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인도의 미티어 통합 실패 사례 관련
인도는 MBDA를 통해 테자스에 미티어를 통합하려다가 IAI ELM-2052에 미사일 소스코드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미티어 통합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MBDA 참여 6개국(France, Germany, Italy, Spain, Sweden and the UK)이 모두 기술제공에 동의를 해야 하고 정치적 이해관계 특히 이스라엘에 대한 정치적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Mission Computer 소프트웨어와 미사일 소스 코드를 통합할 AESA 체계업체 선정은 이렇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레이더 통합업체 때문에 무장 구성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레이더와 공대공 미사일 체계통합하는 문제가 기술적으로도 어렵고 외교적으로 결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만 우리 나라의 경우 AESA 레이더에 대한 시험 평가를 통해 검증할 수 있는 testbed 플랫폼이 없어서 IAI에 시험평가를 위탁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국의 PL-21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이 JNAAM passive RWR array(GaN Ku band AESA) METEOR를 개발한다는 소식을 전할 때도 우리 나라의 미티어 통합문제가 우려되더군요
일본의 경우는 JNAAM 개발 협약 및 F-35 block 4.2/4.3 미티어 통합 개량에 대한 상기 6개국 및 미국의 동의가 있지만 우리 보라매에 대한 통합은 MBDA 6개국이 IAI가 레이더 체계통합(integration of Meteor by non-European Radar integrator)에 관여하는데 동의했는지 의문입니다
다중 표적의 동시 추적 및 교전 상황 관리가 요구되는 레이더와 RWR, 미사일 데이터링크, 미사일 소스코드 체계통합은 레이더 체계통합사와 미사일 제작사가 정보를 상호 공유해야 가능하지만 이들 외국 방산업체들이 국산 항공기와 무장의 체계통합을 위해 민감한 정보를 공유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MBDA의 SDR 기반 양방향 데이터링크 또한 AESA에 통합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이 300km 데이터링크를 통합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gateway pod 형태도 생각할 순 있으나 MBDA가 동의해야 가능합니다
미티어는 solid-fuel throttleable variable flow ducted ramjet 이라는 특징이 말하듯 고고도 장거리에 위치한 적기를 따라잡는 마하 4급의 고속 종말속도를 내는 30G가 넘는 기동성을 가진 미사일이라는 점과 소형의 스텔스 순항미사일도 잡아내는 GaN Ku-band passive mode(home-on-jam) AESA 탐색기가 개발되고 있는 점 그리고 수백km 의 범위를 갖는 SDR two-way datalink를 통해 동시다목표에 대한 복수 플랫폼간 합동교전이 가능한 미사일체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고 중공과 일본이 모두 수백km 사거리의 공대공 미사일로 무장한다는 점에서 무장통합시 가장 중요한 공대공 미사일입니다
Given the missile’s tight relationship with the radar, there is a need for deep integration and sharing of source codes.
라는 글을 해석하면
1. 유럽제 미사일 통합시 유럽제 AESA라면 항공기 플랫폼 개발국과 무관하게 무장제어 OFP를 통합할 수 있다
우린 이미 타우러스를 f-15k 통합할 적에 경험한 사례입니다 유럽 무장 통합할 때 개발비 대주고 소스코드는 구경도 못하는 상황
2. 레이더 등 체계통합 주관사가 미사일 개발국에 소스코드 제공 거부하는 경우
예를 들면 미국 시스템 체계통합 주관사가 레이더를 통합하면 유럽제 공대공 미사일을 통합가능하다
이 경우도 유럽 미사일 개발사가 미국 시스템 체계통합사에 소스코드 제공하는 경우로 항공기 플랫폼 개발국은 완전히 배제시키는 상황
3. 미사일 OFP 소유국가가 외국산 레이더 또는 미션컴퓨터와의 통합을 소스코드 문제로 거부할 수 있다
미해군 개발한 무장들 소스코드 제공 거부 사례들
설령 통합한대도 최종사용자 입증 즉 최종 사용자를 결정할 레이더 및 미사일 등에 관여한 국가들이 EL을 내주지 않으면 얼마든지 개량 및 대외판매를 막을 수 있습니다
시험용 항공기 보유 문제를 등한시 하는 경향이 보여 언급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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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똘스 (112.175.xxx.xxx)
- 2019-11-01 17:57:21
- Kfx의 aesa레이더는 자체 개빌 입니다 iai 기술지원을 받지만 관련 없습니다
미국도 이제 알람등 통합에 동의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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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범 (112.175.xxx.xxx)
- 2020-03-14 21:01:31
-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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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orist (112.175.xxx.xxx)
- 2019-11-08 06:21:43
- 사이드와인더만 해도 사거리 50 km버전이 나옵니다 즉 종말유도 가능거리 증가로 hobs 영역이 커지면서 ofp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데 이건 ofp 소스코드가 플랫폼도입국과 상관 없이 미션컴 레이더 ew 미사일 개발국 사이에 공유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단거리 미사일 논의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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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orist (112.175.xxx.xxx)
- 2019-11-04 09:46:20
- 미루엘 님 소스코드를 어떻게 이해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한 인터페이스나 프로토콜이 아닙니다 오히려 수학공식에 가깝습니다 지적재산권이라는 말입니다 공식만 보면 얼마든지 복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이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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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엘 (112.175.xxx.xxx)
- 2019-11-07 20:55:33
- 그래서 더 안 보여주고 통신 프로토콜만 알려주거나, 저라면 그나마도 프로토콜 안알려주고 암호화된 라이브러리 형태로 제공할 겁니다.
어쨌든, 소스코드 없다고 인티가 어렵다는 건 아니고, 이미 인티된거 사다 쓰라는 의미라는 거고. 이게 실패 사례로 보는게 맞는지 말씀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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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112.175.xxx.xxx)
- 2019-11-02 21:31:08
- 아직도
미국이 kfx에 암람 인티를 허용하지 않을것이란 거짓 뉴스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있네요.
kfx는 최소 300대는 생산 될겁니다.
기체 한대당 4발 계산하면
1200발의 암람 신규 수요가
발생 합니다.
1200발 얼마?
미티어 암람 모두 서로 kfx무장에
장착되어야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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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112.175.xxx.xxx)
- 2019-11-02 21:58:23
- kfx 내무부장창 개발도
서둘러서 진행되길..
1.카이가 내부무장창 독자개발 기간? 비용?
2.해외업체 기술이전 기간 비용?
이것 견적 비교해서
비용이 좀 들어도
개발 기간 단축되는 쪽으로
최대한 빨리 진행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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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112.175.xxx.xxx)
- 2019-11-02 21:54:40
- kgx -> k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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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112.175.xxx.xxx)
- 2019-11-02 21:52:45
- kfx + 한국형미티어 + 한국형 데이타 링크k
미티어가 가장넓은 NEZ를 갖고 있으니
그것의 한국형미티어에
한국형 링크k를 양방향으로
개발 적용하면
정말 환상의 동시교전능력을 kgx는 보유하게 될거 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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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112.175.xxx.xxx)
- 2019-11-02 21:37:27
- 미티어 도입하고
기술이전 받아서 한국형미티어 개발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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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엘 (112.175.xxx.xxx)
- 2019-11-02 16:30:21
-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인용하신 내용들은 라팔의 경우 처럼 이미 통합되어 있는 유럽제 레이더 사서 쓰라는 말에 가깝습니다.
미사일과 레이더의 관계, 소스코드가 어쩌구 이야기를 대고 있긴 합니다만, 소스코드가 있으면 편하긴 하겠으나, 꼭 필요한 건 아니죠.
여러분이 본 "비밀" 사이트에 접속하실 때 사용하는 브라우저의 개발사가 "비밀"사이트 소스코드가 필요한게 아니거든요. 프로토콜만 서로 맞추면 되니까..
하지만, 보안 등급이 매우 높은 기술이니 기본적으로 서로 제공이 가능하고 맞춰볼 수 있는 관계여야 하겠죠.
수호이 쪽은 당연히 공개가 불가하겠고, 이스라엘 레이더 쪽은, 첫 인용 기사에서도 나오지만.. 이번에 테자스에 붙인 레이더가 100Km 밖에 안되어서 250Km까지 지원하는 미티어의 요구사항에 미치지 못 한다. 개발의 편자 상황이라는 말이 더 맞을 겁니다.
"the extended range variant of the weapon can engage targets up to a distance of 100 kilometers — cannot match the 200 to 250-kilometer range of the Meteor."
물건 사오면서 소스코드까지 제공 받아 개량 판매 가능케 하자는 발제 의도에는 공감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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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12.175.xxx.xxx)
- 2019-11-02 07:11:12
- 맞습니다. 국산화는 이런 게 알맹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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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노짱 (112.175.xxx.xxx)
- 2019-11-01 23:50:29
- 2017년 5월 무장 관련 기사에 대해서 방사청 반박 내용이네요.
<방위사업청 입장>
“군 당국의 중복계약으로 20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전투기 예산이 낭비될 처지에 놓여있다”라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미정부는 시제기가 있는 경우에만 무장 기술자료의 제공 가능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수출승인의 검토가 장기화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체계개발 일정 준수를 위한 대안으로 유럽산 무장의 체계통합을 병행하여 추진하였습니다.
현재,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로 미국의 무장자료는 단계별로 제공 받는 것이 협의되어, 일부 무장 기술자료는 승인된 상태임.
사업비 범위 내에서 미국 및 유럽산 무장장착ㆍ운용 기술을 병행 체계통합함으로써, KF-X는 미국과 유럽산 공대공 무장 운용 능력을 모두 보유하게 되어, 한국 공군은 다양한 무장 옵션을 확보하게 됩니다.
한국 공군은 KF-X 양산시에 최종적으로 장착 무장을 선택할 예정임.
또한, KF-X 수출 시 상대국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선택이 가능하여 수출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럽산 무장은 미국산 무장의 동등이상 성능, 미국산 발사대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KF-X 사업은 향후 자주국방 달성 및 항공산업 육성, 방산수출, 고용창출 등 국가 경제 성장기여와 국가안보를 위해 중요한 만큼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사업 관련국가 간에 긴밀히 협상이 진행 중인 사항이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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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렌하잇 (112.175.xxx.xxx)
- 2019-11-02 09:16:21
- 미국/EU 공대공 무장 호환 가능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이로 인해 중/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2종 인티로 인한 단가 상승, 가격 경쟁력 저하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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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노짱 (112.175.xxx.xxx)
- 2019-11-01 23:43:02
- 이스라엘 IAI사 AESA 레이더 테스트가 주목적이라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AESA 레이더 테스트 배드 비행기까지 대절해서 테스트 하기로 하는걸로 암.
우리나라는 AESA 레이더 하드웨어 기술은 큰 문제는 없고 소프트웨어 통합(소스)에 애로사항이 있다 정도 아닌가요?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거라 보고요.
무기 인티 하는것도 과거에 보듯이 미국이 수출 금지 한것도 우리가 유럽제로 선회 하니까 나중엔 미국이 시장 놓치기 싫어서 마지 못해 수출 허가 하고 그랬잖아요.. ㅎ 트럼프 돈 좋아 하니 암람 인티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ㅎ 얼마전 뉴스 보니 미터이 인티 비용 2천억 들어갔다 기사도 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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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12.175.xxx.xxx)
- 2019-11-01 21:06:10
- 카이에서 미티어 통합 안된다고 하소연 하던가요? 쉽지 않다는건 누구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