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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 헬기 선택지 관련

  작성자: ero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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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6-24 13:59:11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613/101491802/1

현재 블랙호크 조기퇴역 논란은 원래 신속대응사단의 지형회피가능한 야간침투헬기 도입 즉 특수전 헬기(HH-60W) 도입에서 비롯됩니다 군은 H-47G block 2도입과 별개로 블랙호크 개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흔히 TA/TF기능이라 하며 이건 항법장비 개량부분이고 ASE라 하여 미사일 경보를 위한 ASE 생존장비 통합이 추가됩니다


이를 위해 육군은 애초부터 블랙호크 개량을 준비했었으나 수리온 도입을 위해 아직 수명이 25년 이상 남은 기체를 수리온으로 대체하려 한 것이 그 발단입니다


신인균 씨가 잘 쓰셨는데 일단 덧붙이면 미군의 사업과 조금 비교가 필요합니다

블랙호크 110대 개량 자체는 6300억원이 맞는데 특수전 사양 추가 개량시 110대에 도합 1조원 듭니다 수리온의 경우도 군 ROC 요구에 맞출 경우 추가개량 비용이 들어서 4조원 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호운영성 준수라 해서 2020년부터 강화된 항공분야 기준이 있습니다 항법장비 부분인데 이것이 블랙호크 110대 개량시 6300억원이라는 것이고 사실 여기에 특수전 사양의 추가장비로 ASE장비 비용이 추가로 들고 여기에 별도로 동력전달장치 개량이 비용이 추가되어 총 1조1천억원에 특수전사양 기체 110대를 획득하여 25년간 사용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군의 경우 위와 같은 개량에 대당 4백만불인데 이건 항법장비와 batteries, generators, Auxiliary Power Units (APUs)와 같은 비교적 간단한 개량이라 그렇고 LIMA to VICTOR RECAP 라는 개량 특성상 미군 블랙호크는 이미 동력전달 장치 개량 즉 T700-GE-701D/ 3400SHP gearbox개량을 거쳐서 비용이 그만큼 적게 듭니다


https://publications.opengroup.org/c17c

미군의 빅터 사양 개량은 interoperability, redundancy, ballistic survivability/crashworhtiness개량이 핵심으로 government owned-government operated (GOGO) non developmental item 즉 미정부가 소유한 기술자료로 특허와 무관한 COTS기반(POSIX/CORBA)입니다 키트 형태로 개발해서 육군 정비창에서 직접 개량하는 방식입니다 록히드마틴이나 시콜스키와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FMS방식으로 미정부에서 키트를 사서 개량하는 방식인데 이와 별개로 미국 업체들이 개량 팩키지를 별도로 구성해서 제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quad-a.org/images/stories/2017LutherJonesPresentations/Thur_5Oct_0930_Jackson_Strowbridge.pdf

미국의 경우 Aviation Mission Common Server (AMCS)/Modular Open System Architecture 개량을 추가로 진행중이고 2026년부터 T901 엔진교체사업을 할지 결정하는 것과 2030년 M계열 기체 중간수명주기 창정비 사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문제는 미육군의 강습헬기 개발 방향인데 조종사 2명외에 완전군장보병 12명(1인당 335 lb or 152 kg)이 탑승가능한 3만파운드급 헬기가 그 추세라는 겁니다


사실 FLRAA 차기 강습헬기업체가 2023년 기종 선정을 앞두고 우리 측에 협력 제안을 해왔다고 기사가 났습니다 


즉 3가지 선택지 

블랙호크 특수전 사양 개량후 미육군 차기 강습헬기로 갈아타는 안

수리온 기존 short cougar 사양으로 개량 없이 130여대 도입

basic cougar사양으로 수리온 특수전용 확장형 개발 

이 신인균 씨 주장 요약인데 어느 게 합리적인지는 분명하죠


특수전 헬기도 kill chain(Find, Fix, Track, Target, Engage and Assess)의 핵심이라 핵무기 회수에 사용되는데 수리온은 연료통을 잘라먹은 설계죠


참고로 블랙호크 빅터 개량은 현재 7개 형상인 블랙호크 계열기를 M/V기반 4개 형상으로 통합하고 LtoV 수명연장사업을 통해 현재 15년 남은 리마 계열 헬기를 25년 더 사용하려는 것입니다 


이와 별개로 AMCS와 ITEP T901, MtoM recap이 미육군 핵심사업이지만 FVL CAPSET3 즉 FLRAAA에 비해선 우선순위가 상당히 낮습니다


FLRAA 자체도 사실 사업방식이 안 정해져 있고 JMR-TD라 하여 지금 알려진 기체들은 말 그대로 EMD 기술실증시제 개발사업에 불과하고 미육군의 차기 기동헬기/강습헬기는 경쟁사업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어차피 미정부 기술자산으로 등록되어 모든 성과가 미육군에 귀속되죠 즉 미정부 기술자료만으로 얼마든지 차기 기동헬기 개발이 가능합니다


참고

블랙호크 M/V/W형 모두 미션 컴퓨터 기반 항법장비로 개량하는 것이라 기계식 항법장비와 달리 지상 주기 시에 이동식 에어컨 카트를 사용해 장비 샤시를 외부 냉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디지털 조종석 개량을 하게 되면 부피가 줄어서 조종석이 보다 넓어진다고 합니다

https://thaimilitaryandasianregion.wordpress.com/2018/01/28/hh-60w-combat-rescue-helicopter-crh/

댓글 3

  • best lobo725 2020-06-24 추천 7

    국산이란 이유로 3조원이나 더 써야한다고?
    성능도 거지같은것 가지고 안들이미는데가 없어

  • 긴팔원숭이 2020-06-28 추천 0

    "미육군의 강습헬기 개발 방향인데 조종사 2명외에 완전군장보병 12명(1인당 335 lb or 152 kg)이 탑승가능한 3만파운드급 헬기"

    1. 도어건사수 2명은 없나요?

    2. 보통 민수형 헬기는 조종사와 승객 1인에 70~80kg정도 잡는 문서를 본 적 있습니다.
    단독군장 병사의 경우는 그것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고
    완전군장 병사의 경우는 110~120kg정도 잡는다고 알고 있었는데(수리온, 마린온과 LCH의 탑승인원이 그 기체들의 원판 민수형보다 적게 계산되는 이유 중 하나죠),
    본문에 나오는 얘기는 미래형 병사라고 장비와 드론을 고려해서인지 1인당 152kg까지 올려 계산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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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팔원숭이 2020-06-25 추천 2

    국산외산 이전에 사람타고 장비싣는 성능부터가 안 되는 걸..

    정부 이 머저리들이 KUH사업때 해당안될 게 뻔한 중소형기 소요까지 넣어 부풀리길래 사달나겠다싶었는데, 결국 이걸 더 만들자고 블랙호크를 잡나요. 기가 막혀서.

    지금 수리온으로 블랙호크대체는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하려면 NH90급 차기 개발사업을 따로 해야지.
    이건 뭐, 2012년형 쏘나타가 낡았으니 1998년형 쏘나타에 엔진만 바꾼 물건으로 바꾸란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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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bo725 2020-06-24 추천 7

    국산이란 이유로 3조원이나 더 써야한다고?
    성능도 거지같은것 가지고 안들이미는데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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