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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텔스기 탐지 잠재능력 레이더 개발 성공
작성자 : 새벽별과(123.143.xxx.xxx)
입력 2019-03-19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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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헤르츠파 이용…"유효범위 좁아 스텔스기 탐지 한계" 지적도

레이더를 체크하는 병사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사진 글로벌타임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군수업체들이 최근 스텔스 항공기를 탐지할 잠재능력이 있는 테라헤르츠파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CCTV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중국전자과기(CETC)는 이미 테라헤르츠파 레이더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2세대 레이더도 개발하고 있다.

테라헤르츠파는 파장이 적외선과 마이크로파 사이로 스펙트럼이 넓어 현재의 스텔스 기술을 쓸모없게 만들 수 있다.

군사 전문가 웨이동쉬에 따르면 스텔스 항공기는 합성 물질과 전파를 흡수하는 도료를 사용해 일반적인 레이더로는 유효하게 탐지할 수 없다.

반면에 테라헤르츠파는 이런 물질을 뚫고 항공기 내부의 금속 부분을 탐지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테라헤르츠파로 어떤 형태의 물체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테라헤르츠파 레이더의 유효 범위가 좁을 것이라면서 첨단 스텔스 전투기를 적시에 탐지하는 데는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라헤르츠파 레이더의 스텔스기 대항 측면은 문제 해결에 아직 시간이 걸리지만, 이 기술은 공대지 정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웨이동쉬는 말했다.

다른 군수업체인 중국항천과기(CASIC)는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해 연기나 스모그 등의 복잡한 환경을 뚫고 지상에 있는 위장 목표물을 확인할 수 있는 레이더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레이더는 적외선 장비보다 탐지 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동쉬는 이 레이더를 항공기나 드론에 탑재하면 전투 상황을 분명히 확인하고 대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ykim@yna.co.kr 



상식적으로 레이더 주파수가 높을수록 해상도는 높아지만, 그만큼 탐지거리가 짧아지는데, 테라밴드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댓글 23
0 / 500
  • bestPSG1 (112.175.xxx.xxx)
    2019-03-19 19:26:33
    중국이 스텔스 탐지하는 레이더를 개발했다고 한게 몇번째죠? 제 기억만해도 2~3번은 족히 되는듯한데...
    4
  • 애가셋 (112.175.xxx.xxx)
    2019-03-20 20:09:00
    미국의 6세대 전투기는 현재 전세계가 연구중인 대스텔스 탐지 기술까지 대응적용된 기체가 나올것 같은데요???

    안그럴라나요? ㅎㅎ
    0
  • 무신 (112.175.xxx.xxx)
    2019-03-20 17:53:24
    조선, 반도체에 이어 방산도 대한민국한테 쳐발리기를 바랍니다.
    1
  • CHAOS (112.175.xxx.xxx)
    2019-03-20 17:22:34
    주파수를 그렇게 올리면 단점이 많아져서 사용하는데 제약이 많아집니다.
    기상상황 특히 공기중 습도만 올라가도 탐지거리 엄청 짧아져요.
    레이더는 주파수 올리는 것만 했다고 개발 끝나는게 아닙니다.
    1
  • 勿令妄動 (112.175.xxx.xxx)
    2019-03-20 14:51:12
    스텔스 전투기 탐지레이더는 개발됩니다.
    단지 그 시기가 언제이냐인거죠....
    한국도 자체 연구개발은 하고 있겠죠?
    0
  • hejaz (112.175.xxx.xxx)
    2019-03-20 14:09:24
    스탤스 전투기도 원래 레이더에 걸립니다.
    현존하는 레이더도 스탤스 전투기를 잡아낼수 있습니다.
    문제는 100Km에서 탐지하느냐 10Km에서 탐지하느냐의 차이였을 뿐 입니다.
    0
  • 홍바우 (112.175.xxx.xxx)
    2019-03-20 11:48:44
    그럼 4월에 들여오는 우리 f35 전투기로 중국으로 들어가면 잡을수 있는지 한중 국방장관끼리 협의 한 번 해라!
    0
  • 코삭 (112.175.xxx.xxx)
    2019-03-20 11:40:12
    중국 개발 스텔스기 대상으로 테스트하니 당연히 잡혔겠죠....ㅋㅋ
    0
  • 조이독 (112.175.xxx.xxx)
    2019-03-20 10:34:15
    스텔스기를 잡을 수 있는 레이더가 이미 개발은 되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다양한 탐지수단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직 생각해 내지 못하는 여러 아이디어를 복합적으로 운용한다면 스텔스기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은 많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을 무시하는데,, 중국은 기초과학기술은 우리를 앞서고 첨단분야도 우리를 건너뛴 지 오래라고 봐야 합니다..
    우리가 앞서 보이는 건, 우리나라 제품에 첨단 미국제와 일제 부속을 자유롭게 쓸수 있기 때문이지, 기술자체가 중국보다 앞선게 아닐 겁니다...

    미국이 스텔스를 잡는 기술을 이미 확보했다하더라도 F35가 다 판매되고, 차후 기종의 방향이 확정될때까지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고,
    중국이나 러시아도 굳이 미국의 스텔스기를 탐지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을 공개할 필요가 없죠..
    웃으면서 안보이는 척 살펴보는게 낫겠죠..

    우린 알수가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도 충분히 가정을 해야 합니다...

    분명한 건 스텔스기에 너무 믿거나 해서 올인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0
  • 솔개79 (112.175.xxx.xxx)
    2019-03-20 10:26:32
    내가 잘못된 건가 모르겠는데 스텔스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런 물건을 개발한 중국인도 그렇고, 댓글도 그런데 스텔스라는 말이 "안보이는"의 뜻으로 이해하고 있는 거 같네여. 안보이거나 측정이 안 되거나 하는 물건이라는데 보거나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식 알고리즘 논리로 이 사안을 보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스텔스라는 것은 "안 보이는"이 아니고 "작게 보이는" 것입니다.

    즉 F22는 레이다에 안 보이는 게 아니라 참새만 하게 나타나는 겁니다. 하늘에 참새가 얼마나 많습니까 레이다 측정 범위 안에 참새가 수만 마리 수십만 마리가 있을 텐데 그 수십만 마리의 참새 중의 하나처럼 보이는 거지요.

    그러니 참새 수준도 다 보이게 해도 알아 볼 수 없는 거죠. 어떤 방식의 전파를 사용해도 그 전파의 성질 상 반사해서 원점으로 돌아 오는 전파의 양에 의해서 크기가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방법이 없는 겁니다. 스텔스 항공기를 크게 보이게 만든다. 그런 거 보다는 아무리 작은 물체라도 스피드가 매우 빠른 물체를 검색해서 화면에 보여주기같은 컴퓨터 연산 CPU가 보조되는 시스템이어야 할 겁니다. 즉 아무리 작게 보여도 그 물체의 항적이 항공기와 같은 항적을 가지고 있는가를 체크해서 화면에 띄워주는 레이다가 필요하겠죠. AI 지능형 레이다같은 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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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수호11 (112.175.xxx.xxx)
    2019-03-20 06:50:02
    아! 스텔스기 탐지 한다구요?
    선박이나 잘 만들어 니들 건 쉽은 잘 돌아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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