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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A-50 주익 업그레이드 사업 진행?

  작성자: newr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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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6-17 15:51:35

FA-50 성능개량 사전개념연구 공고문 중 제안요청서를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내용은 이 게시판에 언급된 바 있으니 생략합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과연 이 공군의 요구 중 무장운용능력 향상과 항공기 항속거리 증대를 어떻게 비용-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군은 주익을 교체할 것이다.. 입니다


결국 FA-50의 무장운용능력 향상과 항속거리 확장은 기체의 탑재중량을 늘리지 않는다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해외 주익 교체사업 사례를 찾아봤습니다


1. F-15
https://milidom.net/news/898157
F-15QA(카타르 공군)에 적용된 주익은 공기역학적인 변경이 없이 내부 구조를 강화했다고 합니다
다른 뉴스기사에는 새로운 구조의 주익 덕분에 더 많은 무장을 장착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F-15QA는 물론 새로 만든 기체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미 공군의 기존 기체 업그레이드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보잉에서 말한다는 겁니다

2. A-1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87377
A-10의 주익교체사업에 kai도 참여했다는 기사


이 두가지 모두 기체의 주익에 변경이 있었는데 F-15의 경우 공기역학적인 변경이 없이 내부 구조를 강화한 형태라는게 눈에 들어오네요
이 경우들만 봐도 항공기의 주익 교체사업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시도조차 못할 사업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수명연장 효과에 주목해야 하는데, T-50의 경우 2005년 12월에 1호기가 납품되었기 때문에 운용 20년차인 2025년에 맞추어 업그레이드 사업이 필요합니다.
FA-50의 납품 시기는 2013년이었구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적기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비용적인 측면을 본다면 항공역학적인 변경이 없이 구조강도를 강화해서 수명연장과 탑재중량의 증대를 노릴 수 있겠고
어쩌면 파일런도 늘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가 되면 FA-50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스팩이 되어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그때에는 FA-50의 업그레이드된 스팩조차도 관심 밖이 될 것 같지만요)




댓글 14

  • best headache 2020-06-17 추천 5

    아직 수명이 남은 주익을 교체한다?
    제 생각에는 가능성이 없습니다. 새로 생산되는 기체에 적용하면 몰라도요.
    주익 구조 설계를 할 인력이 있을지.. KFX 설계 했으니 가능은 하겠지만요. 신뢰성도 아직 확인되지도 않았고요.

  • 긴팔원숭이 2020-06-20 추천 0

    주익 강화와 파일런 추가문제에 대해서, 일단 예산문제는 따로 두고 상상인데요,
    만약
    1) 동일한 날개 형상이면서
    2) 주익 끝 윙팁의 바로 안쪽, 날개 아래에 500파운드짜리 하드포인트를 하나 추가하고, 이 파일런은 타게팅포드/ECM포드/공대공미사일(=레일로 발사) 전용으로 상정한다면
    지금의 날개 아래 파일런에 다는 무장을 다시 시험하는 비용은 크게 줄지 않을까요.

    댓글 (2)

    긴팔원숭이 2020-06-23 추천 0

    지금까지 나온 주익 아래 파일런 셋달린 그림이나 모형보면,
    기존 날개아래 하드포인트 간격은 그대로고
    바깥파일런과 윙팁 사이에 하나 신설한 것 같던데요..

    긴팔원숭이 2020-06-23 추천 0

    이게 여의치 않으면 반대로
    하중이 작은 사이드와인더파일런을 윙팁 바로 안쪽 날개아래에 신설하고
    기존 윙팁 파일런은 중거리 공대공미사일/타게팅포드/ECM포드를 달 수 있게 하는 건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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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팔원숭이 2020-06-20 추천 0

    그리고 골든이글계열은고등훈련기로서는 수명연장하고 시뮬레이터도 추가하며 계속 사용하되, 전술기형은 kfx양산되는 걸 봐가며 그걸로 대체하면서 2035년쯤부터 퇴역시켜, 손봐서 매각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린 지금까지 공여받은 전투기를 퇴역 후 스크랩하거나 공여형식으로 넘겼다던데, 이젠 자국산이니 그렇게 외국에 팔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전에 이스라엘이 이렇게 하지 않았나요? (편대장을 지원하는 무인기로 개조하는 것도 상상해보지만 그건 나중일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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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팔원숭이 2020-06-20 추천 0

    kfx에서 돈들어가는 옵션을 배선만 남기고 안 쓰면, 그러니까 요즘 수출하는 T-50이나 FA-50수준으로 눈높이를 맞춘 염가형을 출고하면 얼마나 할까요? 적당히 지출해서 개량될 것 같으면 하는 게 나쁠 게 없지만, 그게 아니면 인니가 그만둘 때 대비도 겸해서 웬만하면 kfx단가인하에 집중하는 게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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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독종 2020-06-19 추천 3

    외형은 크게 손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해봤자 TA-50 미군 훈련기 사업 때 만들었던 등판 연료 주입 및 겸사 연료통을 그대로 재활용하겠죠. 거기서 확장해도 미사일 포트에 추가 탱크를 달 수 있겠죠. 돈이 크게 들어갈법한 개조는 거의 피할 것이고, 이미 개발된 것을 조금 더 손보고, 공대지, 공대공 추가 무장 인티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 업데이트 정도까지일 것입니다.
    AESA레이더 장착은 KFX AESA레이더가 개발되면 그것을 소형화시켜 장착시킨다는 계획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당장은 현재의 레이더 출력을 더 높여 거리를 늘린다 정도로 압니다. 한 마디로 크게 돈 들어갈만한 개조는 모조리 피한다. 일 겁니다. 외부 변형은 한 마디로 신규 사업 수준이 되고 테스트를 거치는 등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지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주 나중에 FA-50 블록 20 수준으로도 공군의 로우급에 미흡한 날이 가까워오면 T-50과 KFX 다운 간소 기술을 적당히 섞어 미니 KFX 타입으로 만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나중에요. 한 마디로 신규 개발 사업이 되는 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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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G1 2020-06-18 추천 2

    다른 것이야 가능성이 있겠지만 파이런 추가는 단지 날개강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파이런의 무장간의 간섭과 관계된만큼 무장발사및 투하실험을 다시해야되는 문제라서 어렵습니다.
    F-15야 원래 외측 파이런을 가지게 설계된 기체이지만 날개하중 문제와 필요성문제로 실제로는 안쓰는 경우라 무장 간섭문제에대한 고려와 실험을 마친 경우입니다. 외측파이런의 전기배선등을위한 설계도 그대로 남아있구요. 그래서 강도강화만으로도 그냥 추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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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jswat 2020-06-18 추천 0

    무장이나 연료는 가장 문제되는게 최대 이륙중량과 연계되는거라서
    결국 엔진출력을 높여야하고 어차피 KFX 에사용할 414 엔진 쓰는게
    정답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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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 마니아 2020-06-18 추천 0

    fa-50 에다 컨포멀 연료통을 개발 하는게 더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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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이9x 2020-06-18 추천 0

    공군도 고민이 많겠네요, 수량이 많은 F-5를 전량 KFX로 대체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F-16을 추가도입할수도 없고, 그래서 남은 선택지가 FA-50 을 성능강화 해서 도입하려고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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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짬뽀 2020-06-18 추천 1

    엔진하고 연료통이 고자인데 주익 교체해서 뭐해요.. 엔진은 414로 바꾸는 거면 또 모르겠는데 과연 FA-50에 그런 투자를 할 필요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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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ache 2020-06-18 추천 0

    그리펜은 델타익 특성때문에 한체급 위 기체처럼 느껴지는거지요..

    newroman 2020-06-18 추천 0

    주익 교체로 외부탑재량이 늘면 더 큰 용량의 연료통을 더 많이 달 수 있습니다
    그리펜 F404버전도 FA-50보다 멀리 날아가는건 외부연료통 덕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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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dache 2020-06-17 추천 5

    아직 수명이 남은 주익을 교체한다?
    제 생각에는 가능성이 없습니다. 새로 생산되는 기체에 적용하면 몰라도요.
    주익 구조 설계를 할 인력이 있을지.. KFX 설계 했으니 가능은 하겠지만요. 신뢰성도 아직 확인되지도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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