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전차 등에 장착 軍후방카메라, 밤이면 먹통
작성자 : 궁금해요(116.38.xxx.xxx)
입력 2019-11-06 21:32:03
  • 조회수 4970
  • 댓글 7
  • 추천 1 print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245446
K-2 전차 경구난차량(K21), K-105A1 자주포, 차륜형 장갑차, 화생방 정찰차-Ⅱ 등 무기 9종에 110억여 원을 들여 설치한 후방카메라가 모두 야간 식별이 불가능


전시 야간전투도 중요한데 이건 잘 해결됐을까요?
댓글 7
0 / 500
  • best지옥성녀 은비 (112.175.xxx.xxx)
    2019-11-07 10:04:59

    전차라는 시스템으로 보지않고 후방카메라로 단품으로 보니 이런 문제 제기를 계속 하고있는겁니다.

    우리 K-2전차는 2007년 시제품이 나온 전차입니다.
    시스템 자체가 2000년 대 초반 제품이라는겁니다.

    민간에서 아무리 CCTV나 블래박스 카메라 고화질로 바꿔봐야
    CCTV 서버 나 블랙박스가 구형이면 그 화면 받아 줄수 없습니다.

    대부분 민간 소규모 시스템에서는 카메라와 그 지원 시스템이 같이 바뀌니
    바로바로 업글 가능 해서 고화질 고성능 카메라를 사용 하지만

    비교적 대규모 시스템 (대단지 아파트 CCTV나 지자체 CCTV)도 지원 시스템이
    따라주지 못해 고성능 카메라로 교체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K-2전차도 내부시스템 교체 없이는 고성능 카메라 교체 해봐야 관련 시스템이
    받아 줄수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5
  • 솔 (112.175.xxx.xxx)
    2020-03-26 19:03:55
    군용, ROC, 보안, 소량생산, 상측하달, 위계질서, 승진, 노후보장
    이들이 모여서 가격을 뻥튀기하고 방산비리 커넥션과 교체기간지나면 덮어지고 들키면 생계형비리라고 국회에 나와서 장관이 하소연도 합니다.
    군대는 억대이상은 생계형인가 봅니다.
    그런데 요즘 방산무기추가 부품개량 차원에서 납품과정과 기술적분야로 글들도 올라 와 이해는 돕지만 비리에 관련될 수 있는 주의도 올려주세요
    1
  • 심심이9x (112.175.xxx.xxx)
    2019-11-07 20:21:39
    이건 애초에, 군의 요구사항이 미달이였던것 같습니다. 주간에만 사용가능한 카메라를 설계납품하라고 요구조건을 걸고 그에 맞는걸 납품해서 단것 뿐이죠...

    애초부터 군이 야간에도 볼수있는 적외선 LED를 장착한 카메라로 요구조건을 정했으면 그에따라 들어왔겠죠.
    1
    • 지옥성녀 은비 (112.175.xxx.xxx)
      2019-11-07 22:43:02
      ROC가 만들어질때 적외선 LED 장착한 카메라가 있었나요
      그리고 군장비는 적외선 LED를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광증폭이나 열영상으로 넘어 갑니다.
      0
  • 고난의 행군 (112.175.xxx.xxx)
    2019-11-07 10:51:40
    요즘 2019년 1월 31일에 발행된 1089 페이지 짜리 MIL-STD-810H를 보고 있습니다.
    시험 항목이 29가지 되는데 웬만한 민수제품을 이 규격에 맞춰서 시험하면 거의 대부분 불합격일 겁니다.
    군납 제품의 ROC를 이야기 할 때 잘 모르니까 이것 저것 온갖 항목 다 적용해놓고 시험결과 미흡한 제품이 납품되면 방산비리범으로 몰아가는 게 요즘 세태이니 누가 욕먹을 짓을 하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민수용은 되는데 비싸게 구입한 방산용이 왜 안되냐고 하시는 분이 꽤 되십니다.

    하나의 예로 전차에 장착되면 전차가 포탄을 맞았을 때를 가정한 피탄 충격에 견뎌야 하는데 그 혹독한 충격에 견뎌낼만한 후방 카메라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이 과연 나타날까요?
    1
  • 지옥성녀 은비 (112.175.xxx.xxx)
    2019-11-07 10:04:59

    전차라는 시스템으로 보지않고 후방카메라로 단품으로 보니 이런 문제 제기를 계속 하고있는겁니다.

    우리 K-2전차는 2007년 시제품이 나온 전차입니다.
    시스템 자체가 2000년 대 초반 제품이라는겁니다.

    민간에서 아무리 CCTV나 블래박스 카메라 고화질로 바꿔봐야
    CCTV 서버 나 블랙박스가 구형이면 그 화면 받아 줄수 없습니다.

    대부분 민간 소규모 시스템에서는 카메라와 그 지원 시스템이 같이 바뀌니
    바로바로 업글 가능 해서 고화질 고성능 카메라를 사용 하지만

    비교적 대규모 시스템 (대단지 아파트 CCTV나 지자체 CCTV)도 지원 시스템이
    따라주지 못해 고성능 카메라로 교체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K-2전차도 내부시스템 교체 없이는 고성능 카메라 교체 해봐야 관련 시스템이
    받아 줄수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5
  • 네오제다이 (112.175.xxx.xxx)
    2019-11-07 09:11:32
    이런 사소한(?) 일 때문에 북한보다 국방비가 수십배인 국군이 북한군에게 오차범위내에서 우세를 겨우 지키고 있는것이죠. 군용 딱지만 붙으면 가격이 상용의 수십배에서 백배를 넘어가니... 물론, 군 관련자들은 이런저런 타당한 이유를 대지만 ... 이유없는 무덤없다고...
    1
  • hejaz (112.175.xxx.xxx)
    2019-11-07 08:08:51
    민간이었다면 적외선 램프 붙어있는 적외선 겸용 고화질 카메라만 붙이면 간단한데.. 이게 군용이라 쉽지는 않을거 같네요.
    0
1
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