가 대대등을 창설하여  규격화하여 대량 양산전에

오랜기간 시험평가 및 개선작업을 하면서...


군이 OK 하고 여유있게 시험평가를 통과하면, 대량 양산 제식화를 하는것이 업체도 좋고 군도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국산 엔진도 배치 개념을 사용하여,  초기 버전은 규격미달이라도 일단 채용해서

시험평가 부대에서 운용하면서 고치고, 그 다음 배치를 양산형으로 양산후에..


시험평가 버전을 양산형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순서로 하면...  군도 품질좋은 장비를 받을수 있고

업체도 조마조마 군의 시험평가에 매번 떨어지면서  납기 연기로 지체배상금으로 많은 비용을 쓸 필요도 없고..




앞으로 첨단무기 개발은 이런식으로 해나가야 할걸로 봅니다.








댓글 5

  • best 지옥성녀 은비 2020-07-15 추천 6

    해군함정과 기갑차량의 차이를 모르는 발제입니다.
    배치 개념을 적용 하기에는 수량이 너무 적습니다. 가격도 문제고요

    그리고 테스트에 들어 가는 비용과 제작사와 부품사 라인유지비용은 어떻게 하실려구요
    전차를 생산하건 말건 제작사에 개발비라는 명목으로 지불해야 하는데요
    군입장에서는 전차도 못받고 돈 지불해야 하는데 발제자 분께서는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해군 함정은 초도함이 진수되어야만 테스트 해볼 함정이 생기고 진수후 몇년가 테스트 하지만
    기갑차량은 시제차량를 만들고 몇년간 테스트 합니다.

    그때 결함을 수정합니다.
    그리고도 양산초기 양산품 테스트 후 결함 발생시 수정하고요

    국산파워팩 같은 경우도 시험 운용부대 까지 갈 필요없이
    양산테스트에서 설계오류로 미션파손이 계속 일어 나고 있는겁니다.
    운용부대 테스트 까지 갈 제품이 아니라는 거지요

    K-2의 경우도 개발시 K-1 부대에 배치되어서 K-1과 같이 운용부대 테스트 했습니다.

    이렇게 10년 이상 테스트 했는데 더 테스트 하자고요

    지금 흑표에 설치된 장비도 개발된지 벌써 20년 이상 된 장비입니다.
    이제 개량형이 나와야 할 시점입니다.

  • 긴팔원숭이 2020-07-15 추천 0

    해결책부분은 아는 게 없지만
    짜깁기 맞는 것 같아요.
    해군 황기●씨와 그 부하들.. 무식해서 지원함정 사업망친 건 죄가 아니라는 변명이 통해서, 비리냄새 풀풀 나고 사업이 잘못되는 걸 방사청이 알고도 잔금줘서 국고낭비했지만 무죄됐죠. 육군, 공군도 남얘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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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개79 2020-07-15 추천 2

    국산엔진과 수입엔진의 차이가 뭔지 모르고 쓰신 글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분처럼 생각하면서 파워팩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 한번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별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국내 K2 전차에 들어가는 MTU 엔진은 국산입니다. 수입산이 아니고요. MTU 엔진을 STX 엔진이라는 회사에서 면허 생산을 합니다. 면허 생산을 하는 STX는 한국에서 팔리는 전차에만 엔진을 팔수 있습니다. STX는 면허 생산한 MTU 엔진을 외국에 팔 수 없습니다. (MTU의 시장이므로) 또한 외국 수출용 장비에 STX는 엔진을 공급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면허 생산 계약서에 어떻게 씌여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로템이 해외에 전차를 수출하게 될 때, K2 전차를 면허 생산권을 주는 것이라면 그때 구매자가 엔진은 독일 MTU에서 직접 수입하겠다고 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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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이9x 2020-07-15 추천 0

    은비님 댓글을 보니 이미 그렇게 하고있는것 같네요...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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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DO 2020-07-15 추천 0

    100% 공감합니다,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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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성녀 은비 2020-07-15 추천 6

    해군함정과 기갑차량의 차이를 모르는 발제입니다.
    배치 개념을 적용 하기에는 수량이 너무 적습니다. 가격도 문제고요

    그리고 테스트에 들어 가는 비용과 제작사와 부품사 라인유지비용은 어떻게 하실려구요
    전차를 생산하건 말건 제작사에 개발비라는 명목으로 지불해야 하는데요
    군입장에서는 전차도 못받고 돈 지불해야 하는데 발제자 분께서는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해군 함정은 초도함이 진수되어야만 테스트 해볼 함정이 생기고 진수후 몇년가 테스트 하지만
    기갑차량은 시제차량를 만들고 몇년간 테스트 합니다.

    그때 결함을 수정합니다.
    그리고도 양산초기 양산품 테스트 후 결함 발생시 수정하고요

    국산파워팩 같은 경우도 시험 운용부대 까지 갈 필요없이
    양산테스트에서 설계오류로 미션파손이 계속 일어 나고 있는겁니다.
    운용부대 테스트 까지 갈 제품이 아니라는 거지요

    K-2의 경우도 개발시 K-1 부대에 배치되어서 K-1과 같이 운용부대 테스트 했습니다.

    이렇게 10년 이상 테스트 했는데 더 테스트 하자고요

    지금 흑표에 설치된 장비도 개발된지 벌써 20년 이상 된 장비입니다.
    이제 개량형이 나와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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