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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는 스텔스기. 그러나 지엽적인 논쟁.

  작성자: Van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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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04 12:03:35

먼저 글 다듬어서 다시 올립니다.제 지식이 일천한 바, 제 담벼락의 글들은 일반인들이 보시는 것을 전제로 작성하오니, 정보의 양과 질이 대단찮음을 양해 바랍니다.

결론 먼저 말하자면, KF-X의 최종형상과 제원은 스텔스기로서 ADD와 공군이 임무능력과 개발위험부담 사이에서 절충안으로 확정한 것이라는 겁니다. KF-X가 스텔스기냐 아니냐의 논란은 오래전부터 이어졌던 쉰떡밥을 넘어서는 철지난 이야기입니다.

일단 스텔스기냐 아니냐의 이야기 먼저 정리할 레이더 반사면적(RCS, Radar Cross Section)에 대한 내용은 여러 군사사이트에서 수 년간 여러차례 다루어진 바, 관련 내용을 기술한 블로그를 링크하여 내용을 갈음합니다.

https://m.blog.naver.com/jhst3103/221878162392

KF-X의 RCS는 5세대 미만 전투기 중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입니다. (F-117은 실상 전투기가 아니므로 제외) 그러나 스텔스 전투기라고 말하려면, 반드시 내부무장만으로 임무수행이 가능해야 합니다. 아래에도 언급하겠지만, 외부 장착물과 돌출물은 RCS를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KF-X는 작다고 욕은 먹어도 내부무장창이 적용될 예정이며, 4발의 공대공 미사일 또는 2발의 500파운드 폭탄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KF-X가 스텔스기 아니다라는 주장의 요지는 공개된 CG가 대부분 외부무장과 연료탱크를 장착한 형상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와 내부무장창이 블록2에서 적용된다는 개발일정상의 문제 때문입니다만, KF-X는 초도양산분 120대의 기본 목표성능이 내부무장창을 운영하는 것이기에 스텔스기가 아니라고 바득바득 평가절하하는 것은 과도한 비난입니다.

그리고 KF-X의 무장창 자체가 문제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공대공미사일 4발로 무슨 임무가 가능하냐고 하시지만, 공중초계나 항공차단 임무에서 공대공 미사일 4발은 먼저보고 먼저쏘는 스텔스 제공전투기의 운용특성 상 부족한 수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한반도 전구에서는 공역의 면적에 비하여 체공할 전투기의 숫자가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전구가 될 것이고, 종심이 얕은 만큼 귀환 후 재보급, 재출격 시간이 다른전구에 비하여 짧은 편입니다. 그에 더하여 데이터링크가 향상되어감에 따라 아군기 세력의 가용무장을 공유하는 최첨단 공대공 협동교전이 실현되는 경우 무장부족 문제는 크게 상쇄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고, KF-X가 스텔스기체로서 임무수행을 할때 전면전 상황에서 무슨 쓸모가 있는지, KF-X를 향한 여러 비난이 타당한지 아닌지에 대해 간단하게 짚어보고자 크게 세가지 측면에서 살펴봤습니다.

1. 기본 공대공전투성능 측면 (종심침투 항공차단)

우선, KF-X는 F-35와 같이 적방공망이 유효한 상황에서 폭격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계한 스텔스 전투기가 아닙니다. 1984년 시작된 ATF(Advanced Tactical Fighter)로 인해 개발된 F-22가 그러했듯, 전투기 개발 사업에 있어서 우선시 된 능력은 공중전 수행, 공중 장악 능력입니다. ATF는 그 사업명의 단순함과는 전혀 달리, 강력한 레이더 성능과 극도로 낮춘 레이더반사면적으로 먼저 보고, 먼저 쏜다는 기본적인 가시거리 밖 교전 영역에서 우위를 점유하고, BVR교전을 거쳐 생존한 적기를 근거리에서 압도적인 기동성으로 일소하는 초능력적인 성능을 가진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이었는데, 여기서 선택된 F-22는 전통적인 형상에 전반적으로 RCS를 저감시키기 위한 각진 형상을 반영한 부분은 F-22 출현 이후 시작된 스텔스전투기 사업들 마다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KFX도 마찬가지지요.

F-22

KF-X

KFX초기부터 상세설계 돌입 직전 최종형상 선정까지 변화된 부분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리해보도록 하겠구요. 또한 항공기의 외형을 통한 성능 유추 관련 썰 역시 다음에 더 전문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정리해보도록 하고요.

먼저 짚고자 하는 점은 KF-X의 형상이 F-22와 유사한 사실은 기본적으로 ADD를 비롯한 개발주체들이 항공역학적으로 스텔스 형상의 개발난이도가 크게 높아지는 위험부담을 최소화 하려고 작전요구성능에 맞춰 이미 공력적인 성능검증을 마친 F-22의 형상을 채용 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부수적인 요소로서 KF-X의 나름 강력한 레이더 성능과 예상되는 추중비가 F-22와 비슷하다는 점을 들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tsley&logNo=221328530366&referrerCode=0&searchKeyword=%EC%B6%94%EC%A4%91%EB%B9%84

KF-X와 F-22가 내부무장과 연료만으로 임무수행을 한다고 가정할 때, 형상이 유사하고 추중비도 유사하다면, 공력성능이 비슷하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물론 KF-X에 TVN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선회율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고, 작전반경이 좁고, 초음속순항을 할 수 없는 KF-X의 작전영역은 F-22보다 좁을 수 밖에 없지만, 반대로 보면, KF-X의 작전반경 내에서, 근접전투가 아닌 상황에서는 임무수행 능력이 F-22와 유사할 것이라는 겁니다.

물론, F-22에 비하여 전반적인 성능이 낮은 만큼, F-22를 완전히 대체할 수도 없고 생존성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인정해야만 합니다.

반매립 무장의 실증 여부는 일단 건너뛰고 내부무장창 운용단계로 넘어갔다고 가정하면, 우리공군의 F-35A 호위기는 KF-X가 적절하다는 말입니다.

애초에 5세대 기체를 비롯하여 스텔스 기체는 종심침투 임무에 투입될 때 외장물을 아무것도 달지 않습니다. KF-X가 무장능력을 자랑하려고 클린상태의 형상보다 예정된 최대폭장, 최대무장 상태로 외부에 이것저것 달고 있는 CG위주로 공개된 탓에, 외부무장을 운영하는 KF-X는 스텔스기가 아니라고 거품무는 일반인들, KF-X의 스텔스성능이나 내부무장능력, 엔진추력이 F-22에 비해 형편없다는 것을 근거로 KF-X는 계륵 쓰레기라고 하는 반KFX 성향 밀매들이 계신데요.

일단 5세대 기체도 아닌데 내부무장창만 놓고 KF-X를 스텔스기로 부르는게 말이 되냐 따위의 질문은 의미없다고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KF-X의 RCS가 적국의 방공망에 잡히지 않을 수준으로 낮으면 스텔스기인 것이고, 내부무장으로 제공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5세대 기체 기준에 완벽히 해당되든 안되든 스텔스기 맞는겁니다. 스텔스기=5세대 기종 이런거 아닙니다. F-117이 5세대 기체는 아니지만 스텔스기인 것 처럼, 적 방공레이더에 대한 피탐지 위험을 극도로 낮추기만 하면 스텔스기체입니다. KF-X 역시 5세대기체의 요소가 부족하더라도 스텔스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면 스텔스기인겁니다. 다시 말해서, KF-X가 공대공임무 일부에서는 스텔스기로 역할을 하는 겁니다.

스텔스 성능은 이미 상당히 오랜기간 국과연에서 관련기술을 확보해왔고, 본의아니게 꽤 오랜기간 개념연구와 탐색개발기간을 거치는 동안 형상 역시 충분히 공력시뮬레이션을 거치고 스텔스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모아놓은 블로그를 링크합니다.

https://m.blog.naver.com/itsley/221259449079

2. 공대지 임무성능 측면(종심침투 정밀폭격)

KF-X에 500파운드탄 두발 탑재하고 무슨 폭격임무를 수행하느냐고 문제제기 하는 분들 많이 계시지요? 반대로 보면, KF-X로 F-35A와 같은 방식의 종심침투폭격 임무 성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내부무장창에 가능한 공대지 무기의 종류와 탑재량은 KF-X에 비해 F-35A가 월등한데,

F-35A는 2,000파운드 2발에서 500파운드탄 4발, SDB(소구경폭탄)을 8발까지 무장하여 임무수행 가능한데 반하여, KF-X는 500파운드탄으로 2발, SDB는 4발까지만 무장할 수 있습니다. 공대지 임무수행 효율이 절반 이하라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간단히 말해, KF-X를 F-35와 같은 임무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KF-X가 알려진대로 외부 파일런에 주렁주렁 최대한의 무장을 탑재하고 연료탱크를 달면 스텔스성능은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종심침투폭격 능력은 F-35의 방식대신 TF/TA(Terrain Following and Terrain Avoidance, 지형추적 및 회피) 체계를 활용하여 초저공침투하는 방식으로 방공망을 회피하는 종심침투능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TF/TA 기술이 확보되면 근미래 확보할 특수작전 헬기들의 초저공침투능력 역시 확보할 수 있기에 KF-X가 스텔스기임에도 불구하고 외부무장을 주렁주렁 달고 초저공침투를 해야하는 안습함은 기꺼이 접어둘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늦어도 KF-X 블록2에서 2천파운드탄 2발을 수납가능하도록 내부무장창을 재설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쨌든, KF-X 스텔스기 논란은 공대지 성능 때문에 유발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KF-X가 스텔스기라면 외부무장은 도대체 뭐냐고 물으실 분도 계실거라고 봅니다만, F-35와 F-22도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이후, 적 방공망이 완전히 제거되어 스텔스성능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는 외부 파일런에 연료탱크와 무장을 달고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텔스기라고 무조건 내부무장창으로만 임무를 수행하면, 그 비싼 값을 못하는 고비용 저효율 전투기가 되는 거니까요.

F-35 주익에 확보된 총 6개의 무장장착대

F-35A도 KF-X처럼 외부무장을 주렁주렁 달고 임무 가능

F-22는 외부무장 능력

F-22가 F-35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외부무장능력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애초에 공대지 임무를 위해 개발한게 아니니까요. 기존 F-15계열의 제공전투기 후계기 개발 목적으로 추진한 ATF 직후 추진된 JSF(Joint Strike Fighter) 사업은 고성능의 제공전투기로 제공권을 확보하는 동안 정밀폭격과 근접항공지원 등을 목적으로 F-16, FA-18, AV-8, A-10 등, 여러가지 4세대 전투기들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기종이 F-35인데, 합동타격전투기 사업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F-35는 최대한 다양한 임무영역을 소화하기 위해 단발엔진임에도 체적을 키워 뚱뚱해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런 형상 때문에 스텔스성능 확보에 상당한 개발비를 투자했고, 공대지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위해 불가피한 디자인이었던 만큼, 공대공전투에 있어서는 근접전 성능이 F-16에 대해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물론, 애초에 기획된 조합은 F-35와 F-22의 스트라이크패키지였습니다.

F-22는 압도적인 공대공성능으로 F-35가 대지상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공역을 초계하며 공중위협을 제거하기 때문에 항공차단임무에 투입되는 F-35가 기동성을 약간 희생하면서까지 내부무장창을 크게 만들 수 있었고, F-35 폭격 편대는 JDAM과 같은 저렴한 정밀유도폭탄을 안전하게 투하하고 돌아올 수 있게 된 겁니다. F-35A의 내부무장창에 공대공무장만으로 탑재하고 제공임무를 시킨다면, 스텔스기로는 상당히 준수한 내부무장 능력을 낭비하는 셈이 되겠지요.

F-22도 KF-X에 가해지는 가학적인 요구, 즉 "이왕 내부무장창 만들거면 크고 아름답게 만들어야지, 왜 일을 두번하려고 그렇게 졸렬하게 만드냐"는 식의 요구가 비슷하게 있었는데요, 그래서 제안되었던 모델이 FB-22입니다.

F-35A가 사실상 폭격임무를 소화할 수 있게 개발되고, F-22 기체의 가격이 워낙 비쌌던 탓에, 엎어졌지만, FB-22가 개발되었다면 그 임무영역은 F-35A보다 더 깊이 침투하여 F-35A보다 더 많은 무장을 투하하고 돌아오는 F-22 + FB-22 조합이 만들어 졌을 것입니다만, FB-22가 내부무장용적을 키움에 따라 항력이 커지고 작전반경이 저하될 것이기 때문에 F-22와 FB-22의 최대효율을 뽑아내기 위해서 위 그림 처럼 델타익은 물론, 공중전성능을 완전히 포기하는 전익기에 가까운 형태로의 개량까지도 검토되었죠.

델타익의 이점은 비행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스텔스성능에도 유리합니다. 다만 그것도 항공역학적으로 능력이 안되거나 델타익을 채용하였으면서도 비행안전성과 기동성을 확보하려 한다면 기수 근처에 귀날개(Canard wing)를 달아서 스텔스성능을 크게 훼손하는 자기부정을 시전하게 되지만요.

즉, F-22의 형상이 F-35수준의 빵빵한 공대지 임무성능을 염두에 두고 개량되었다면 F-22조차도 형상이 우리가 알고있는 그것과 달리, 부자연스럽게 뚱뚱해질 수 있었던 겁니다.

F-22의 매끈한 외형과 평평한 동체바닥이 폭격임무를 위해 내부무장창을 설계한 것이 아님을 설명하 듯, 내부무장창이 적용된 KF-X도 기체의 클린상태의 형상을 볼때 F-22의 설계사상을 상당히 참고했음을 유추 가능하기 때문에 소박한 내부무장창 크기가 설명 되는 것입니다.

KF-X가 공대공미슬 4발을 내부무장창에 탑재하는데, 이게 임무에 투입될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한 수량이었다면 공군에서 어떻게 해서든 내부무장창을 키워달라고 요구하거나 스텔시 디자인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임무수행이 불가능 할 정도로 부족한 내부무장능력을 위해 공력성능을 희생하는 개발비만 증가시키는 스텔스 형상을 고집하는 것은, 기체성능만 낮추는 말이 안되는 사업기획이니까요. FX 3차 사업에서 F-15SE도 비슷한 이유로 F-35A에 밀린 겁니다. F-15에 전파흡수물질을 적용하고 내부무장창을 적용 해봤자 당시 경쟁하던 F-35A보다 한참 부족한 내부무장능력과 F-35A에 비해 약할 수 밖에 없는 예상 스텔스 성능은 생존성과 아래 설명할 경제적인 항공차단작전 수행 측면에서 F-15SE에 불리하게 작용했을 수 밖에 없습니다.

CWB를 적용하면 내부무장능력이 KF-X 수준이었던 F-15SE

F-15SE를 도입했다면, 필연적으로 RCS가 도마위에 올랐을 것이며, F-35A의 스텔스성능을 달성하지 못한 것이 확인되는 순간, "안전한 종심침투폭격이 불가능하다, 결국 속았다, 이걸 왜 샀냐"는 식의 상당한 잡음을 만들었겠지요. 최근 미군이 주문한 F-15EX는 SE와는 다른 사양이고, 미사일트럭으로서의 운영은 가공할만한 협동전투 기술 확보에 따른 공중전 교리 변화에 따른 것이니, 관련 내용은 다음에 다루어보겠습니다.

돌아와서, KF-X가 F-22의 외형을 참고하였음에도 저를 비롯한 세간의 욕심과 요구대로 측면을 약간키워 측면 내부무장창을 마련하거나, 하부를 20cm 이상 늘려 2,000파운드 폭탄을 운영하도록 디자인했다면, 항력증가로 인해 기동성이 낮아지고, RCS 증가로 인해 추가적인 RCS 저감 설계를 적용해야 했을 것입니다. 즉, 필연적으로 공대공전투 성능이 낮아졌을 것이고, 개발비는 증가했을 거라는 겁니다.

기동성은 적 대공체계에 대하여 기만체계가 먹히지 않는 마지막 상황에서 생사를 가름짓는 요소이고, 적 요격기를 처리해야 함에 있어서 폭격기를 보호하려면 반드시 유시계(WVR) 교전 상황에서의 기동성 우위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항력증가는 최소화해야 합니다. 뚱뚱한 F-35의 유시계 교전 성능 논란도 같은 맥락이고요. 조종사의 기량이 아무리 좋아도 선회율, 가속성능이 떨어지면 격추되는 기체는 늘어날 것이기에 현재 확정된 KF-X의 제원과 형상을 놓고 비난 하는 것은 생존성과 개발비라는 성능/경제성 측면에서 깊이 생각해야 할 점입니다.

3. 공군의 효과중심적 작전능력 측면에서 KF-X의 역할과 가치

우리 공군은 SEAD/DEAD가 수행되는 개전 첫날, 적 방공망제압이 시작되기 전부터 침투폭격 임무를 수행할 기체로 F-35A를 도입했습니다. F-35가 JDAM으로 500~2000파운드 폭탄을 투사하기 위해서 적 영공에 진입할 때, 호위할 기체에는 기본적으로 공대공 무장만 있으면 됩니다. 외부에 무언가를 달면 달 수록 피탐성이 증가되고 항력이 증가하므로, 적대적인 영공에서 생존성을 높이려면 일체의 외부장착물을 배제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미국이라면 F-35의 공대지 임무 호위를 위해 F-22나 공대공 무장을 한 F-35를 투입하면 되는데, 우리에게 F-22는 당연히 없고, F-35A 도입수량은 1개 비행단 전력에 그칩니다. 따라서 적은 수의 F-35A의 종심폭격 임무를 위해 호위기로 같은 F-35A를 붙이는 대신 4기의 공대공미사일을 매립하는 KF-X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F-35A 전 작전가능기체를 온전히 공대지임무에 투입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40대~60대의 F-35A 중에서 작전가능기체를 개전첫날부터 최대소티를 소화하도록 돌리면, 매일 세자릿수 종심침투폭격 소티 수행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3일 이내에 목표물 1천개 이상 타격 가능하지만 F-35A만으로 편대를 구성하면 목표물 파괴 가능 숫자는 절반이하가 되는 거고요. 이것은 경제적이고 빠른 전쟁 수행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전략 목표물을 빠르게 제거할 수록 전쟁기간이 짧아지고, 전술 목표물을 경제적으로 제거할 수록 전쟁비용이 감소합니다. 비싼 공중발사순항미사일 만으로 대북전력이 충분했으면 F-35A대신 F-15가 추가도입되었겠지요?

KF-X의 다소 부족한 내부무장 능력은 종심이 얕은 한반도 전구 내에서 귀환 후 재출격시간이 짧은바 동일작전에 2배수 투입이 가능하므로 생존성 좋은 기체라면 항공차단 작전 투입에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2천파운드 2발을 탑재한 F-35A 한대 당 두 대의 KF-X가 붙어서 선도 편대가 미티어를 탑재하여 적요격기를 먼저 상대한 이후 귀환하고, IRIS-T와 미티어 조합을 한 후미 KF-X편대가 F-35A의 폭격이 완료 될 때까지 호위하는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하면 되니까요.

F-22에 비해서 KF-X의 내부무장이 부족하지만, 같은 임무 수행 가능

즉, 과거 목숨걸고 F-4 조종사들이 수행했을, 그리고 F-35A 도입전까지는 F-15K가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소진한 이후에 수행했을 종심폭격임무를 F-35A가 전담하고 그 호위기역할은 KF-X가 맡게 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기존에는 SEAD/DEAD가 수행된 이후에 시작했을 종심침투를 F-35A와 KF-X전력화 이후에는 SEAD/DEAD 수행과 동시에, 즉 개전 즉시 수행하게 된다는 점을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더 빠르게 많은 목표물을 제거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KF-X 60대 이상 전력화 이후 전면전시 종심폭격임무에 있어 KF-X의 역할과 가치는 어느정도 일까요?

공군은 현재 F-15K로 적 종심에 정밀타격을 가할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성국, 잠재적성국의 요타격목표의 숫자가 많고, 비싼 장거리 순항미사일 만으로 모든 임무를 종심폭격 수요를 충당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F-35A를 도입한 김에 저렴한 JDAM으로 종심폭격 수요 대부분을 일임한다고 가정합시다.

https://warontherocks.com/2019/05/f-15ex-and-f-35a-the-future-of-american-air-superiority/

우리공군의 해당기종별 현재 CPFH(Cost per Flight Hour)는 알 수가 없는 바, 참고 삼아 갖다 붙입니다. F-35A는 군수지원과 정비효율화에 따라 연간 3%씩 감소할 것이라고 하였으니 `19년도에는 3만 8천달러 언저리겠지만, 일단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갑시다.

JDAM 발당 약 2~4 만 달러, KGGB 발당 약 10 만 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타우러스는 발당 약 1백만 달러 수준이라고 합니다. 우리 공군은 2031년까지 약 2XX발 도입 목표라고 하구요.

타우러스는 국산화를 통해 추가양산한다고 해도 발당 7~10억원 수준이 예상되는 고가 무기입니다. 심지어 현재 확보예정 수량은 개전 후 F-15K만으로도 하루 만에 전량 소모할 정도의 많지 않은 물량입니다. 타우러스 300발의 평균 조달단가가 8억원이라 가정해도 2,400억원이니 탄약류로는 해군의 그것들 처럼 상당히 부담되는 액수입니다.

어쨌든 정상적인 징후경보가 이루어졌다는 가정하에 전비행단의 최대전비태세 유지명령이 떨어진 이후 11비의 개전직전 작전가능기체를 50대로 가정하면, F-15K 한 기체당 두 발씩 장착하고 미리 지정된 목표물을 타격할때 6소티만으로 보유한 타러스가 소진됩니다. 6소티는 지상의 비행장에서 운영하는 공군 전술기가 소화가능한 일일 최대소티 이내이지만, 실제로는 개전첫날부터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완전소진 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개전첫날 타우러스 소모량은 200여발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비하여 JDAM은 KGGB포함 하여 보유 중인 수 천발의 물량을 수 일간 지속적으로 퍼부을 수 있어서 작전지속능력, 소티당 소요비용에서 타우러스에 비하여 압도적인 효율을 자랑하기에 F-35A의 높은 비행시간당유지비는 작전이 지속될수록 상쇄되고 남습니다.

대략적으로 계산 해보면, F-15K로 소티당 타우러스 2발씩 발사하여 2백만달러+CPFH를 소모할때, F-35A는 소티당 JDAM 2~4발을 투하 할 테니 8만달러+CPFH를 소모할 것입니다. F-15K 전 작전가능기체가 개전 당일부터 각각 3소티 수행하는 동안 타우러스 6발 사용하게 되면 200개소에서 개전당시까지 보유 중인 타우러스 수량과 같은 숫자 사이의 목표물 파괴 성과와 함께 기체당 투발된 무장만 60억 가까이 소모된 것인데 반해,(타우러스 단가가 높아서 F-15K의 CPFH의 비중이 미미함)

F-35A는 같은 조건에서 전 작전가능기체가 각각 3소티 수행하는 동안 활강유도폭탄 만으로 임무수행한 경우 각기체가 JDAM(및 KGGB) 6~12발씩 투발하고 목표물 파괴 성과는 F-15K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이며, 투발 무장의 비용은 각 기체당 최대 6억 이하일 것입니다. 그에 더해서 KF-X가 F-35A의 호위임무에 투입되므로 임무당 비용은 KF-X의 CPFH를 더해야 할 것이나, 적당히 많이 잡아서 CPFH를 3만달러로 잡고 F-35A 당 2대씩 투입된다고 가정하면, 아무리 많이 잡아도 8억 이내일테니, F-15K의 타우러스 운용 보다는 저렴할 수 밖에 없습니다.(KGGB를 혼용하는 경우 JDAM보다 약간 비싼 단가를 감안, 호위기의 공대공 무장사용 여부는 감안하지 않음.)

단순한 산수 상으로는 KF-X에 F-35A의 임무를 보조할 충분한 전자전 능력이 예정대로 통합되는 경우, KF-X와 F-35A의 종심침투폭격편대군의 임무는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으니,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비하여 싸도 싸도 이렇게 저렴한 종심폭격임무수행 방안이 또 없다는 겁니다. 물론 타우러스의 용도는 JDAM으로 타격할 목표물보다 고가치, 고위험 표적일 것임은 당연하니, 대략적으로 저렇다는 정도로 넘어갑시다.

F-15K가 타우러스를 개전당일 우선타격목표를 향해 요 투사분을 발사하고 나면, 이후 항공차단작전에 투입되지 못하는 나머지 기체들은 그 외의 공대지무장을 탑재하고 제한적인 킬체인과 근접공중지원에 투입되겠지만, 투입공역 역시 적 방공망제압이 어느정도 진행되느냐에 따라 작전범위가 결정될 것인바, 위험공역의 킬체인은 반드시 F-35A가 수행해야 할 것이고,

아직은 JDAM만큼 가성비가 좋은 공대지폭탄이 없는 만큼, 공군입장에서는 개전당일부터 수일간은 F-35A에 JDAM을 탑재하여 오롯이 공대지 임무만 수행시키고 싶을 겁니다. 2030년경의 전력화된 KF-X중 일부가 반매립 상태여서 F-35A 한 대당 두 대의 KF-X를 투입할 수 없더라도 F-35A 역시 추가도입 되지 않는 이상, 종심폭격 임무를 호위할 기체로는 내부무장으로 공대공무장 4발 탑재하는 KF-X가 유일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종심 항공차단작전에 투입할 수 없는 KF-X에는 공대공무장을 하여 요경계 공역들을 공중전투초계시키거나 외부무장을 최대한 탑재하고 초저고도침투 폭격을 하거나, 적 방공망이 와해되고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한 이후에 중고도, 고고도를 비행하여 공대지 임무에 투입될 것이므로, 당장 전술기 부족에 허덕이는 공군에게 KF-X가 블록1부터 내부무장창을 적용하냐 마냐 하는 것은 사소한 문제에 해당하는 거지요.

어찌사용하든 간에, 120대 물량 내에서는 KF-X는 F-35A 에스코트를 포함한 공세제공작전에 있어서 내부무장만으로 충분히 밥값 하게 되어 있으며, 추정되는 수준으로 RCS가 낮고 생존성이 F-35A에 준한다면 생각보다 준수하고 경제적인 기종인 것이며, 기본적인 종심침투 상황에서 제공임무가 가능한 만큼 KF-X의 무장능력은 당장은 욕들어 먹을 정도의 물건은 아니라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KF-X는 블록 상관없이 내부무장창 적용시점 부터는 제 값을 하는 전투기 맞습니다. 외부 장착물을 달고 운영할 때에는 F-35, F-22도 스텔스성능을 포기해야 하므로 알려진 최대무장 CG와 4.5세대 지칭에 따른 비스텔스기 낙인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 입니다. 스텔스는 제한된 상황하에서만 유효한 '성능 요소'입니다. 불변의 특성이 아닙니다.

사족: 크픅스 물론 아쉬운점이 크고, 저도, 제발, 블록2에서 예산 더 발라서라도 2천 파운드 폭탄 2발 수납가능한 내부무장창을 적용할 대대적 형상개량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5세대기로서 작전능력이 F-35에 견줄 수 있게 되고, 양산 물량을 늘릴 가치가 확보되니까요.


사족2:

https://blog.naver.com/77thvanguard/222034635183


댓글 47

  • best Vanguard 2020-07-05 추천 6

    KF-X에 지금 필요한 것은 현재까지의 논란들 중 블록2에서 조기적용 가능한 것들을 주문하고 조기추진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최선아닌가요.

    KF-X 시제기들을 기술실증기 수준으로 격하시키고 개발비 8조6천억을 허공에 뿌리고, F-22 수준을 목표로 다시 9~10조원 바를 여력이 된다고 칩시다. 사업기한이 10년 또 밀립니다. 결국 긴급한 전투기 120대 소요는 F-35A 120대 도입으로 흘러가야됩니다.

    아주 그냥, 추력편향노즐, 다대역스텔스, 초음속 순항, 합동교전, 무인기 통제 능력 부여하지 않으면 전투기가 아니라고 하지 그러세요.

    강원도 산골짜기를 다녀야 해서 한시가 급하게 차를 사야 하는 상황인데, "아 자세한건 잘 모르겠고, 벤틀리랑 동급으로 만든 차 아니면 안산다." 이러고 자빠지는거랑 다름없지요.

    이미 돈을 잔뜩 쳐발라서 제반기술들을 다 확보한 판국에 "국산개발 포기하자"라고 하는 분들이 매몰비용 다 내시고, 사업 엎어져서 손해보는 회사들 손해배상 해주시고, 공군은 F-35A 120기 수입하면 되겠네요.

    8조원이 뉘집 개 이름이다 그쵸?

  • 스토푸 2020-07-07 추천 0

    얼라가 태어나기도 전에 잘생겼네, 못생겼네, 영화배우시키네, 뭐 이러는거 같네요.
    저도 엔지니어지만, 우리가 걸어온 길을 믿고 새로 개척해가는 엔지니어들을 믿어봅시다. 우리가 응원안하면 누가 믿어주겠어요? 외모로 전쟁하는것도 아니고, 스펙으로 쌈 하는것은 더더욱 아니지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함 지켜보고 더 나은 무기가 되도록 격려해 줌이 어떨런지요?

    전 벤틀리 몰고 치킨배달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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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키스본 2020-07-06 추천 0

    이전부터 아무도 지적하지 않아서 끄적거려봅니다.
    KFX 내부 무장창은 기체 하부 1개소만 존재, 제공무장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만 4발 장착되더군요.
    F-22같은 에어인테이크 측면 사이더와인더 전용 무장창은???
    F-22 빰치는 멋진 외모에 중거리 미사일까지 내부무장해서 스텔스기로 선전하는데
    생뚱맞은 단거리 미사일 외부 파이런 장착(스텔스 무용지물됨-,-)
    블럭3에도 단거리 미사일 전용 내부 무장창 이야기는 안보이고... 또 이걸 아무도 지적안함....쩝

    제공용 스텔스기라는데 생뚱맞은 미사일 2발이 외부에 덜렁 달려있다고 생각하니 웃겨서요ㅋㅋ

    댓글 (4)

    ㅍ초보ㅍ 2020-07-07 추천 0

    물어보고 싶은게 일반인들이 봤을때는 이게 겁나 웃긴 짓이라는 걸 개발사에서는 생각을 안하나봄.형상이 조금만 변경돼도 기술,비용 문제때문에 힘들다고 징징 짜면서 블록2가 됐건 3가 됐건 간에 전체 형상설계를 다시해야 할 수준에 내부무장창 문제를 왜이렇게 처리를 하는지를 모르겠음. 무슨 사업이던 질질 끌어야 계속 돈받을수 있어서 그런가? 미국,서방 동일전투기 개량사업중에 내부형상을 변경시키는 사업이 있던가요? 어째 한국 무기 사업은 하는말이 앞뒤가 맞는게 하나도 없는지...

    닉키스본 2020-07-06 추천 0

    측면CWB는 이번 KFX 모델(블럭2,3)에는 불가능할겁니다.
    기체 체적문제도 있고 열추적 미사일의 시커 때문에 측면 CWB는 도어+런쳐암 개발도 진행되야해서 단순 투발식의 하부 무장창보다 난이도가 훨 높거든요.
    반매립+외부무장만으로 홍보했으면 말썽도 없고 깔끔하고 훨씬 좋았는데,,,
    여튼 시제기의 출고를 기대하면서 지켜봅시다^^.

    Vanguard 2020-07-06 추천 0

    저 역시 닉키스본님 말씀처럼, 이르면 블록2 에서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을 운영할 수 있는 측면 CWB 적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아마, 개념연구당시에도 의견개진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랩터보다 작은 체적으로 측면에 무장창을 각각 내는 것은 개발난이도 상승과 단가상승 두가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어서 현실적으로는 하부 내부무장창 자체를 키우는게 더 나은데, 그마저도 역시 형상제어 문제로 절충안을 선택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부무장창 자체도 블록1에서 제외했을 만큼 기술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바, 이해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하고요.

    기본형상의 시험평가가 완료되면 양측하부의 단거리미사일용 CWB 적용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것이니, 블록2에서 조기적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닉키스본 2020-07-06 추천 0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내부 장착 못한다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도 반매립이면 충분합니다.
    카이가 내부무장창 추후 추가 가능이란 논팩트?를 과시홍보로 설래발,,,구라쳐 버린건 사내에서 누가 의견을 낸건지 모르지만 진중하지 못한 아둔한 생각이었어요. 때문에 논란만 커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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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렬천사 2020-07-06 추천 0

    블럭2, 블럭3에 개발에 들어가는 예산은 왜 계산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KFX 개발하고 생산이 끝나는 시점에 6세대기 보급상황을 봐서 개조할지 6세대기를 직도입할지 그때가봐야 알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5세대기가 이제 보급되는 단계에 4.5세대기 개발한다고 이러고 있습니다.
    한국공군은 항상 주변국보다 1세대 뒤쳐진 전투기를 들여오고 만족하게 되는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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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guard 2020-07-06 추천 1

    KF-X가 JSF와 같이 목표성능 도달까지 블록단위로 구분하여 개발을 진행하는 동안, F-35가 겪은 사업적 시행착오, 그중 가장 치명적일뻔 했던 베이퍼플랜 논란을 미리 피하기 위해서 4.5세대 세미스텔스기를 목표로 개발함을 천명한 것에 대해서, 부정할 필요도 없고, 곧이곧대로 믿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회자된 KFX로드맵 상에서 KF-X의 완성형은 5세대 기체임을 밝혔고, 초도양산물량이 4.5세대의 성능을 가지고 있을 뿐이며, 내부무장창 적용 즉시 종심침투가 가능한 제공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종일 뿐입니다.

    5세대 기체들과의 비교는 안된다거나 말이 안된다거나 불경하다는 생각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5세대기가 될때까지 단계별로 숙제해나가는 전투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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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 2020-07-05 추천 1

    예전에 KFX 개발단계에서 탐색개발
    시작할때 탐색개발 자체를 반대를 하던 사람들이 F-35 F-22 스텔스 전투기 나오고 중국의 젠22 러시아 파크파 나오는데 4.5세대 전투기는 학살
    당하는 하늘의 관짝이라고 주장 했었죠 그럼 F-15 F-16 F-18 유로파잍유로파이터 수호이등 중국의 J 시리즈 4세대 전투기 들도 하늘의 관짝이나 다름 없을텐데 그런 주장없이 스텔스 전투기와 KFX만 비교 하더군요
    KFX 반대명분을 찾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했습니다 지금 어이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 있는것 보니 참 덜 떨어진 사람같아 안타깝 습니다

    댓글 (2)

    sub 2020-07-05 추천 1

    어떤 이유로든 KFX 반대해선 안된다는 뜻으로 받아 드리신다면 안되는 것이지요
    F-22가 좋다는것은 누구나
    다아는 사실 입니다 F-22가
    할 임무가 있고 KFX 해야할
    임무가 다릅니다 4.5세대와
    5세대 전투기 비교 하는것 자체가 전 솔직히 불손한 의도로 보여 집니다.

    gdw91 2020-07-05 추천 0

    어떤 이유로든, 국산 전투기를 반대 해서는 안되겟습니다. 스텔스 발라진 F5급 만 되어도 저는 기뻐할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 욕심이란게 무궁 무진 하지만요. 어떤 국가, 어떤 사람이 라도, F22 탐나지 않겟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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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w91 2020-07-05 추천 1

    F5 대체하는 로우급 전투기 인데, KFX 에서, 어떤 전투기 가 튀어 나와도, F5 보다는 좋음. F35 나 F22 를 뛰어넘으려는 계획도 아니고, F35 나 F22와 동급인 기체를 만드려는 것도 아니고, F5 대체하는 전투기 사업. 처음 만들어 보는 전투기 이고, KFX 는 실험적인 1차 사업이고, KFX2 에서 F35급 전투기 만들 수 있음. 지금 하는 "선도 사업"은 실험 적 사업. 수리온 이전에, 단 한번도 헬리콥터 만들어 본적 없듯이, 수리온2 에서야 진정한 헬리콥터가 나옴. KFX 도 마찬가지. 경""공격기"" Fa50도 지금 완성형이 아님.

    댓글 (18)

    gdw91 2020-07-05 추천 0

    거꾸로 생각 하면, F35가 1선에서 싸우는게 아니고,
    KFX가 제일 먼저 참가 해서, 적 공군과 같이 소모 시킨 다음에, 2선에서 진입 해서,
    하프-스텔스 KFX 가 싸우던 혼란한 공역에, 은밀히 참가 해서, 적 공군을 기습 궤멸 시키고.

    고의적으로 절반 만 스텔스를 만들었다면 어떨까. 완전 스텔스의 비싼 F35가 후진입 하는 것. .
    일종의 미끼 역활, "어그렛서". 적 공군을 한곳에 밀집 시켜 놓고, 한번에 전멸. .
    (공중전 에서, 축차 투입한다면, 그것도 큰일날 만한 사건. 두번 다시 복원 되지 못할 전력. )

    피아 모두 금쪽 같은 스텔스기를 보유 하는데, 1선에서 소모 시킬 만한 하프-스텔스기,

    F35대신 추락해야 되는 전투기가 있어야, 35를 제대로 사용 할 수 있다. ..

    gdw91 2020-07-05 추천 0

    공군의 생각을 감히 넘보기 어렵지만.

    "상당히 많은 숫자" 를 생각 하는 것 같다. F35도입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KFX의 보유숫자, Fa50, F16 의 업그레이드.

    육군과 맞먹을 만한 거대 규모 공군 을 생각 하는게 아닌가.

    질적으로 충분 하면서, 대단히 많은 숫자의 기체 보유. .

    중국 대륙을 덮어버릴 만한 정도의 숫자. .

    미국산 신뢰받는 엔진 사용으로, 미국도 공생 할 수 있고.
    가격에서의 큰 단점을 안고, 쌍발기를 선호 한다면, 고속 요격기 로써의 활용을 생각 하고.
    35와 KFX는 공중 전용. 나머지 기체들은 멀티롤 또는 지상 전용. .

    공중에서의 상황이 종료 되면, 제공권 확보 다음은,
    모든 기체들이 지상 학살에 참가. .

    gdw91 2020-07-05 추천 0

    절반의 스텔스 라도, 공중에서 락온에 불편함이 추가 된다면, 그정도 만이라도 유용한 것.
    지금 날아다니고 수출 되는 러시아제 보다 우월한 것.

    미국 보다는, 러시아의 전투기 시장을 전부 뺴앗아오지 않을까. .

    gdw91 2020-07-05 추천 0

    KFX 가 완전-스텔스 목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면, 주익 주날개에 공대공 미사일을 잔뜩 매달아놓고, (F15는 전용의 목적이 있기 때문에, 공대공에 활용 하기 어렵다.
    "노가다" 에 사용 하기에 비싼 기체. )

    F35가 일선 에서 쓸어버리고,
    남은 잔재를 KFX가 뒤에서 잔뜩 가져온 공대공 미사일로 끝장내는 방식.

    그 상황에서도 F5나 Fa50 이 같이 날아다니면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몸으로 맞아서 편대를 지키는 방식..

    15와 16 지상 공격 전용 으로 무장 되어서 사용 되고. 공중전은 한번 끝나면, 전쟁 끝날 때 까지 복구 되지 못하기 때문에, 단 한번의 일격에, 모든 기체를 초토화 시키는 방식. .

    KFX와 F35가 공중 전용, F15와 16이 지상 전용.
    원래 범용 멀티롤 단일 기체를 사용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방식으로, 좀 더 풍족 하게. .

    gdw91 2020-07-05 추천 0

    미국이 F35를 다 판매한 다음에, 그때 가서 미국의 기술(소프트웨어)을 일부 수입해 와서,

    미국도 먹고 살고, 한국도 먹고 사는 방식 으로, KFX2, 즉 F35급 (F35를 넘어서는 기체는 개발 해서는 안된다.) 을 공동 개발 하면 된다.
    인류는, 중국 빼고. 서로 공생 해야 된다..

    gdw91 2020-07-05 추천 0

    한국이 정말로 F117 스텔스기 파편을 줒어와서 스텔스 도료를 획득 햇다면, 미국 정부에 로열티 제공 해야된다. 미국 허가 없이 스텔스기 만들면 안된다. 중국 같은 행동을 하면, 중국 처럼 규제 받을 수도 있다. .

    gdw91 2020-07-05 추천 0

    한국과 미국은 동맹국 이기 때문에 서로 위협하지 않는다 라고 주장 하는 사람은

    독일과 소련이 한때 동맹국으로써 폴란드 갈라먹은 진실을 알지 못한다.

    동맹 이라는 것은, 일 순간에 변한다.

    한국은, 충분히, 미국에 위협적일 수 있다.

    중국에
    탈취당한 F35기술을, 한국이 사용한다고 의심 할 수도 있다. .

    gdw91 2020-07-05 추천 0

    전투기 독자 개발은, "폭격기 획득" 과 마찬 가지고. 단순 하드웨어 개발이 아니다. 미국을 위협하는 모양새 가 되지 않게, 적당히 타협 할줄 알아야 된다. 중국 처럼, 미쳐 날뛰면 안된다. 정면으로 도전하면 안된다. .

    gdw91 2020-07-05 추천 0

    지금의 우리(대한민국) 가,

    [ 중국의 제조업 2025가 아닌지 돌아봐야 할지도 모른다. ] 미국의 정당한 왕권,
    허가 받은 패권에, 정면으로 도전 하는게 아닌지. 우리가 전투기 개발 함으로써, 미국에 위협 하는건 아닌지. .

    gdw91 2020-07-05 추천 0

    미국에게, 단 한번이라도, 선언 또는 선전 포고 하는 순간, 물리적 보복 보다, 삼성 전자 부터 화웨이 처럼 공격 받기 때문에, 가만히 낮은 위치에서 기다리면 된다.
    중국 처럼, 구일본제국 처럼.

    미국에 정면으로 도전하면, 파멸 뿐이다. .

    gdw91 2020-07-05 추천 0

    다시 한번 말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 하이급을 독자 개발 하면, 미국산 전투기를 구매 안한다고 선언 또는 "선전 포고" 하는 모양새 이기 때문에, 절대 불가능함. ]]. 기술이 충족되건 뭐건,
    ""맹구 같은 전투기"" 를 만들어야 미국이 안심 하고 눈감아줌. 우리는 기술축적 만으로 우리의 기술자 들과 기업들에게 감사할 따름. .

    gdw91 2020-07-05 추천 0

    [[[[ 스텔스 도료 발라놓은 첨단 항전장비 갖춘 국산 F5 ]]]] 정도면 KFX는 충분 하다. 넘친다. 내부무장창이고 어쩌고 필요 없음. 따로 , KFX2 진행 하면 된다. 처음부터 F22 도저히 만들수 없고,
    [ 6세대를 넘어서, 한번에 7세대로 넘어갈 수도 있음 그 전까지의 전투기는 전부다 고철덩어리. ] .

    gdw91 2020-07-05 추천 0

    내부 무장창이니 무슨 파운드가 어쩌고 하는것 보다, 엔진이 두개 달리면, 유지비용이 두배로 늘어나기 떄문에, 한개만 달아야 된다. 미래 전장에 가격표 에서 밀린다. F15가 엔진 두개 달려서 F35보다 비싸듯이, 엔진두개달린 F18이 16에 밀려서 사라지듯이. 유로파이터가 사장 되듯이.
    [[ 특 대형 특수목적 미사일을 염두해 둔것 아니라면. ]] 엔진 두개 달리면 어렵다. .

    gdw91 2020-07-05 추천 0

    F15를 대신 해서, F35가 맞아주고(F15가 F35보다 더 비쌈.) , F16을 대신 해서, Fa50 이 맞아주고, Fa50 대신에, F5가 미사일 맞고 죽어주면 되는 전투 양상. 미사일도 날아오는 수량에 한계가 있고,
    [ 낮은 전투기가 대신 맞아 죽으면 되는 모양새. ]

    F15를 대신 해서, F35가 맞아 죽으면 어렵기 때문에 , 중간에 KFX가 끼어 있으면 된다. .

    gdw91 2020-07-05 추천 0

    단순 하드웨어 개발에서 끝나면, 쉬운 문제인데. 국제적인 여론형성 까지 고려 해 가면서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로우급으로 끝나야만 한다.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 까지 고려 해서, 진행 하는 것. [ 군산복합체는 한국에 팔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다. ].

    gdw91 2020-07-05 추천 0

    충분한 성능의 전투기가 튀어나오면, 추가 예산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라도 부족한 성능의 전투기를 생산하려는 전략 일수도 있다. 해군 이 보유 댓수를 늘리려는 전략 처럼. 어차피 하이급 전투기는 미국제 아니면 선택의 여지가 없음. 우리가 충분한 성능을 보유 하면, """미국에서 반발하게 되고""", 전략에 맞지 않음. .

    gdw91 2020-07-05 추천 0

    [[ 다시 한번 말 하자면, 저 사업에서, 어떤 전투기가 튀어 나와도, F5 보다는 좋음. ]] .

    gdw91 2020-07-05 추천 0

    단 한번도 만들어 본적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F35가 튀어나온다 라고 상상 하면 안되지. 같은 예산도 아니고 같은 기술 수준도 아님. 지금 한번 ""실험작""을 만들어 보고, 그 다음에 본격적으로 도전 하는건데, 2030년 넘어가면서 그떄 부터 F35급 기체 시작 해도 됨. KFX는 국산, 실험작, 초도 생산 이외에 의미 없음. 지금까지 한번도 만들어 본 적 없는데, 갑자기 100조원씩 들여가면서 , F35급을 만들겟다고 도전한다면, 실패 했을떄, 그 파급력은 항공 산업을 초토화 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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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dache 2020-07-05 추천 0

    일단 F35 같은 본격 스텔스기를 평시 임무에서 소모하기보다 KFX가 굳은일 다하면 충분하겠죠.
    전쟁 억지력을 발휘하는것도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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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격 2020-07-05 추천 0

    500파운드냐 2000파운드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공대공 전투만 보더라도
    반매립이 아닌 매립 무장창이 block II에 적용될지 III에 적용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우리의 희망사항 쓴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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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guard 2020-07-05 추천 4

    아니이런님, 거듭 말씀드리지만 KF-X가 F-22라는게 아니라니라고 말씀드렸고요. 클린상태에서 내부무장만으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일 뿐입니다. KFX의 개발로드맵상 전력화될 120대 전량 스텔스기 맞고, 블록1에서 내부무장창이 적용되냐 안되냐 문제로 인해서 세미스텔스니 아니니 하는 논쟁은 예정된 로드맵상 큰 의미 없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블록2까지는 개량의 정도차이가 있을 뿐 진행할 사업입니다. KF-X를 기를쓰고 4.5세대라고 4세대라고 바득바득 절하하는 분들이나 5세대기도 아닌 기체를 왜 개발하냐는 KFX반대론자 분들이나 주장하시는 전제가 안맞고, 애초에 스텔스기체냐 아니냐 자체는 엄청나게 중요한 것도 아님에도 (본문에서 최대무장 운영 방식을 짧게 언급했습니다만) 임무수행을 잘 할 수 있냐 없냐에 촛점을 맞추지 않고, "저성능, F-22, F-35 수준이 아니니까 쓸모없다 폐기하자"라는 주장이 지겹게 나오는 바 발제한 것일 뿐입니다.

    F-22, F-35에 비교해서 저성능 아닌 실기체가 지구상에 어디있나요(아니이런님이 그런 주장을 했다는 게 아닙니다. 저런 괴랄한 비교를 하며 사업폐기, 중단을 주장하하자는 취지의 글들이 여전히 보이는 바 말씀드린 겁니다.)

    F-22, F-35도 외부무장 달고 작전하면 스텔스성은 포기하는게 똑같고, 그저 임무의 종류에 따라 기체의 성능을 조절하여 투입하는 선택의 문제고, KF-X 내부무장창이 F-35를 지향하고 설계한게 아님에도 2천파운드 폭탄 수납못하니까 무쓸모라고 하니, 시각 좀 달리해서 보십사 발제했는데, 사실과 다른게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댓글 (6)

    Vanguard 2020-07-06 추천 0

    https://blog.naver.com/jhst3103/221471790398

    막 쓴 내용이다 보니 인용할 글들을 충분히 붙이지 못했네요. 쉘든님 블로그에 참고하실만한 글을 뒤늦게 갖다 붙입니다.

    5thsun, xwing, maxi(김민석) 님과 같은 분들에 비하면 뻘글임에도 메인에 올라가니, 부담없이 막 써갈긴 글인데도 부끄럽고 송구스러울 지경이네요... -_-;;.

    Vanguard 2020-07-06 추천 0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8&pn=1&num=53

    스텔스 설계는 반드시 공력성능을 희생시킵니다.

    공군과 ADD가 아무런 실리적 이유 없이, 보기좋으라고 스텔스 형상을 선택했다고 보는게 상식적일까요,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스텔스 형상을 선택했다고 보는게 상식적일까요.

    KF-X의 세대구분 논란 역시도 빠르면 블록2, 늦어도 블럭3까지 지속적으로 기술도입과 개발을 통해 필요한 요소를 적용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바, 세대 구분 논란, 스텔스논란은 불요하다고 봅니다. 금값 깡통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F-35 블록1과 같이, 그저 목표 성능 도달 전까지의 단계를 밟으며 씌우는 프레임 같은게 아닐런지요..

    Vanguard 2020-07-06 추천 0

    스텔스 형상 자체가 전투기에 있어서 공력성능을 크게 희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극단적 스텔스 성능 추구 목적이 아니라면 라팔과 같이 공력성능을 최대화 하는 외형에 RAM도료와 마감처리 등으로 국부적, 평균적 RCS 저감을 노리는게 정상적인 사업기획입니다.

    재차 반복하지만 KF-X의 형상이 스텔스 형상인 것은 5세대 기종 수준의 RCS, F-35에 "준하는" 스텔스성능을 추구하는 직접적인 증거입니다.

    그걸 억지로 부정하면 폼생폼사 하겠다며 조종사들의 목숨을 가지고 병림픽을 하는 개돼지잔치가 되는 사업이 KFX입니다..

    Vanguard 2020-07-06 추천 0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tsley&logNo=22125944907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스텔스기다 아니다를 가지고 행복회로 돌린다음에 뇌피셜을 싸질러서 분탕질을 하겠다는 의도로 발제한건 아니라고 거듭 밝혀드립니다만, 국과연에서 RAM 도료를 꽤 오랜기간 연구하고 시제품을 개량했음은 어지간히 알려진 사실이고, 내부무장창은 극단적인 스텔스성능을 추구하지 않는 이상 사업적으로 불필요한 부분임에도 적용하는 사실을 토대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 역시 구태여 코렁탕 먹고 싶지 않은바, 들은 풍월 전부를 썰풀고 싶지는 않습니다. 업무상 알게된게 아니라 하더라도 다들 쉬쉬하는 부분이고, 공개된 자료를 기반으로 추측과 분석을 해온 여러 밀매들의 글이 "시사하는 점"을 놓고 선넘지 않는 수준에서 부족하나마 KF-X가 스텔스기로 설계되었음은, 형상만 놓고 과대망상하는게 아니라는 점만 이해부탁드립니다.

    그저, 본격적으로 스텔스기라고 부를 수 있는 시점이 시제기 출고 이후의 가까운 미래라는 불특정시점인 이유로, "반드시 그렇게 불러야 한다"고 불문율을 정할 수 없다 생각하고요.

    질문하신 부분도 큰 의미 없는게, 제가 특정인을 겨냥해서 발제하면 어지간하면 밝힙니다. 이번 발제는 몇몇 KF-X 사업자체를 반대하는 몇몇 기자나 유튜브채널의 콘텐츠를 놓고 일반인들과 몇몇 밀매분들이 필요이상으로 KF-X의 성능을 절하하는 것에 대해 짚고자 한 것이지, 비밀 게시판의 특정계정을 겨냥한 글이 아닙니다. 불특정 소수를 겨냥하였다 해도 구태여 특정하여 구설에 오르고 싶지도 않구요.

    두번째 질문하신 부분은,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그 예가 F-117이죠. 아니이런님도 기체정비 경험이 풍부하시니 스텔시 설계와 항공역학 사이의 관계를 충분히 아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RAM 도료는 국과연에서 알려진것만 20년 가까이 연구하여 시제품(F-4에 적용해본게 십수년전이죠.)을 개량해오고 있습니다. 그 성능과 품질(내구성, 도포성능 등)은 당연히 공개되지 않은 비밀인바, 언급할 수 없는 부분이고.... 그 외에 기체정비 경험이 풍부하시니 잘 아시겠지만, 4세대기체까지도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스킨 리벳 조차도 RCS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파트별 이음매나 러더와 에일러론 등에 마감처리를 스텔시하게 하는 부분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니,

    양산기체가 나와야 알 수 있는 부분은 그저 외형과 그간의 제반기술확보, 알려진 스텔스 기술 중 접목가능하다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유추하는 수준에 그칠 뿐입니다.

    형상만으로 스텔스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없고의 질문은 내부무장창의 여부로 요구되는 임무를 특정할 수 있다고 대답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예상되는 임무로 스텔스성능의 수준 역시 가늠할 수 있습니다.

    형상만 구색맞추기 또는 기술축적을 위해 스텔스 형상을 채용한 거라면, 일선전투기로서 공력성능을 희생하는 머저리 짓을 하는 셈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F-117이 개발기획단계부터 형상으로 극단적인 레이더 저피탐성을 추구했는데, 비행안전성은 꽝이지요. 스텔스 형상 자체가 공력성능에 악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입니다.

    스텔스 전투기로 개발하는게 아니라면 그저 "멋있게 보이려고" F-22의 외형을 채용했다는 말이 되는데, 사업관련자들 지능이 전원 돼지 수준이 되어버리는 가정이지요... 즉, 상식선에서 스텔스 기종으로 개발됨을 부정할 수 없음에도 "스텔스기가 아니다"라고 하는게 전제가 잘못되었다는겁니다.

    만일 더 극단적으로 가정해서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라거나 "구색맞춰야 되니까"라는 이유따위로 스텔스형상을 적용한거라면 내부무장창은 개발할 필요가 없습니다. 동체에 내부무장공간을 확보해둘 필요도 없고요.

    이미 ADD는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들을 확보해두었습니다. KF-X에 그 전부를 적용하지 않는다면 그간의 장기과제 수행은 스스로를 부정하는 짓이 될테니, 양산기 나올때 그 모든 논란이 끝날 것입니다.

    요약해서,
    "KF-X의 형상이 스텔스라고 다 스텔스기냐"
    는 질문에 저는
    "빡대가리가 아니라면 스텔스기종이 맡을 임무를 맡길 생각 없이 KF-X의 형상을 저렇게 하진 않는다. 내부무장창 적용 준비 역시 그것을 반증한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제 의견에 대하여 아니이런님이 아니라도 KF-X 양산기체가 안나온시점까지 "그건 니 뇌피셜"이라고 할 분들도 계실겁니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우니까요. 그러던 말던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답은 어렵지 않다고 밖에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아니이런 2020-07-06 추천 0

    죄송합니다. 질문 1. 사업 반대하시는 분 중 KF-X 성능이 F-22 또는 F-35보다 못하기 때문에 사업을 엎어야 된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나요? 로 수정하겠습니다.

    아이패드로 작성하다보니 ㅠㅠㅠ.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도 그 부분은 반대입니다.).

    아니이런 2020-07-06 추천 0

    1. 제가 알기로는 추 후 어찌되던 지금 개발하는 것은 스텔스 아닙니다. 그래서 막말로 KFX가 스텔스 성능이 없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찬성하시는 분들이 스텔스에 대한 언급을 하시는 것이 좀 의아합니다.

    2. 설계만으로 스텔스기가 된다면 F-22보다 훨씬 우수한 항공기입니다. 주장은 처음 개발하는 항공기니 F-22나 F-35와 비교하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누가 비교하고 있나요?

    3. 말씀하신 것처럼 5세대 항공기가 만능이 아닙니다. 4세대 항공기도 필요하고 대표적인 예가 A-10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략적 목표를 타격하는 것은 5세대 항공기가 절대적 우위에 있겠지만 장사정포 등 다수의 표적을 제거하기에는 4세대 항공기가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잘 준비된 나라와 전면전할 때와 비정규전 양상의 전장에서는 도리어 4세대 항공기가 더 유리한 경우가 있지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 곳 게시판 오랜 기간 본 것은 아니지만 반대하시는 분 잘 못봤고 사업 진행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KF-X 5세대 항공기 아니라고 비난하시는 분은 거의 못봤습니다. 찬성하시는 분들이 F-35 쌈싸먹는 성능을 가졌다고 그러니 개발의 당위성이 있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이 곳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이런 내용 많이 봤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KFX 사업이 진행되는 것은 반대하지만 이미 시작된 사업 잘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수출을 못하더라도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더라도 KF-X 끝까지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발 비용 문제에 있어서 투자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필요하면 당연히 댓가를 지불하고 할 것은 해야지요. 그런데 그냥 막연하게 비용이 절감되느니 하는 식으로 국산 무기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것은 도리어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몇 차례 이와 관련하여 글도 남겼습니다. 당장에 F-35와 가격 비교가 되지요... 찬성하시는 분들의 주장에 따르면 KF-X 개발이 필요한 이유가 하나 사라진 것이죠. 경제성 부분에서 말입니다.

    오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분 없습니다. 사업 방식과 지금 하는 사업에서 아쉬운 점에 대하여 토로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요약 : 애초 왜 KF-X를 F-22 및 F-35를 비교하는지 이해가 안가며 그냥 개발 계획에 따라 개발하면 됩니다. 설사 세미스텔스 안되도 원 계획자체가 스텔스기 아니니 상관 없으며 기 계획된 것에 맞춰 그 임무를 수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질문 : 사업 반대하시는 분 중 KF-X 성능이 F-22 또는 F-35보다 못하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있나요?
    (F-35 쌈싸먹는 성능이라고 광고하시는 분들에 대한 반박은 봤는데 처음부터 KF-X 성능이 F-22 또는 F-35를 능가 또는 그 정도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못 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순전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두 번째 질문. KF-X가 설계 형상만으로 스텔스 성능을 발휘할 수 있나요?
    F-35도 특수 도료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표면 처리한 것을 보호 및 유지하기 위해 정비 분야에서도 항전이나 다른 계통 정비사도 필요 없지만 이와 관련된 인원은 필요하고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KF-X는 스텔스 형상으로 스텔스 성능을 완벽하게 발휘 가능하다고 주장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기술 개발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알지 못해 궁금해서 여쭙는 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이 부분을 해결했다면 F-22를 필적할 수 있는 스텔스 항공기를 개발한 것이라 자랑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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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이런 2020-07-05 추천 1

    사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지만 이 이야기를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미 스텔스 아닌 항공기 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비교를 자꾸 F-35와 F-22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궁금한 것이 킬체인의 경우와 전면전 발발 시 부여되는 임무가 완전히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혼란스럽네요. 게다가 F-35로 은밀하게 타격하는데 비스텔스 항공기가 호위를 한다??? 물론 설계 형상이 스텔스를 감안하고 개발했다고 하지만 글쎄요...

    저도 사업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성공해야지요.

    그런데 제가 이상한 것인지 몰라도 사업 찬성하시는 분들이 스텔스니 F-35 등 기체와 비교하며 사업이 꼭 진행되야 된다고 주장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애초에 이런 이야기 나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기존 계획에 맞춰 사업 진행하면 되는 것이고 처음 요구 성능만큼 나오면 되는 것을 왜 계획 범위를 벗어난 이야기를 꺼내면서 자충수를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KFX가 스텔스 기체가 아니더라도 이 것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ㅠㅠㅠ. (그렇다고 스텔스 항공기라고 주장하는 것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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