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KT-1도 개량해야 된다
KT-1수출이 더 강력하고 대형인 pt-6a-68 계열 엔진의 PC-21에게 밀렸습니다
대세는 1600마력급 엔진이고 여압기능이 기본인 산소공급장치가 달린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3개 이상의 레이저 표적지시기가 달린 eo/ir retractable turret 또는 짐벌 마운트 형태의 훈련기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1600축마력 엔진이면 무장스테이션도 7개에 헬파이어도 8발 이상 장착한 기체도 나올겁니다
앞으로 엔진 교체를 하든지 새로 기체설계를 하여야 선진국에도 수출이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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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긴팔원숭이 (112.175.xxx.xxx)
- 2019-12-07 01:00:22
- 그런데 이런 생각은 듭니다. 1600마력짜리 엔진을 사용한 함상용 리퍼!와 유인훈련기용으로 공통으로 쓸 베이스가 될 기술을 연구하는 거죠. 용도가 다르니 모양도 전혀 다르고 끝에 가서는 가지가 나뉘겠지만, 요즘 중고도 무인기를 개발하며 애쓴다는 기사를 보면, 우린 아직 뭔가를 만들어보는 것 자체에서 배우는 게 많은 단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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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 pete (112.175.xxx.xxx)
- 2020-01-22 20:37:30
- 개량이 없으면 도태될겁니다.
현상태로는 마약상이나 게릴라 상대밖에는 안됩니다.
동남아 국가들은 중공의 해양침탈에 대비합니다.
적어도 중공산 pf17은 능가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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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112.175.xxx.xxx)
- 2019-12-14 13:20:46
- 1600프롭기가 당장 국군에 필요하다는 소요제기도 없고, 이미 준수한 외국기체가 많이 널려있는 상황에서 굳이 팔릴지 알 수 없는 기체를 업체주도로 개발한다.. 그게 쉽지 않은 일이죠. 이윤이 보장되지 않으면 기업은 그냥 사라집니다. 이 나라가 무기를 자체개발해온 역사를 보면 우수한 외국장비를 쉽게 획득하기 어려웠기 때문도 있거든요. 프롭기 정도는 돈만 주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가 있구요. 국내수요도 많지 않는데.. 희박한 수출기회를 바라고 자체개발하긴 많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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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ue1214 (112.175.xxx.xxx)
- 2019-12-07 11:54:17
- 더이상 판매할 곳도 마땅치않고 추가생산도 개량도 계획이 없다면 사업 접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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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 2019-12-07 01:00:22
- 그런데 이런 생각은 듭니다. 1600마력짜리 엔진을 사용한 함상용 리퍼!와 유인훈련기용으로 공통으로 쓸 베이스가 될 기술을 연구하는 거죠. 용도가 다르니 모양도 전혀 다르고 끝에 가서는 가지가 나뉘겠지만, 요즘 중고도 무인기를 개발하며 애쓴다는 기사를 보면, 우린 아직 뭔가를 만들어보는 것 자체에서 배우는 게 많은 단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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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ache (112.175.xxx.xxx)
- 2019-12-06 23:43:40
- KT-1 등장 후 얼마 후 T-6A택산도 나왔으니.. 현시점이 얼마나 늦었는지 알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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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 2019-12-06 20:51:54
- 리퍼가 kt-1하고 엔진마력수가 비슷하죠.
전투기라면 더 강력한 엔진이 도움이 되겠지만 그런 용도도 아니고, 하드포인트도 용적도 체공시간도 다 부족한데. 하지만 전자장비와 포드 개발은 수출이든 후계기종이든 무인기든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공군의 현재와 스페인 공군의 계획은 원하는 조종사 교육과정이 달라서 프롭훈련기에 요구하는 사양이 다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아니면 우리 공군도 5년 이내에 항전장비 개량이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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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orist (112.175.xxx.xxx)
- 2019-12-06 13:31:41
- 무인기는 Certifiable Predator B, RQ-4N 외에는 민간공역에서 사용이 아직 불가능합니다 SAA 레이더를 통합가능한 기체는 많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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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12.175.xxx.xxx)
- 2019-12-06 13:54:42
- 결론은 KT-1의 고성능화는 당장은 한국항공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라고 봅니다. 틈새시장도 아니거니와 개발비를 충당할 확정수요가 당장 없으니까요. 파격적인 공정개선 등으로 기체 단가를 크게 줄일 비안이 있다면, 그걸 토대로 선주문 받을 능력이 있다면, 스스로 추진할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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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12.175.xxx.xxx)
- 2019-12-06 13:51:20
- KT-1을 엔진출력을 키우면 탑재능력이 커져서 ROC에 따라 내장될 LRU가 변경될 것이고, 최대속도가 늘어나는 경우 반드시 형상변경이 수반되어야 하므로 (잘 아시는 부분이겠지만 엔진의 출력이 바뀌면 형상도 바뀌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설계는 일부 유지해서 설계비용을 줄인다 해도 시험평가는 싸그리 다시 해야합니다)
개량하려면 개량소요제기와 ROC확정에 1~2년, 개발착수부터 시제기 비행까지 2년 이상, 시험비행 2년 이상
하여 아무리 짧아도 6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예산은 둘째치고 이 시간을 들인 이후에 KT-1과 성능이 판이하게 향상되는, 신형 기체를 팔아먹으려면, 감항인증으로도 부족하고 당연히 누군가 선행운영을 해주어야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공군이 기존 KT-1을 퇴역시키고 신형 기체를 도입해야만 하고요.
KT-1의 교체소요가 제기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출을 위해서 신형 저속 유인 프롭기를 개발해야 할 당위성이... 얼마나 될런지요..?
수출목적으로 기체를 개발한다면 투입되어야 하는 예산에 비해서 얼마만큼의 수출실적을 달성해야 할까요....
당연히 현재의 우리나라 항공산업 수준으로야 수출 경쟁력을 가지는 고성능의 유인 프롭기 개발은 어렵지 않은 일이겠지만, 그 돈을 부어야할 당위성이....
한국항공이 돈이 된다 확신한다면 자기들 돈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XKT의 사례처럼 말이죠. 그러나 공군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면, 공군은 그 예산을 현재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대응할, 조종사 생존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예산 집행을 원할 것이기에 달갑게 여기지 않을 사안이라 봅니다. 이미 그놈의 스왑딜 때문에 저성능 수송기를 필요이상으로 도입하느라 조기경보통제기나 공중급유기도 필요수량 못들여와서 사업을 쪼개어왔으므로 거부감이 상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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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guard (112.175.xxx.xxx)
- 2019-12-06 13:18:42
- 이거 엔진 바꾸면 동체 형상 일부 바꿔야 하고, 시험평가를 신조기체랑 동일한 수준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즉, 돈 마이 들어가요. XKT가 외부형상 그대로 두고 내부 항전 위주로 개선하려 한 이유도 같은 이유고요.
아래 꽁군21님 말씀대로 게릴라 상대하는 중소국가에서 일부 소요가 남아있지만, 그 마저도 UAV시장이 확대되고 저렴한 획득비용과 운영비용을 자랑하는 UAV가 지속 출시 될 수록, 유인기 대신 경제적인 UAV, UCAV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T-1은 기본훈련기 플랫폼으로 충분히 썼고, 교체 역시 동일 플랫폼으로 하면 됩니다. 이제는 UCAV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KA-1 역시도 UCAV로 교체해야 하고, 현재의 유인전투기 숫자를 그대로 두고 공대공, 공대지 임무를 보조할 UCAV를 개발하여 양산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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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orist (112.175.xxx.xxx)
- 2019-12-06 12:47:38
- Certifiable Predator B네 SEAVUE가 통합된 것처럼 SAR/GMTI와 300mbps급 데이터링크를 장착하는 것만 해도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