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항공기 제작기술이 각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작성자 : 당당(121.136.xxx.xxx)
입력 2020-01-22 10:21:59
  • 조회수 9478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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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중인 각국의 항공기 개발계획이
(미, 러, 중은 제외)

덕국-법국-서반아: 차세대전투기(NGF)=>유로파이터 대체기
영국-이태리: 템페스트=>브렉시트로 이태리는 덕국진영에 붙을 가능성도 있음.
일본:F3 => 개발계획 연기
인도: 고등중형전투기(AMCA) 개발계획
한국-인니: KFX
터키:TFX

사실 항공기의 핵심기술은 항공기자체와, 무장, 통합관리프로그램일텐데
항공기의 형상은 이미 일반화된 기술이고, 수많은 베낄만한 항공기가 많고요
항공기의 핵심인 엔진은 수입하면 되고, 레이더 등의 것도 수입혹은 기술도입이 가능하고요
통합관리프로그램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거지요.

수많은 나라들이 항공기개발에 뛰어드록 있다는 자체가 항공기제작기술이 일반화되었다는 뜻일 겁니다.
저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얼마나 성공적일지는 가봐야 알지만.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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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만병통치 (112.175.xxx.xxx)
    2020-01-22 11:05:18
    도리어 과거에 비해서는 개발 비용과 경제성의 이유로 항공기 제작 국가가 줄어들었다고 봐야죠.
    오늘날은 단순히 시간과 돈으로 해결되는게 아니라 개발해서 생산과 판매등의 경제성을 따져야 하는데, 오늘날 산업은 반도체 산업처럼 기술과 자본이 앞선 선두 기업이 더 싸고 더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장이 되어 후발 주자들이 감히 뛰어 들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미래 첨단 산업은 이런 세계적인 일부 기업의 독과점 시장으로, 단순히 인건비과 싸고 국가가 총력으로 돈을 투자해서 그 산업이나 제품을 마음대로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항공산업 분야도 후발주자 국가나 기업이 쉽게 따라 잡을 수 없는 세상이 되버렸고, 그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도 점점 고착화 되는 형국에 항공기술이 일반화 된다는건 더욱 어려운 일이죠.
    7
  • dclxvi (112.175.xxx.xxx)
    2020-01-29 11:16:11
    기계적 메커니즘은 3D스캐너 도움을 받아 역설계가 가능할지 몰라도 일렉트로닉스는 칩과 PCB를 줘도 그대로 복제 못합니다.
    더구나 그것이 결합된 메카트로닉스라면?
    어림 없습니다. 못만듭니다.
    그리고 메카트로닉스가 된다 하더라도 소재는?
    아무리 설계대로 만들어도 소재를 제대로 못 쓰면 그건 하늘에서 공중분해되란 소린데 우리나라 첨단 소재 부분은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마지막으로 S/W는 어떻게 할건가요?
    요즘 자동차만 하더라도 S/W가 엄청나게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F-22가 개발당시 기준으로 슈퍼컴퓨터급의 S/W 처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그 막대한 S/W는 어떻게 감당할건가요.
    독자개발하는 전투기니 남의 S/W 수입할수도 없고 그것도 모조리 코딩해야는데.
    산넘어 산입니다.
    언젠가는 결국 만들어 내겠지만, 결코 일반화된 기술은 아니며 아무리 기술이 평준화 되어도 아무 나라나 다 덤빌수 있는 분야는 아닙니다.
    메카트로닉스 부분에서 종사하다보니 우리 기술에 대한 한계를 많이 실감합니다.
    1
  • 빛보다빠른타키온 (112.175.xxx.xxx)
    2020-01-25 03:45:12
    전투기 만드는게 애덜 장난인가 봅니다.
    내 예를 들어 하나 알려 드리죠.
    아직도 전기 기계공구도 외국 선진 제품을 못따라 갑니다. 전기 기계공구 조차 기술이 못치는 현실에서 어지간 하면 전투기 다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온다는 등 이건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뭐 조립은 가능하겠지만 설계도를 기반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요. 글쎄요. 이거 큰 착각입니다.
    더군다나 최첨단 전투기를 어느나라나 만드는 시대가 온다 이건 아니죠.
    그럼 우리나라가 왜 해외에서 초고층 빌딩이나 다리 등 해외건설쪽에서 우리가 설계한 설계도로 지금까지 건설한 건조물이 있는지 한번 생각 해보죠. 국내의 초고층 빌딩이나 다리 등 중요 건조물들은 외국회사에 설계도를 받아서 시공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건설분야 아직 설계조차 외국의 선진기술을 못따라가고 시공만 줄창 하고 현실입니다.
    이 건설분야 보다 더 복잡하고 초정밀도의 분야 항공기 분야를 너무 일반적 상식으로 생각하는 건 실수입니다.
    2
    •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2020-01-25 05:34:30
      후발국 입장에서는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되는 겁니다.
      0
    •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2020-01-25 05:28:44
      그런 고정관념을 깨주는 사례가, 좋은 예는 아니지만 북한을 보면 됩니다.
      0
  •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2020-01-24 20:20:03
    제트전투기 제작 경험이 있는 나라는 많습니다.
    제트 민항기나 터보프롭 민항기를 만들어본 나라는 더 많습니다.
    가본 길을 재차 가는 건 쉽고 민수용 전자기술은 빠르게 전파됩니다.

    전자기술이 중요하긴 해도 유인기 체급으로 들어서면서 장난감을 넘어서거나 유인기와 상호운용하는 감항인증문제가 되면, 경험없는 나라는 거기서 턱 걸려서 시간을 보내겠죠. 우리도 지난 십수년간 그랬고요.

    1
    •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2020-01-25 05:26:40
      맘대로 웃어보세요. 지금 국내드론산업이 자체개발한 부품과 소스로 굴러가나요? 마약피며 내전중인 예멘까지도 드론만듭니다. 중요한 건 경험누적과 꾸준한 투자고 그 나라들 오래 가지 않아 유인기도 시도할 겁니다..
      0
    • 쫄게모야 (112.175.xxx.xxx)
      2020-01-25 01:37:03
      메카트로닉스 우습게 보시는군요...

      민수용 전자를 항공 전자하고 비기다니... ㅋ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1
    •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2020-01-24 20:22:19
      하여간 앞으로는 개나소나 다양한 비행기를 만드는 시대가 옵니다.
      한국주제에 무슨 항공산업이냐던 사람들은 이제 없겠죠.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0
  • 심심이9x (112.175.xxx.xxx)
    2020-01-24 17:12:47
    현대 전투기는 과거 전투기 제조기술보다는, 오히려 전자 기술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이 제공거부한 3대기술 자체개발할 전자기술이 없었다면 KFX는 불가능했을것입니다.
    1
  • 2708 (112.175.xxx.xxx)
    2020-01-23 16:48:51
    오히려 미중러빼고는 이렇다할 전투기 만드는 나라가 없는듯..
    프랑스,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스웨덴,일본,대만.... 지금은 명함 못내밀것 같은데..
    0
  • 조이독 (112.175.xxx.xxx)
    2020-01-22 11:20:03
    공장자동화 때문에 하드웨어제작은 아무나라나 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겁니다..
    산업로보트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사람이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공장시설만 옮겨주면 아프리카국가도 전투기기체를 만들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죠..
    미국이 F16제작공장을 인도로 이전한다는 것만 봐도 시설만 배로 실어 나르고 소수의 전문가만 지원하면 최신전투기 생산공장을 보유하게 되는 거죠....
    그러므로, 결국은 소프트웨어겠죠.. 전투시스템의 격차에 의해 전력이 판가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래도 나름,, 경쟁력이 있는 이유도,, 공장자동화에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소수의 정예 과학기술자들이 우리나라를 먹여살리고 있는 거죠..
    우리나라 최고두뇌들이 의대보다는 공대를 가는 날이 다시 왔으면 싶습니다...
    2
    • 쫄게모야 (112.175.xxx.xxx)
      2020-01-24 15:25:02
      하드웨어가 우스워 보이는 갑네...

      주둥이로 백마지기 논을 하루밤에 가는 문돌이셔?
      0
    • 2708 (112.175.xxx.xxx)
      2020-01-23 16:42:59
      1년에 수십만대씩 만드는 자동차라면 모를까..
      공장자동화로 전투기 맘대로 만든다. 그건좀 아닌것 같은데요.
      수작업의 대명사가 항공기 제작 아닌가 합니다.
      0
  • 만병통치 (112.175.xxx.xxx)
    2020-01-22 11:05:18
    도리어 과거에 비해서는 개발 비용과 경제성의 이유로 항공기 제작 국가가 줄어들었다고 봐야죠.
    오늘날은 단순히 시간과 돈으로 해결되는게 아니라 개발해서 생산과 판매등의 경제성을 따져야 하는데, 오늘날 산업은 반도체 산업처럼 기술과 자본이 앞선 선두 기업이 더 싸고 더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장이 되어 후발 주자들이 감히 뛰어 들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미래 첨단 산업은 이런 세계적인 일부 기업의 독과점 시장으로, 단순히 인건비과 싸고 국가가 총력으로 돈을 투자해서 그 산업이나 제품을 마음대로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항공산업 분야도 후발주자 국가나 기업이 쉽게 따라 잡을 수 없는 세상이 되버렸고, 그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도 점점 고착화 되는 형국에 항공기술이 일반화 된다는건 더욱 어려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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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 pete (112.175.xxx.xxx)
      2020-01-23 23:11:54
      우리는 국내수요가 있어서 어느 정도의 규모의 경제조건이 충족되고 있습니다.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다행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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