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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국산 전술입문용훈련기로 전투조종사 양성 / 방위사업청 제공
작성자 : 운영자(100.100.xxx.xxx)
입력 2020-06-29 16:44:35
  • 조회수 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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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한 모든 훈련과정에 국산 훈련기 사용 -

❍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 기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TA-50 Block 2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 전술입문용훈련기(TA-50)는 전투조종사가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기 전 무장 및 레이더 운용 등 전술임무를 숙달하는 항공기로 고등훈련기인 T-50과 동시에 개발되어 2012년에 1차 전력화가 완료되었다.

❍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은 공군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부족한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공군 조종사 양성에 필요한 입문, 기본, 고등, 전술입문등 모든 비행훈련에 필요한 항공기를 국내개발된 항공기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항공기 개발국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였다.  
    [참고] 국내개발 훈련기 현황 

❍ 전술입문용훈련기가 추가로 도입되면 전투조종사의 훈련 효과가 증대되어 F-15, F-16 및 향후 전력화될 F-35A, KF-X 등 최신 전투임무기에 대한 전투조종사들의 적응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간의 이번 계약은 국내 항공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1조 963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893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발생시키고, 사천, 창원 등 항공산업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T-50 계열 항공기는 2011년 인도네시아에 T-50I 16대 4억 불의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2013년 이라크에 T-50IQ 24대 10억 불, 2014년 필리핀 FA-50 13대 4억 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방산무기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참고】국내개발 훈련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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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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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imals (112.175.xxx.xxx)
    2020-06-30 08:27:28
    장기적으로는 순수 훈련기인 T-50도 FA-50이나 아니면 TA-50사양으로 개량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하지 않나요? 얼마후면 전투기 수의 절대적 부족에 직면할텐대 유사시 도장만 바꾸면 즉각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기체를 더 확보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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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 (112.175.xxx.xxx)
    2020-06-30 07:39:24
    유튜브 채널 '오밀리터리'를 보니 금번 계약된 TA-50이 서류상의 명칭만 TA-50이고 실제로는 FA-50이라고 하네요 (FA-50에서 링크16만 제외). 사실상 FA-50을 80대 운용하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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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LIX (112.175.xxx.xxx)
    2020-06-29 17:45:35
    기존 FA-50 20대를 전술입문용훈련기로 돌려서 TA-50 추가 생산하지 않고 FA-50 전력을 40대 수준에서 운용, 그저 로우급으로만 운용 혹은 소폭 개량만 하고 남은 전투기 20대 공백은 TA-50 추가생산 비용+FA-50 개량비용으로 KF-16 20대 추가 생산이나 가능하면 F-35A 20대분 추가 도입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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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이런 (112.175.xxx.xxx)
      2020-06-30 23:30:28
      치공구는 남아 있을 것 같고 관급 장비는 업체에서 사용하고 사업 종료 후 공군으로 넘겨줬으니 다시 임대해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0
    • FELIX (112.175.xxx.xxx)
      2020-06-30 17:25:15
      저도 상상인데 공군이 만약에 F-16 blk52+급 추가도입계약을 록히드마틴과 체결하고 국내생산으로 방향을 잡을 경우, KAI는 예전에 만들었으나 이제 는 능력이 없으니 국내생산에 참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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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차카불곰 (112.175.xxx.xxx)
      2020-06-30 17:06:01
      KF-16 라인 닫은 지가 언젠데 뭔 추가생산인가요
      0
    •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2020-06-30 14:09:40
      그냥 상상인데, 치공구같은 설비가 아직 남아있느냐, T-50세일즈를 완전히 포기하고 그 시설과 인력을 전환하는 문제, 20년 전 사양으로 제작할 수는 없으니까 개량문제, 엔진과 주요 부품 재생산 또는 직도입문제 등등.. 미국의 원제작사가 아직 만들고 있으니 못하지는 않겠지만 돈들어가겠죠? KAI도 상장주식회사인데, 만들지도 않으면서 만들 능력을 15년간 유지하라고 정부가 예산을 줬는지 궁금해지네요.
      0
    • FELIX (112.175.xxx.xxx)
      2020-06-29 22:55:23
      그런데 KF-16을 다시 생산해내지(동체, 날개 제작 및 완제품 조립) 못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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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2020-06-29 22:09:08
      KFP사업이 20대 추가생산까지 해서 2006년에 끝나지 않았나요.
      0
    • 아니이런 (112.175.xxx.xxx)
      2020-06-29 22:01:19
      저도 kf-16 추가 양산하는 것이 더 유리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디서 봤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가격도 500억 정도 되는 것으로 되어있던데, 이정도면 KF-16 추가 구매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FA-50 최대 단점이 복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임무에서 조종사 두 명을 태울 이유가 있을까요? 무장이나 임무 시간이 f-4 정도라면 혹시 모르겠는데 이 부분도 비용으로 계산하면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조종사 유출이 많은 상황에서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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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LIX (112.175.xxx.xxx)
      2020-06-29 18:34:20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습니다만 KFP2만해도 KF-16 최초 양산 이후 거의 10년이 지난 시점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예산을 더 확보해서 F-35A 20대 추가양산의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골때리게 60대씩이나 있는 FA-50 전력을 덜어낼 절호의 기회입니다. 40대 수준의 기종이니 굳이 돈들여가며 대폭 개량할 필요도 없어지고요. F-5F 대체야 (저는 F-16D가 투입되어서 TA-50 도입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새로운 전투기 들어오면 그때 FA-50을 전환시켜 대체하면 되고, TA-50 추가 도입도 생산부터 실전배치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F-5F 대체가 불가능하게 되는 수준의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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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2020-06-29 18:19:26
      창정비를 한다고는 해도, KF-16 생산능력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을까요? 15년이 지났는데요.
      그리고 이번에 발표난 물량은 그 용도에 사용하는 제공호를 대신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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