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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CVF QE급은 single take-off lane인가에 대해

  작성자: ero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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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1-25 18:41:14

http://ukarmedforcescommentary.blogspot.com/p/future-force-2020-carrier-vessel-future.html

영국의 국방정책 하면 몰리넬리 가브리엘레 씨의 블로그가 검색됩니다

그 사이트에 답이 나와 있습니다


영국이 dual take-off lane을 채택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먼저 영국이 항모로 달성하려는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전제를 세워야 답변이 가능합니다


-108 strike missions in the first 24 hours, as Surge attack
- 72 strike missions for day for 10 days following first day surge 
- 36 strike missions a day for further 20 days

즉 엘리자베스1세급 항모는 5일간 396소티를 수행할 무장과 연료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5~7일마다 보급해줄 대형보급함이 함대에 배속됩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함정의 형태와 함재기를 정하고 그에 따른 소티생성율 비교를 해야 합니다


전에 발제했다시피 항모의 구성은 CATOBAR와 STOBAR가 일반적입니다

CATOBAR의 경우 사출기 방식과 사출기 수로 구분하고 CTOL 함재기를 탑재합니다

QE는 함재기가 요구하는 이륙거리인 230미터보다 긴 선체이므로 CTOL을 탑재할 순 있으나 작은 축에 속합니다

문제는 사출기 방식입니다 전자사출기는 미제 EMALS는 완성단계가 아니었고 비용이 사출기 2개와 강제착함장치 4기가 8억불이라서 포기했고 미제 C13 증기사출기는 규모가 큰 데다 인력도 많이 요구되고 무엇보다 청수를 대량으로 생산해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사출기가 포기되었습니다 QE는 전기추진방식이라 대량의 청수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청수 생산설비와 플라즈마 상태로 가열할 별도 설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즉 증기사출기는 핵증기터빈방식에 적합합니다 그래서 QE는 사출기를 1개도 갖출 수 없어서 단일 활주로 형태가 된 것입니다


사실상 single take-off lane이어도 STOVL이 함재기이므로 소티생성율이 크게 저하되지 않습니다 즉 36대로 하루 108소티 가능하다고 연구결과가 나왔기에 현재의 갑판 형태가 된 것입니다 


경항모의 장점은 캐터펄트 없이도 항모기반 전력투사가 가능하다는 점이고 정규항모는 소티마다 착함시에 바다에 버리는 무장이나 항공유가 거의 없고 훨씬 먼 곳에 전력투사가 가능하고 함재기의 소티당 무장량이 더 많습니다


경항모의 단점은 조기경보와 공중재급유를 지상발진에 의존해야 하고 COD 즉 정비부품 교환이 입항시(항모는 보통 1년에 2개월 정도 정비가 요구됩니다)에만 가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f-18도 STOBAR 즉 고정익기 항모운용이 가능하다죠 260미터급 활주로에 스키점프대를 갖추면 수퍼호넷 운용이 가능하다고 보잉 자체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일본은 각 섬마다 스키점프대 활주로를 만들어 대함공격기 발진시키는 연구를 진행했는데 참고될 만한 사례죠



이미지

cvf-delta-av1.jpg

댓글 12

  • best erorist 2019-11-25 추천 1

    SRVL bringback/SRVL recovery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SRVL-specific visual landing aid를 통해 상대속도를 보정받고 최대 1.3톤을 착륙시 되가져옵니다 즉 이게 스키점프대가 1개만 있는 이유입니다

  • erorist 2019-11-30 추천 0

    전통적인 갑구조 즉 첨부한 그림 형태가 아닌 점을 설명한 겁니다 The starboard catapult cannot be used or prepared for use without interfering with the operation of both the landing area and the port catapult. The port catapult cannot be used without interfering with the operation of both the landing area and the starboard catapult 즉 STOVL항모라면 필요 없는 스키점프대를 설치했고 스키점프대가 있으면서 이착함이 동시에 가능한 v형태로 이착함 레인이 엇갈리지도 않고 CTOL도 운영가능한 크기면서 어레스팅 기어나 JBD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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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ptor79 2019-11-27 추천 0

    이전 글의 질문은
    왜 QE는 쿠즈네초프급처럼 함수 전체를 스키점프대로 해서 약간의 시차를 두고 두대가 동시에 발진할 수 있게 만들지 않았나인데,
    답글은 CATOBAR를 안하고, STOVL(SRVL)을 채택했느냐에 대한 내용이네요. ㅠㅠ

    함수 전체를 스키점프대를 만들지 않은 것은 인빈시블급에서도 발견되는데,
    단순히 함재기 주기공간이 넓어져서 좋고, 함수의 중량이 너무 무거워지지 않아서라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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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nguard 2019-11-26 추천 0

    예산부족만을 이유로 알고 있었는데, 작전성능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 됐었군요. 좋은 발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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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이9x 2019-11-25 추천 0

    Short Take off (단거리 이륙) Vertical Landing (수직착륙) => STOV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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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이9x 2019-11-25 추천 0

    STOVL 은 이륙시는 짧은 활주로가 필요하고, 착륙시에는 활주로가 필요없는 방식입니다. 다만 무장을 거의 안하고 가벼운 상태에서 수직이륙시범을 보일수는 있습니다.

    거기에 짧은활주로 + 스키점프대가 있으면, 이륙시 무장량을 좀더 늘릴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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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orist 2019-11-25 추천 1

    SRVL bringback/SRVL recovery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SRVL-specific visual landing aid를 통해 상대속도를 보정받고 최대 1.3톤을 착륙시 되가져옵니다 즉 이게 스키점프대가 1개만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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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orist 2019-11-25 추천 0

    dual take-off lane이 의미 있으려면 DUAL JBD 즉 사출기가 동시에 2개 작동가능해야 하는데 이미 그건 건조 당시에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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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orist 2019-11-25 추천 0

    STOVL자체가 이륙할 떄 활주로가 필요없습니다 내열 릴리패드만 있으면 되는데 무장을 더 많이 할려고 스키점프대를 둔 것입니다 공간으로 봐도 스키점프대는 착함시 활용한다고 봐야 합니다 즉 착함유도설비 수에 영향을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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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해요 2019-11-25 추천 0

    저는 단순히 공간차원에서로만 말씀드린 겁니다

    스키점프대 옆에 또하나의 스키점프대를 만들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긴 한데 아무래도 좀 이상한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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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orist 2019-11-25 추천 0

    엘리자베스1세호는 STOVL항모로는 너무 큰 크기입니다 이를 교훈 삼아 24대 운영에 적합한 정도로 작게 만들어야 합니다 CTOL로 가려면 아예 더 크게 가야 하고요 찾아보면 STOVL항모 2대의 비용과 CTOL항모 1대의 비용을 비교하는 연구가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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