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지금까지 공개된 세종2급의 정보 종합
작성자 : KH-179(106.101.xxx.xxx)
입력 2019-08-03 07:20:34
  • 조회수 5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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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2급에 대한 공개자료가 처음으로 나온 디타 8월호를 토대로 지금까지 공개 된 정보들은 (단 공개 된 모형대로 간다는 전제하에) 대략

1.선체길이 약 10m, 배수량 400여톤 증가로 인한 대형화 

●수정 : 선체길이는 기존 166m에서 170m로 약 4m, 톤수는 약 500여톤 증가하여 기준배수량 8100톤 수준으로 증량함


2.마스트 최상부에 SPQ-9B혹은 SPS- 540k로 보이는 대수상 레이더 탑재. 저고도 시스키밍 대함미사일 탐지용 및 해궁 인티용으로 추정

●수정 : 마스트 꼭대기의 회전식 3D레이더는 SPS-540K의 개량형인 SPS-560K로 보이며 이지스 전투체계에 인티하지 않고 별도의 채널을 쓰는 스탠드얼론 방식으로 KVLS(국산 수직발사관)에서 운용하는 국산무장(해궁 함대공미사일)을 운용하여 개함방공이 가능해짐.


3.전 급이 상당한 과무장이었던 것에 비해 전체적으로 화력이 감소 된 것으로 보임. VLS와 대함미사일 발사관 갯수 감소로 알 수 있다. 

●수정 : 너무 과도한 무장을 한 바구니 안에 담아두는 리스크가 2022년에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세종급 못지않게 과무장 함선인 러시아 해군의 슬라바급 순양함 모스크바의 격침사건으로 알려지면서 오히려 과도한 무장을 좀 덜어낸 것이 낫다라는 생각이 드는 바이다.
다만 그렇다고 함의 전투력이 하향되었다는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임무와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무장능력을 부여 받았다는 것에 가깝다.


4.지적 된 문제였던 소나는 더 향상된 수준의 대형소나 탑재

●수정 : 함수 바우소나돔의 크기가 거의 3배 가까이 대형화 되었으며 그만큼 거대하고 성능이 좋은 소나로 교체되었고 함미에는 대구급에도 들어가는 최신 예인소나와 아해군 최초로 VDS(저주파 소나)가 적용되는 등 최신트렌드의 대잠체계가 적용되며 지적받던 대잠체계의 부실함은 해결될 것으로 보임.


5.헬리덱에 탑재하고 있는 대잠헬기가 기존 링스계열이 아닌 MH-60헬기이다.

6.이전에 공개되었던 대형화 된 KVLS-2가 함미갑판에 24셀 탑재 됨. 초음속 대함미사일 인티한다는 추측도 있음. 

●수정 : 실제로 2021년도에 실사격을 공개한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2022년 2월 기준으로 실전배치되면서 대함타격수단으로 KVLS-2에 탑재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봄.


7.연돌의 돌출부가 매립형으로 바뀌고 마스트의 지지대가 사라짐. 설계는 그대로 가면서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RCS감소를 꾀한 것으로 보임. 

8.CIWS가 앞 뒤 전부 팰렁스로 바뀜.


이 정도입니다. 의외인 부분도 있고 아직은 감이 안잡히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물건이 나와봐야 알 것같습니다.


대표 이미지

1564417227028.jpg
댓글 12
0 / 500
  • best*황장군* (112.175.xxx.xxx)
    2019-08-06 21:37:46
    근데 건조는 언제부터 인가요 바리(오른쪽)와 떼(왼쪽)은 막 찍어내고 있는데 우린 언제 건조가 시작되나요 빨리 진수되길...
    당연히 탄도탄 요격이 가능 해야합니다
    1
  • *황장군* (112.175.xxx.xxx)
    2019-08-06 21:37:46
    근데 건조는 언제부터 인가요 바리(오른쪽)와 떼(왼쪽)은 막 찍어내고 있는데 우린 언제 건조가 시작되나요 빨리 진수되길...
    당연히 탄도탄 요격이 가능 해야합니다
    1
    • KH-179 (106.101.xxx.xxx)
      2022-05-22 04:17:22
      현재 2022년 5월 기준 초도함이 한창 건조 진행중입니다
      0
    • 띠룩도야지 (112.175.xxx.xxx)
      2019-08-11 15:12:15
      2028년까지 3척건조입니다.
      SM-3를 장착한다는 말이 있는데 확정은 아니고 SM-6와 고민중이라네요.
      SM-3는 MD와 엮일 위험?이 있어서...
      0
  • 레반트 (211.36.xxx.xxx)
    2019-08-03 11:45:05
    최근 시스키밍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개량사업을 추진중인 SPQ-9B입니다. 이지스시스템에 통합되어야 하는 중요 레이더체계이기에 국산레이더통합에 들어가는 비용 시간이 생각보다 클겁니다.

    격납고의 경우 10톤급 이상 헬기운용을 전제하는 의미에서 시호크를 전시한 것이라 보입니다.
    0
  • headache (112.175.xxx.xxx)
    2019-08-03 10:39:15
    SPS- 540K는 초음속 시스키밍 대함미사일 방어에 효과적이지 못한 상태입니다.
    최소한 SPQ-9B를 탑재해야겠고, 외형상 그것과 유사하다고 봅니다.
    기존 KD-3에도 베이스라인부터 하드웨어들까지 어느정도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야 공통화와
    미래전략으로 가치를 유지하겠죠.
    0
    • headache (112.175.xxx.xxx)
      2019-08-03 16:32:04
      이지스 시스템에는 SPQ-9B에 ESSM을 장착하는게 가장 현명할겁니다.
      SPS-540K와 해궁은 다른 국산함에 충분히 넣을수 있으니까요.
      0
    • KCX (112.175.xxx.xxx)
      2019-08-03 15:43:44
      디펜스타임즈 기사대로라면 Mk.41 발사관은 순전히 SM-6 탑재용으로만 도입할지도 모를 거 같고 해궁 위주로 운용을 할 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럼 SPS-540K쪽으로 갈 공산이 크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입니다.
      0
    • Mojave (112.175.xxx.xxx)
      2019-08-03 14:44:41
      레이더 마운트 부분을 보시면 540K인게 확실하게 보입니다.
      만약에 540K가 실제로 달려 나온다면 해군이 신형 미사일 도입보다 이미 개발된 해궁 운용을 선호한다는 뜻이겠죠
      0
    • headache (112.175.xxx.xxx)
      2019-08-03 12:52:53
      제가 잘못봤나하고 다시 외형 비교해봤습니다만.. 비율이 딱 SPQ-9B네요.
      정황상 SPS-540K를 이지스 시스템에 굳이 인티할 이유가 없죠.
      쓸데없는 비용추가... SPQ-9B 구매해서 다는게 여러모로 쉽고.
      0
    • Mojave (112.175.xxx.xxx)
      2019-08-03 12:23:10
      외형은 딱 SPS-540K입니다. 디타 기자분께서 SPS-540K일 가능성이 높고 큰 문제는 안될거라고 예상하시던데 결국 나와봐야 알겠죠
      0
  • 솔개79 (112.175.xxx.xxx)
    2019-08-03 10:34:30
    여기서 10 미터 더 길어지는데 400 톤 밖에 더 늘지 않는다는 게 산수 계산이 잘 안 되네요. 그리고 이 정도면 순양함이라고 할 만 하네요. 순양함이 필요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0
  • 한국사랑 (112.175.xxx.xxx)
    2019-08-03 09:28:46
    Sm3 sm6는 꼭 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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